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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 과 김삿갓
 
 
 
카페 게시글
일반여행 스크랩 치산계곡
뜬 구름 추천 0 조회 33 09.05.11 11:5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팔공산 뒤쪽 치산계곡은 경북 영천시 신령면 치산리에 속하며 팔공산의

한 계류가 북쪽으로 흘러내려 빼어난 경치와 주변 노송들과 잡목들로

어우러져 많은 수량으로 인하여 여름 피서지로 아주 좋은 곳으로 입소문

으로 이름난 곳이기도 하다.

또 한 겨울은 눈 구경 가을 단풍구경 사시사철 산행의 즐거움을 맛볼수

있는 곳이며 들머리에 넓은 주차장과 주변에서의 야영등에 좋은 곳이며

초입에 들어가면 신라시대 절집인 수도사가 자라하고 조금더 올라가면

계곡의 최 절정인 공산폭포(치산폭포,팔공폭포)가 그 웅대한 모습을

드러낸다. 높이가 약30m 3단으로 구성되어 한여름 수량이 풍부할땐

정말 그 모습이 대단하다.

공산폭포를 지나 한참을 오르다 보면 도마재와 진불암 갈림길이 나타

난다. 오른쪽으로 진불암을 보아도 좋고 바로 올라 도마재를 넘어

동화사 폭포골로 하산해도 좋을것이며 동봉을 거쳐 빽코스도 좋다.

산행을 하지 않으려면 갈림길까지 오매가메 느긋하게 오손도손 이야기

꽃을 피우며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곳이다.

치산계곡의 수도사를 지나 처음 만나는 교량, 최근에 설치된 것으로

계곡과도 잘 어울린다고 할수 있겠다.

이 다리가 없을때는 징검다리를 건너야 했는데 물이 조금 불어나면

신을 벗고 물에 발을 적시지 않으면 건널수도 없었는데 ..........

징검다리의 추억만 남았다.

 암반으로 구성된 계곡과 주변의 소나무들이 맑은 물과 잘도 어울린다.

 빛 바랜 산수국의 흔적도 볼수가 있고~~~~~

상,하  사진이 이계곡의 최고절경인 공산폭포의 모습이다.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가 크게 깊지 않아 물놀이도 즐길수가 있다.

 

 계곡전체가 암반으로 구성되 있어 깨끗하고 아무곳에나 앉아서 즐길수

있어서 더욱 좋다.

 

 계곡초입에 있는 수도사 절 마당주변의 노송들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준다.

신라진덕여왕때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다고 알려진 수도사 ~~~

당시의 건물은 없고 근세에 세운 건물들이 현존하고 있다. 

수도사의 주 전각인 관세음보살을 모신 원통전과 노사나불괘불탱화

원통전에 모셔진 관세음보살좌상

보물 제1271호로 지정된 노사나불괘불탱화 이 괘불탱화는 조선 숙종

30년(1704년)에 제작된것으로 재질은 마본체색으로 길이가 8.36m

폭이 4.32m 이며 둥근 원안에 석가모니의 동일신인 노사나불이 화려한

독존으로 그려져 있다. 보관주위로는 법신불인 비로자나불 형태의

화불이 일곱 분 모셔져 있다 (수도사 안내판 참고)

 

* 주 : 진품은 아니듯 진품이라면 이렇게 노천에 비바람 맞도록 전시

        해서는 않되겠죠 (개인생각) 

 

수도사 노천법당의 삼존불보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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