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목감사거리-소사고교)
2011.12.11
맑음
목감초교 8:30
운흥산삼거리 9:35
방죽재 10:30
양지산 11:40
(점심식사후
12:25 출발)
비룡사 1:25
계수네거리 1:45
소사고교 2:55
총
6:25
주요지점별
산행거리(km)
목감사거리-3.6-운흥산삼거리-2.5-방죽재-3.7-양지산-5.4-소사고교
총
15.2
목감사거리
가는 길
양재역-안양1번가
( 6:55-7:25.
11-3번버스
)
안양1번가-안양대동문고
( 7:25-7:30. 도보
)
안양대동문고-목감초교
( 8:15-8:25.
81번버스
)
서울
오는 길
소사고교-소사역
( 3:05-3:10.
3번버스
)
소사역-역삼역
( 4:05-5:10.
지하철
)
지난
주 컨디션난조로 산행도 힘들었고 다녀온 후 고생하여
이번주중에 컨디션조절에 신경을 많이 썼다.
더욱이
이번 구간은 개발이 많이 되어 있어 알바가 많은 구간.
오랫만에
GPS까지
준비하여 집을 나선다.
양재역에서
탄 버스는 마치 자동차경주를 하듯 신호등도 무시하고
무지막지하게 달려 일찌감치 목적지에 도착.
마침
대동문고건물은 불이 켜 있고 개방되어있어 비그쳐님을
기다리며 지난구간에서 바지에 붙은 잡초들을 떼어낸다.
목감초등학교까지는
버스로 금방.
10분
조금 더 걸렸다.
지난주보다
훨씬 더 좋은 컨디션에 날씨까지.
느낌이
좋다. 목감초교뒤의
야산을 넘자마자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차소리가 들린다.
이른
시간이라 차는 많지 않으나 소리는 제법크다.
고속도로
갓길을 잠깐 걸어 지하굴다리를 지나 다시 능선으로
올라붙으니 정자가 나와 잠시 쉰다.
지난번에
지나온 길이 잘 조망된다.
운흥산정상은
정맥길이 아니어서 갈림길에서 빠진다.
역시나
비그쳐님은 앞에서 빠르게 진행.
젊은
내가 따라가기 바쁘다.
제3경인고속도로를
만난다. 이번에는
동물이동통로가 설치되어 있어 쉽게 통과.
공사가
끝나기전에 지나간 선답자들은 고생했으리라.
방죽재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경사에는 왠 가시나무가 그리 많으지.
여름에
왔으면 거의 죽음이겠다 싶을 정도.
내려서며
만난 도로에서는 우측으로 이동하여 부대정문우측철조망을
따라간다.
한참
철조망을 따르다 정상을 지나 철조망을 따라 내려서며
다시 외곽순환고속도로의 갓길을 따른다.
양지산정상에는
양지정으로 이름지어진 2층정자가
있다.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커피까지 끓여 마시고 여유를 가진다.
버스연결을
고려하여 소사고교까지로 구간을 정하니 시간여유가
많아진 덕분.
양지산을
내려서면 제2경인고속도로와
만나 굴다리로 우회한다.
주변은
마을과 공장등이 형성되어 있다.
이곳부터
길을 잃기 쉬운 구간이라 정신 바짝차린 덕에 비룡사,
계수사거리,
피정의
집등을 제대로 찾는다.
피정의
집이 정맥길에위치하여 철조망을 따라 우회하여야하는데
그 거리가 상당하다.
마지막
송전탑을 지나니 도로확장공사로 정맥길이 끊어져있다.
조심조심
급한 경사길을 내려와보니 좌측으로 계단이 만들어져
있다. 길을
건너 계단으로 올라 이조가든을 거쳐 소사고개를 지나
소사고교에 도착.
모처럼
산행도 일찍 끝나고 한해 마무리겸 식당에 들러 맛있는
소머리국밥에 막걸리 한잔으로 조촐히 산행을 마무리.
목감초등학교
목감초등학교 넘어 외곽순환고속도로 건너 정자에서 바라본 지나온 정맥길
제3경인고속도로밑으로 동물이동통로가 보인다.
방죽재
양지산정상이 보인다.
양지정
계수네거리
오른쪽이 소사고개방향
소사고개
첫댓글 산행하고 국밥에 막걸리 달지요...
산냄시님하고 독조지맥 하면서는 아마도 작은병으로는 10개정도는 먹고 다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산행기 작성할때 힘들어요...
도심속 한남정맥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향기님~~ 올한해 한남 같이 해 즐거웠습니다.내년 설 지나고 뵙겠습니다..^^&
음 이때쯤에 날 잘마추면 태클걸러 함 가야 하는디
부천쪽으로 왔으니 서울서 태클걸기 무지 좋은데 함 보자고~~
막걸리로 목욕을 시켜줘야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