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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인학당 충남 서천군 그리고 한산면 [ 다시 찾고 싶은 곳 (2) ]
김인환 추천 0 조회 369 09.06.16 11:1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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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16 13:12

    첫댓글 휴~~총장님글은 언제나 온 신경을 곤두세워야 읽을수있으니..글고 댓글도 어찌달아야할지...언제 여행을 그리 많이 다니셨는지요..국토순례회원에 가입하셨었나? ㅎㅎ 모든면에서 박학다식(맞나?) 하신 총장님 존경스럽습니다..한번이라도 다녀왔으면 이해가 더 쉬웠을텐데..기회가되면 한번 다녀와야할듯..소곡주마시러^^

  • 작성자 09.06.16 13:34

    지난번 것은 좀 길고 복잡했지만 오늘은 별로 이해 안가는 데가 없을듯한데... 읽어주셔서 고맙고요. 전 어릴적부터 주머니에 돈이 있으면 그것에 맞추어 여행을 하곤 했습니다. 뭐... 조금 알 뿐인데... "소곡주" 정말 맛있습니다. 요즘은 서울서도 팔아요.ㅎㅎ 우리나라는 어딜 가도 모두 아름답습니다. 저는 그래서 때가 되면 여기 우르르 저기 주르르 몰려 다니는 분들 보면 조금 이해가 안갑니다. 규모가 좀 작긴 해도 설악산이나 해운대나 내장산단풍이나 뭐 그런 계절적 떼거리 관광지 보다 훨씬 아늑하고 예쁘고 조용하고 편안한 곳 많습니다. 길막히고 바가지 쓰고 더럽고 한 곳을 왜 죽자사자 가는지 참...

  • 09.06.17 10:18

    ㅋㅋ어렵다는게 아니고 제가 지대로 정독한다 그말씀 드린거랍니다..쑥스럽지만 저는 아직도 떼거리 관광단에 속하는데..아마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가 아닐까싶네요..글고 저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데 여태 영화도 단한번도 혼자 본적이 없고 더욱이 여행은?? 음..당근없지요..혼자서의 여행이라...언제쯤 가능하려는지...

  • 작성자 09.06.17 13:00

    아~~~ 이거 제가 말을 좀 심하게 표현했었군요. 일단 취소합니다. "미현님" 마음 아프셨으면 어쩌나... 혼자서 못하시는 것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가 아니라 "미현님"이 아주 아름다운, 즉 "사랑"만 먹고 사시는 분이라서 그렇습니다. 한참전부터 책방에서 많이 팔리는 책을 쓰신 어느 여성분이 우리나라와 세계를 주름잡는 얘기는 어찌보면 "미현님"의 "사랑"과 서로 다른 해석을 했기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야간열차 타고 차창에 머리를 기대고는 차창에 비치는 자기 얼굴보며 "야! 너~ 나 맞지?" 해 보시면 "사는게 다 그렇군!!!" 하고 이해됩니다??? 이거 또 이상한 말 했구나... 고맙습니다.

  • 09.06.17 05:56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도 훌륭한 책이라 생각됩니다만 총장님의 "아인 팔도기행"같은 책이 꼭 나와야 합니다! 조만간 출판하여 주시기를 주청드립니다.^^충청도에 참 볼데 많네요...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인다..근데 알고 보니 그 보이는것이 예전과 다르다..참 멋진말씀입니다. 알고 싶어지는줄은 생각 못했는데 그쵸..사람만 아니고 바둑을 사랑하게 되면 바둑을 알고 싶어지는거지요..세모시 옥색치마에 금박물린 댕기가 없는게 안타깝네요. 할머님이시라..ㅋㅋ "개그퍼슨"은 쫌 그렇네요... 그럼 베트맨도 베트퍼슨? 베트걸 야마돕니다아~ 씰데없는짓 하지 말고 개그나 열심히 하라고 전해주시기 바랍니다.ㅋㅋ(웃자고 한소리임.^^)

  • 작성자 09.06.17 07:40

    ㅎㅎ 고맙습니다. 그렇챦아도 제 아이를 포함한 주위에서 "여행기" 쓰라고 하더군요. 같은 사물이라도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니 학자분이 보는거랑 아마츄어가 보는거랑 다르니까요... 이제 인생을 되돌아볼 때가 되어가는데 흔적을 남기는것도??? 이거 혼자 망상을 했습니다- 지송 지송!!! - 우리나라는 모두 비슷한거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모두 나름대로 특색이 있습니다. 산천 모습과 문화재와 음식과 말씨와 사람들 마음까지 더하면 그리 크지도 않은 나라가 너무 다양하지요. 그리고 따뜻합니다. 잘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09.06.17 13:37

    여행을 좋아 하셨나요?저는 학구적인 모습만 봬서요...우리나라 방방곡곡 아름답지 않은 곳이 어디 있겠어요? 사진으로만 접하지만요 ㅎㅎ 좋은 정보와 지식...감솨해용...♧

  • 작성자 09.06.17 13:55

    예~~~ 저는 취미나 하고싶은 일 쓰라는 칸이 있으면 항상 "여행"을 쓰고 또 좀 더 자세히 쓰라고 하면 뭐 "잡초 들여다 보기", "문화재 탐사", "새소리 듣기" 그런 저런거 씁니다. 사진만 봐도 좋긴 한데 규모나 주변환경을 알 수가 없어서... 가끔 무리하곤 했는데 요즘은 별로 무리는 않고 그냥 즐기는거지요... 한번 나가면 주변을 깡그리 봐야만 좋은데 뭐 하나 놓치면 일년내내 아쉬워서 또 가곤 합니다.ㅎㅎ 감사!!

  • 09.06.17 15:51

    형님!! 안녕 하세요?? 드디어" 깡그리" 란 말 오랫만에 읽고 보게 됩니다 . 일주일에 2~3일은 서진과 함께 보내다 보니까 schedule 대로 움직이기가 ........... 많은것을 배우고 알게되어 감사드립니다 . 번개는 가능한 빨리해야되는데.........

  • 09.06.17 16:56

    사수..안녕하십니까..그참..출석을 하셨으면 출석체크를 먼저하시고 답글을 올리심이 옳지않나 사료되옵니다만..글고 너무 총장님만 편애하시면 저랑 옥희언니 확 삐집니다.글고 옥희언냐 스케줄 살피셔서 번개한번 제대로 쳐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09.06.17 17:20

    한참만에 뵙습니다. "번개"가 맞는지 "벙개"가 맞는지...ㅎㅎ 요즘 젊은이들 쓰는 말을 오다가다 주워 들어서 이거 저도 표준말 잃어버리겠군요... 그런데 "깡그리"는 요즘 잘 안쓰는 말인가요??? 손녀와 노는 것이 요즘 세상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지요... 제 머리 바로 위에 계신 "미현님" 말씀대로 맨날은 아니라도 자주 "출석체크" 하시지요. 그런데 "출석체크"가 무슨 뜻이지요??? 가만 생각해 보니 모르겠네...

  • 09.06.17 18:36

    출석체크는 한줄 남기는 것으로 사료되옵니다만, 미현양이 수영 선배가 한줄 냄기지도 않고, 댓글만 올리니... 아닌가? 아님 말고..ㅎㅎㅎ

  • 작성자 09.06.18 07:07

    아... 그렇군요. "한줄남기기"나 다른 곳에서 본인 말씀 남기는 것이 "출석체크"가 맞겠군요. 멋진 표현입니다. 다른 분이 올린 글이나 내용에 "댓글" 다는 것도 보통일은 아니지만 가끔은 자기 목소리 내는 것도 좋겠군요... 부탁합니다...

  • 09.06.17 18:35

    하이고 이 많은 글은 언제.. 다/!!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저도 요즘 펜딩건이 종결되면 카메라 하나 걸쳐 메고, 한 2주 국내 방방 곡곡을 함 헤메어 볼까 생각하는데.. 사전에 총장님과 인터뷰를 해야되겠네요, 좋은 곳을 확인하려면...

  • 작성자 09.06.18 07:12

    아니구요... 평소 관심사항 메모해 놓은 것을 여기 올리려고 좀 다듬고 자료보완한 것 뿐인데... 처음에는 익숙치 못해서 많이 바빴는데 이제는 제법 괜찮아졌습니다. 만만한 사진 구하기가 좀 그래서.... 2주일씩이나 여행하신다구요??? 뭐 요즘은 노트북과 핸펀 들고다니면 어디든 사무실 되는 거니까...대강 일정이 정해지시면 연락주시고요... 저도 잘 모르는곳이 많은데 혹시 아는데라면 도움이 될수 있겠습니다.

  • 09.06.18 13:04

    정말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크~ 사진여행이라....전 언제 그런거 한번 해보죠?? 저도 사진한번 열심히 찍어볼 요량으로 얼마전에 컴팩디카 하나 장만했습니다만 가방속에서 썩고 있습니다. 전 암튼.........................안돼요....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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