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병행하려면 개별텐트와 취사장비는 기내 오버차지를 감수해야하고....
몽골의 강들은 댐이나 보가 없기에 보테이지는 없지만 캠프가 결정되면 짐을 옮겨야하기에
무게가 상당 하리라 생각됩니다
캠핑을 하되 몽골에서 조달하느냐? 직접가져가느냐?
코펠은 가져가되 조별로 충당한다?
부식구입도 몽골내에서 조달한다...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몽골은 아시다시피
국가 기반시설 투자가 되지않아 도로여건이 열악합니다
하여 이동시간이 엄청나게 걸리는지라
투어희망자의 성향을 분석하여 최적의 여행조건을 맞춰 보려합니다
1. 기간에 대해
가=1주일 나=9일 다=11일 라=2주일
2. 장소에 대해
가. 흡수골 호수에 꼭 담궈야겠다 나. 비용과 시간을 고려 해야한다 다. 아무데나 강투어만 해도 괜찮다
3. 비용에 관해
가. 150만원이내 나. 200만원이내 다. 250만원이내 라. 250만 그이상도 상관없다
4. 몽골여행중 부대체험은?
가. 게르체험 나. 승마투어 다. 온천체험 라. 화산투어 마. 사막투어
5. 야영에 관한 설문
가. 꼭 텐트를 가져가서 야영 하겠다 나. 웬만하면 인근게르나 캠프,호텔에서 지내겠다
다. 여건되는대로 하겠다 라.
6. 식사에 관해
가. 자취를 원한다 나. 쉐프 대동 차려주면 먹겟다 다. 가,나를 병행하면 좋겠다 라.
7. 기타 조사 (개인 의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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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캐스터(유승훈)님으로 전화가 왔었네요....
우리 회원들의 의사가 어떤지?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보겠다 했습니다.
지난번 오지캠핑 일부횐님들과 몽골 동부지역으로 낚시 여행을 인솔하고 다녀오셨는데 일기때문에 고생했다 합니다.
우리 카약과 캠핑에서는 몽골 카약여행을 어떤 형태로 진행하면 좋을까 고민입니다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흡수골(에느덴느불강까지 250km )로 간다는 전제
첫날: 한국에서 몽골 비행시간 4시간 시차 한시간 빼면 3시간... 23:30 경에 도착
몽골에 도착하여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국내선비행기를 타고 무릉에 도착하여 차량으로 4시간을 가느냐 OR 바로 공항에서 차량으로 흡수골 하트갈로 이동하느냐(23시간) 돈은좀 들어도 시간은 비슷합니다....몸이 조금 불편하면 비용이 조금 저렴....
둘쨋날 : 캠프에 도착(24:00)하여 양고기에 징기스 보드카 한잔하고 취침
셋째날 : 오전 승마투어 오후 흡수골 카약투어와 낚시... 밤에는 별보기, 허르헉 시식
넷째날 : 흡스골 호수에서 에깅골 따라 85km 투어후 야영
다섯째날 : 에깅골 85km 투어 후 야영
여섯째날: 80km 투어 후 에르덴느불강 도착 호텔숙박 ...
일곱째날: UB로 이동 호텔숙박
여덟째날 : 민속공연과 박물관 자란툴시장 관람, 저녁식사후 공항대기 탑승이륙
아흐렛날: 인천공항 도착 05:00경...각자 집으로....
흡수골을 안가고 ...
도중 에르덴느불강 타운 가기전(약 12시간 소요) 다리에서 론칭
에깅강 53km 투어후 울강과 함류
140km 지점에 게르캠프 도착/3일 느긋하게~~~~~~
강투어는 이 정도하고 아름다운 호수투어를 하는것도 갠츈할듯~
UB이동 민속밝물관 공연 관람
시간되면 테를지 방문 톨강 투어링 과 야생화 승마 트래킹.
에깅강 론칭지점 해발 3793 ft 고차 에르덴느불강 진입로 다리
5km 3760 23
10 3719 41
15 3684 25
20 3664 20
25 3623 41
30 3606 17
35 3570 36
40 3545 25
45 3516 29
50 3494 21
53 3474 20 Uul강 합류
60 3451 23
80 3391 60
100 3318 73
110 3287 31
120 3259 28
130 3234 25
140 3187 47 캐스터님 게르 캠프
---------------------------------------이 만큼만 투어하고 나머지 하루를 주변 호수투어도 고려~~
160 3117 70
180 3070 47
200 3032 38
220 2976 58
230 2943 33
250 2872 71
270 2796 76
298 2709 87 셀렌게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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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km/1100 ft= 1km/3.67ft = 1km/1.1m 유속이? 초당 1~0.5m/sec........이것은 가만 있어도 시속 3.6~1.8km/h
평속 5km 운항속도로 투어링하며 8.5km*12h=102km/h........3일이 걸리는 거리임.
첫댓글 1. 나=9일(8월 첫주초 출발시 무리하면 14일도 가능)
2. 나. 비용과 시간을 고려 해야한다(가능하면 훕스골에 가면 좋겠어요^^)
3. 라. 250만 그이상도 상관없다
4. 가. 게르체험 나. 승마투어
5. 다. 여건되는대로 하겠다
6. 다. 가,나를 병행하면 좋겠다(캠핑시 자취)
7. 가능하면 일찍 출발했으면 좋겠어요. 공무원은 을지훈련 때문에 광복절 이후에는 휴가 불가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기상은 아무도 모릅니다. 매년 비가 자주오는 기간이기 때문에 통계를 기초로 참고 하시라고 알려드렸습니다. 얼마전 비가 오지않는 시즌및 지역에서도 장마같은 징그런 비 때문에 난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그런데 이동제외 총 6일 현지 일정중 4일차 오후 조기 철수의견 수렴후 5일차 철수 하는날 아침부터 쨍쨍 거리는 하늘은 뭔지.......
사울장님이 이미 신청해주었구요. 산중조사님과 저를 포함하면 벌써 5명이내요. 좀더 분발하면 10명이 되겠네요.
1. 1주일에서 10일정도 월초와 월말 피해서 (결재일이 몰려있어서)
2. 당연히 비용과 시간을 고려 해야겠지요..^^관광빼고 흡수골 가시지요..
3. 200만 정도면 되지 충분 하지 않을까요..
4. 예전에 중국에서 승마탄적 있는대요..카약투어 하기전에 승마 먼저하면 엉덩이 아파서 카약 못탑니다..거의 죽음입니다.
승마하려면 맨 마지막날 카약 끝나고 해야하지만 몽골까지가서 승마타기는 아깝내요...체험프로그램은 빼는게 좋겠지만 만약 한다면 국내에선 쉽게 접할수 없는 사막이나,화산투어 강력추천
5. 호텔에서 자려면 몽골까지 않가지요...여건이 되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야영을 하고자 합니다...
6. 설렁설렁 관광개념으로 몽골여행을 계획한다면 저는 빼주세요...제가 몽골을 가려는 이유는 오지체험입니다...
저는 관광하러 몽골가는게 아니라 카약을 타러 몽골을 가는 겁니다...때묻지 않은 자연을 카약을 타면서 즐기고자 하는 것입니다..편하고 깨끗한 여행을 원한다면 좀 더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으로 갔을 껍니다...
가는사람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설문조사를 준비해봤습니다....몽고일정중에 흡수골을 보기위해 투자한 시간이 너무 과합니다...그만한 가치가 있기도 하지만...흡수골 호수주변에서 체험은 많습니다...차탕족의 사슴농장, 호수주변 카약투어캠핑,낚시등도 있고...하지만 24시간의 버스안에서의 시간과 비용...돌아오기위한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오지의 아름다움은 어디나 비슷할듯하지만 지나친 카약투어로 체력떨어져 여행이 힘들면 좋은 프로그램은 아닐듯....하여 하루50 km투어후 캠핑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개별적 의견을 들어보는것도 이를 반영하기위함입니다
단지 흡수골을 보기위해 24시간 버스이동은 좀 과하내요...오지의 아름다움이 비슷하다면 굳이 흡수골까지는 필요 없을듯 합니다...
요즘 비박에 취미가 생기다 보니 몇번 백페킹으로 다녀 봤는대요...텐트나 침낭의 무게는 카약에 비하면 별로 무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여름용 침낭을 준비하면 부피도 문제는 없을꺼 같고..코펠은 조별로 하면 가능하것 같구요..부식이야 현지 조달하면 될꺼 같은대요...
이강 갈때 카약패킹 무게가 30kg이고 캠핑장비가 최소20kg 일텐데...이거에 대한 대책은 2인용카약으로 편성하고, 배낭도 20kg 으로 패킹해야합니다...그럼 2인합이 50kg이니 가능할겁니다...전체인원 합산무게를 고려해서 대안을 마련해야겠습니다....
몽골쪽 오버차지가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kg당 3~4,000원 정도 하지 않을까 합니다..배낭을 최소로 꾸민다면 텐트 2kg, 침낭 1kg, 버너앙 코펠은 조별이니까 인당 0.5kg정도 잡고 옷가지나 기타 개인장비를 최소로 꾸리면 10kg정도면 되지않을까요..그럼 왕복 80,000원인대...더구나 10kg 정도까지는 기내로 갖고 타야지요...^^
그럼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됨니다...
제가 생각할때 카약투어를 한다는것은 짐이 좀 많아도 상관은 없을듯 합니다...등산처럼 배낭매고 몇십키로씩 이동하는게 아니라서 카약매고 이동하는거리는 잠깐잠깐씩 기껏해야 500m 전후라고 생각됨니다...나머지는 거의 버스나 기타 운송수단으로 이동할듯 합니다....아닌가요.,..^^ 더구나 투어중에는 카약에 싣고 다니니 전혀 문제가 없을듯하고요...
집에서 공항까지 오는거랑 공항에서 버스에 싣는게 문제가 될까요...아닐꺼라 생각되고요...
오버차지도 기내로 최대한 들고 탄다면 문제 없을듯 합니다....
전에 이강갈때 카약만 화물로 보내고 나머진 전부 기내로 가지고 탓는대 기껏해야 침낭과 텐트만 추가한다면 전혀 문제 없지요
오버차지 저는 편도 5만원 정도 생각했는데요...하여간 시간이 많이 있으니 검토해 가면서 차근차근 준비하입시더.....
캠핑장비는 초소형-초경량으로 준비하면 일인당 10kg미만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튼 저는 너무 고생스럽지 않으면서 적당히 모험을 즐기는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몽골의 밤은 상당히 춥다합니다...그리고 비라도 오면 우의 필수이며... 몽골비는 고지대 비라 차갑다 합니다...강물도 차갑고....바람도 차갑고...조금 더 준비하심이 좋을듯...
중국 이강 갈때 봉선생님 카약 이외의 준비물 무게 작은 룩색하나 5KG(빤스한장, 자전거용바지 한장, 상의 티하나, 수건 한장) 이정도 였구요, 몇몇 다른분들 여행가방에 배낭하나씩 추가하셨지요.ㅎㅎㅎㅎ 오지에는 최대한으로 줄여서 가야 재미있게 보낼 수 있습니다. 최대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인맥을 동원하고 있으니 좀 기다려보세요. 오지탐험 수준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오랫만에 들어오니 눈에 확 띄는 멋진 계획이 있군요. 저도 이젠 슬슬 기동을 좀 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