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요 알기전엔, 엔유씨 요거트 제조기로 요구르트 만들어 먹었었는데요.
엔유씨 제조기는 우유, 불가리스 사서 비율 또 맞춰서 전기 꼽아 놔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어요.
아기랑 신랑이 좋아하니깐 만들긴 했지만...
한동안 만들다 힘들어서 제조기는 요즘 아들 컵 꼽기 놀이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이지요는.. 우선 만들기가 너무 간편하고 뉴질랜드 천연재료로 만들어져서 안심이 된답니다.
국내기준 타요구르트보다 유산균이 130배 살아있다고 하구요.
작은 용기에 찬물과 분말을 넣고 섞은 다음, 물 조금 더 넣고요.
메이커에 끓인물을 넣은 후, 작은 용기를 메이커에 담아서 뚜겅을 닫아 보관합니다.
여기서 뜨거운물과 찬물이 어느정도이냐에 따라 이지요 만들기 실패요인이 결정됩니다.
그렇게 8시간 두면 요구르트가 만들어집니다.
(이지요 요구르트 메이커)
맛도 여러가지인데요.
올가닉은 조금 신맛이 강하고요. 여기에 시럽 조금 넣거나, 딸기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바이오 올가닉, 커스타드)
제가 좋아하는 건 스윗 그릭과 커스타드인데요.
커스타드는 인기가 좋은지.. 거의 품절상태라 한 번밖에 만들어보진 못했답니다.
(스윗 그릭)
요리할 때도 이 요구르트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샐러드 소스로 먹어도 정말 맛있고, 담백합니다.
그리고 이지요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도 만들었는데요.
이지요랑 약간 녹은 아이스크림을 섞은 다음.. 다시 냉동실에 얼리면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이 탄생한답니다.
분말 한 팩으로 만들면.. 마트에서 파는 요거트 10여개 분량이 나와서,
먹고 남은 이지요는 작은 병에 담아서 냉장시키면 2주간 보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