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욱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350DA37513E880B1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0350DA37513E880B1A7FD0"/>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59CC3B513E88232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959CC3B513E88232ACAC5"/>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94F39513E88362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7694F39513E883621865A"/> 임고서원의 전통생활체험관으로 지은 한옥 건물에는 충효관(忠孝館)이라 현액하였다. 이는 포은 정몽주 선생이 남기신 충(忠)과 효(孝) 그리고 예(禮)의 정신을 길이 잇는 교육공간이란 의미에서 이름을 지었다. 대문의 이름은 진수문(進修門)이라 하였으며, 교육장인 강당의 이름은 학례당(學禮堂)이라 현액하였다.   충효관과 진수문의 현판은 석계 김태균이 썼으며, 학례당의 현판은 (사)포은선생숭모사업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국파(菊坡) 정동재(鄭東在)가 썼다.   석계(石溪) 김태균(金台均)은 1934년 안동에서 명문의 후손으로 태어나 줄곧 경북 북부지방을 떠나지 않고, 후학을 지도하면서 국립 현대 미술관 초대작가와 서예대전 심사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온 향토 서단의 원로이다. 석계는 여러 서체에 능하나 특히 행·초에 일가를 이루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