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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산 갓바위고을 원문보기 글쓴이: 와촌미경
한여름의 폭염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휴일 불현듯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 궁금한 마음에 우리동네에서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나즈막한 앞산(상암1리뒷산)으로 올라보았습니다. 장마기간이라 그런지 하늘에 둥실 둥실 떠있는 구름은 연일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와촌 마을 전경도 궁금했지만 멀리 타향에 나가 계신 분들은 얼마나 고향 마을이 그리울까? 하는 생각이 순간 떠올랐기 때문이지요. 덕분에 오늘 멋진 구름을 이고 있는 우리 마을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예전에 음양리와 강학리 명마산에서, 박사리는 무학산에서, 대한리는 갓바위에 올라 찍은 것이 많이 있지만(나중에 시간날때 정리해서 올릴예정) 시천과 계당을 찍는다고는 상상도 못했던게 사실입니다. 왜냐면 상암리 뒷산으로 산행 갈 일도 없고 그곳에 올라본 기억도 없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오늘 아름다운 우리마을의 모습을 담긴 했지만 아쉽게도 상암1,2리의 모습을 담는 일은 숙제로 남았습니다.
소월지(면못) 과 그 앞에 있는 우리집
무학산을 배경으로 한 소월3리 아랫마실.
팔공산을 배경으로 한 소월3리 윗쪽 마실.
하얀건물의 와촌면사무소와 복지회관.. 그리고 붉은 벽돌에 검은 유리의 농협
뒤에는 무학산과 팔공산이.. 앞에는 청통천이 흐르는 소월3리와 덕촌리 전경
저 멀리 동강1리와 동강2리도 보이고
계전 1리와 달암산
저 머리 계전2리와 대구 포항간 고속도로도 보이고
전체적인 모습
시천1리 전경 (저 뒤에 보이는 높은 빌딩이 대구대 본관)
계당리 전경
용천리 전경
상암리 앞 들의 모습
멀리 금호까지
전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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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계당교회앞이 태곤집인데
다음엔 마을 곳곳을 다니면서 찍어 볼 예정입니다.^^*
다양하게 정말 잘 담으셨네요..저는 시천동에 살았는데 옛날 살던데가 보이는 듯합니다......
지금은 아무도 안살아서 가본지가 오래됐는데 잘 보고 갑니다....
너무 멀어서 잘 보이지 않으시겠네요... 마을이 더 잘 보이는 곳이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어느 집인지 대충 가르쳐 주시면 마을회관 옥상에가서 찍어볼게요.ㅎㅎ
시천동220번지... 우리집은 어디일까 찾다가 못찾겠네여.. 부자마을로 변한 내고향 보기도 좋고 흐뭇하네요. 미경님 땡큐~~!!
더크게 찍지 못해서 죄송해요. 번지 알아두었다가 새로지은 2층 마을회관 옥상에 올라가서 찍어 드릴게요.. 근데 허락해주실라나 몰라요..ㅎㅎ
와! 찿았다.어머니가 계시는 집을(시천 254-붉은 벽돌집)---- 미경님 고마워요!! 이런 생생한 작품을 주심에,
너무 멀리서 찍어서 죄송해요..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이렇게 다들 좋아하실 줄 몰랐어요..^^*
계당 다리근처에 우리집인데 보여었요 우리 큰언니 소월에 살고있는데 언니집도 보여어요 보건소 바로앞이거던요 사진작가 출신인가요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또 친정이 의성이라고 들었는데 우리 외갓집이 탐리 초등학교앞이거던요 정말 감탄합니다
저두 소월3리에 살고 있는데 혹 같은 동네인가요?.. 저의 친정은 탑리지나고 의성읍지나 점곡면이랍니다. 친정갈때마다 지나가는 곳이지요. 반갑습니다.
상암리는 우리 살던집 바로 뒷쪽인가? 살던집은 상암1리 동네 한가운데 였거든요~ 용천동 시천동은 가본적이 없었는데 이제사 마을 전경을 보게 되었고. 옛날에 금호쪽을 바라보며 멀리 전기불빛이 깜빡이는곳을 보고 감지했었는데 지금은 아파트도 보이고 너무 번화해졌네요...고향소식 감사해요~~^*^
제가 사진 찍은 곳이 면소재지에서 가다가 청통천 다리 건너자 마자 상암1리가 나오고 그 뒷산입니다. .. 마을 뒷산이라 상암1리의 전경은 찍을수가 없었지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 궁리중입니다.
상암1리 출신입니다. 옛날 뒷산에 올라 본 전경 그대로 입니다. 산천은 유구한데 건물들이 많이 보이내요!
구만들 넓은 들판이 눈에 선합니다.
전 처음 가보았는데 넓은 들과 뻥뚫린 시야가 어찌나 시원하던지 한참 구경하다 내려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