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홀대모
 
 
 
 

자주가는 링크

 
 
카페 게시글
사자지맥(호남) 사자지맥61.48km-안개자욱한 역대급 사자의 위용
다류 추천 0 조회 256 21.04.07 14:45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1.04.07 15:00

    첫댓글 92번째 지맥완주 축하합니다
    2주연속 비로 다들 고생하셨을듯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호기심있는 지맥길이 사자지맥입니다...

    장흥3합 꼭 한번가봐야겠습니다
    중요한 팁도주시고...

    2008년도에 킹드레곤형님과 동강트레킹한 기억이 나서 지난 산행기를
    보니 참 재밌습니다
    연포초등학교인가 약주를 아마 그때 드시고 밤새 뛰고 아침에 오신걸루 기억하고있습니다

    지리태극왕복을 처음하신분이 킹드레곤형님인걸루 알고있습니다
    세월이 참 많이도 흘렀습니다
    그때 킹드레곤형님은 지금도 잘생겼지만 그때는 넘사벽이었습니다

    수고셨습니다

  • 작성자 21.04.08 10:31

    감사합니다. 지맥(최수찬)님
    2주연속이 아니고 3주연속 우중산행이 되었네요. ㅋ
    전년에도 우중산행이 많아 고생했는데 올해도 여지 없이
    우중산행이 이어졌네요.

    개인적으로 저도 사자지맥 기억에 오래 남을듯 합니다.
    킹드래곤님 덕분에 장흥삼합도 알게 되고
    여러가지 알게된 사자지맥길 이 된듯 합니다.

    예전 킹드래곤님의 모습이 지금이나 별반 차이 없어
    보이네요.
    예나 지금이나 넘사벽인 킹드래곤님이죠.
    함께 함이 영광 이라 생각 하구요 ^^

    넘치는 관심 감사드립니다.. ^^

  • 21.04.07 17:46

    사자지맥 우중에 그리고 가스에 기나긴 지맥길 고생이 많으십니다 어둡고 가스가 끼면 지맥 길조심 주의보입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루신 사자지맥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소고기 키조개 표고 ㅎ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 저도 사자지맥 시 꼭 먹어보고 싶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04.08 10:38

    비 예보가 있는 것을 알고 가긴 했지만
    참 쉽지 않은 등로네요. ㅎㅎ

    그래도 안전하게 마무리 하고 왔음이
    다행이다 싶구요.

    어둠,짙은안개,잡목에 가시,산죽 등등
    방해물이 너무 많았네요..

    어둠과 안개만 없었어도 조금 여유롭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지만요. ㅎㅎ

    사자지맥 여름에 도전해 보면 엄청 재미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ㅎㅎ

    장흥삼합 에 소주 한잔 하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21.04.07 17:27

    다류대장님!
    글쎄,...
    사골곰탕에 오리무중이라니...
    동물농장이네요. 사자지맥엔 곰과 오리가 같이 사는가 봅니다. ㅋ
    게다가 신발속에 개구리까지... ㅎㅎ

    비속에 날을 세워 후다닥 지나다보니 천관산도 한번 못보고 끝났습니다.
    천관산은 사자지맥 입암봉에서 빠져나가는 단맥이군요.
    천관산자연휴양림쯤 되는가봅니다.

    마지막이 장흥군 대덕읍 옹암리로군요. 바다 건너가 완도군 고금도 신지도이구요.
    가가멜선배님 가셨으면 바닷물에 입수한번 하는건데요. ㅋㅋ

    장흥과 강진의 경계는 괴바위산에서 만나는건가요?
    그 와중에 야생화 사진찍으랴, 두릅 채취하랴, 엄나무순 따랴~ 손이 열개라도 모자랄뻔 했습니다.^^


    체력이 킹왕짱이시다보니 사자지맥 명성에 누가될까봐
    비까지 셋팅했는데도 쉽게 하신거 같아 아쉬움 같은게 묻어납니다... 대단하십니다.^^

    뒤풀이도 입맛 도네요.^^ 장흥 삼합이라.....
    킹드레곤님과 함께 무시무시한 사자지맥 우중산행으로 원샷원킬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4.08 10:58

    퐁라라님 ㅎㅎ
    그러게요,
    진하게 우려낸 사골곰탕에 오리무중이니
    동물농장이 아니라 할수도 없고.
    이번 사자농장에는 곰과오리가 혼숙을 하더이다,..ㅎㅎ
    거기다 파충류 개구리 까지요..

    천관산뿐만 아니라 장흥교도소도 못보고 본것이
    없이 끝이 나 버릴고 말았네요.

    하지만 자연이 내어준 빗물 미스트를 온몸에 칠하고
    산나물과 야생화와의 대화 시간이 길어졌죠 ..

    그래도 날머리에서 건너편에 있는 섬들은 확인 했네요.
    아마도 가가멜님 있었으면 풍덩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저와 비슷하네요 ..

    지나는 등로가 좌우로 갈리며 강진과 장흥을 오가는듯
    하였는데 신경써서 보진 못한듯 합니다.

    그것에 신경쓰기 보다는 다른 할것들이 더 많았거든요.
    요즘 계속해서 비를 맞아서 그런지 힘도 들고 체력도
    떨어지고 많이 힘들었네요 ㅎ~

    역시 산행이 끝난후 뒷풀이는 모든 산행의 최고의 맛
    이라고 할수 있죠..
    거기에 장흥삼합이면 더욱더 ^^
    추천합니다.

  • 21.04.07 17:27

    비오는데 수고 많으셨읍니다.
    마지막 사진만 눈~에
    파~악 들어 옵니다...ㅋㅋ
    맛나셨을듯 싶읍니다..ㅎ

    장흥에 가면 꼭 먹어봐야 겠네요.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작성자 21.04.08 11:02

    감사합니다. 무영객님
    모든 지맥은 하고 있을때가 가장힘들죠
    그리고 힘들게 마무리 하고난 후에 먹는
    뒷풀이 음식이 가장 맛나구요 ㅎㅎ

    사자지맥 가시거든 꼭 장흥삼합 드셔보세요 ^^

  • 21.04.08 07:54

    지독한 사자지맥 우중산행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남쪽지역 지맥길은 많이 불편합니다~
    항상 안산 줄산하셔요~()()()

  • 작성자 21.04.08 11:07

    법광님 시그널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름없는 봉우리에 산패대신 메직으로
    적어 두신 고도표도 확인 하구요 ^^

    이번달 까지만 남쪽 지맥길 구경 하구요
    다음달 부터는 이동 하려 합니다.

    이젠 남쪽 지맥도 거의 마무리 되어 가네요 ^^

  • 21.04.08 14:22

    아이고 비는 쏟아지는데 기여이 사자지맥을 가셨네요.
    우리는 비 핑게로 꼼짝안하고 집에서 놀았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양일간 날씨가 엄청좋답니다.
    남겨두신 고사리 두룹도따고 놀며놀며 댕겨오겠습니다.
    근데 고사리는 몰라도 두룹은 쉐서 못먹을듯 하네요.

  • 작성자 21.04.09 11:40

    계획했으니 움직여 봐야죠.
    간혹 그렇게 핑계 김에 꼼작 안하는것도
    좋을듯 하기는 합니다. ㅎㅎ

    그렇게 핑계김에 꼼작 안하고 싶을때가
    상당히 많거든요.. 하지만 아시죠 ^^

    너무 많이 남겨 두어서 아무래도 천왕봉님
    어깨 너무 아프지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ㅎㅎ

    두릅도 충분히 드실수 있으실듯요..
    이제 살살 올라오는 녀석들도 보였거든요.

  • 21.04.08 17:09

    역쉬... 믿음이 있는 글은 배신을 안합니다.

    초반부터 "어느 곰탕집이 이렇게 진하게 사골육수를 우려 내서 내놓겠는가?" 문구 딱 보며
    아하 오늘 산행 안개에 가려서 많이 힘들겠구나~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조망은 거의 못누리고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대단하신게~ 그런 상황임에도 야생화를 보면 꼭 따뜻한 마음으로 사진에 담아내는
    알흠다운 모습에 매번 감동을 받습니다.
    자연히 애독자라 사진보며 반틈이상은 맞춰내는 제가 대견하기도 합니다.
    홀애비꽃인가 하는 뭔가는 벌써 수십번 외워도 매번 까먹는 야생화인데 이번엔 기필코 외워두리라 맘도 먹었습니다.

    행복한 마음 갖게 해주려고 그렇게 긴 산행에 이렇게 정성스런 산행후기까지
    그저 모든게 고맙기만 합니다.

    사골곰탕의 사자지맥 수고많으셨습니다.
    아마 이번주부터는 좋은 날씨가 계속 될듯합니다.
    가시는 지맥길 부디 멋진 날씨가 이어지기를 희망해봅니다.
    힘내십시오~홧팅입니다 ^^

  • 21.04.08 19:20

    홀아비꽃대는 외롭습니다.
    그래서 과부꽃대와 같이 알아두심 좋아요.
    옥녀꽃대(=과부꽃대)는 사량도 옥녀봉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홀아비꽃대와의 차이랄까 구별법은
    .
    .
    .
    .
    잎새와 수술 등에서 구별해 볼 수 있습니다.^^
    옥녀꽃대의 수술이 더 길고 눈썹처럼 위로 올라가 있습니다.

  • 작성자 21.04.09 11:48

    믿음이 있는 글이라....
    상당히 부담이 되는데요 부리나케님

    초반 몇글자만 보시고도 의중을 간파하시다니
    역시 대단 하십니다..
    제 속내를 다 꿰차고 계시는듯 하신데요 ㅋ

    야생화중 제일 애착이 가는 야생화는 역시 봄철
    추위를 뚫고 올라 오는 잎없는 야생화가 가장
    마음에 와 닿거든요.

    조금만 신경써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봄에 피어나는
    야생화는 잎이 나기 전에 꽃망울을 틔우죠.

    그리고 나서 잎이 나구요.
    여름에 나는 야생화는 잎이 먼저 나고 꽃을 피우구요.

    의외로 이런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보느냐 하는 관심사에 따라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내가 직접 보고 담지 않아도 다른 사진 이라도
    자꾸 보고 한번쯤 불러보고 이게 그거 구나 하다 보면
    그 야생화와 마딱 뜨렸을때 어디서 봣는데 어 이건 ....

    그거다 하면서 희열에 찬 자신의 모습을 볼때도 있게 되죠 ^^
    우리나라는 사계가 뚜렷하다 보니 올해 이맘때 핀 야생화는
    내년 이맘때 또 피죠.

    관심 있으면 내년 에 또는 후년에 다시 보며 알수 있어요 ..
    얼마나 좋아요 ㅎㅎ

    부리나캐님 처럼 응원해주시고 화이팅 외쳐 주시는 분이
    계셔서 감사합니

  • 작성자 21.04.09 11:49

    다.


    예전에는 300자 였는데
    이젠 댓글이 600자로 늘었네요.

    헌데도 한글자 가 덜들어 가서

    "다"

    한자 더 쓰기 위해 댓글을 하나 더 달게 됩니다. ㅎㅎ

  • 21.04.09 15:23

    이 따뜻한 정성에 다시한번 고개숙여집니다.
    물론 글을 많이 쓴다고 좋은것은 아닙니다만 한 단어도 아닌 하나의 글자인 다를 위해
    또다시 글을 이어써주시는 그 마음에 고개숙여집니다.

    뭐든 관심가지면 되는것 같아요
    누가 아무리 가르쳐줘도 관심없으면 절대 모를것인데
    자꾸 보면서 관심을 가지려니까 조금씩조금씩 시나브로 야생화에 대해
    조금 알것도 같습니다.

    겨울 그 모진 기온 이겨내고 추운 날씨를 무릎쓰고 온 힘을 다해 꽃을 피워내는
    야생화에게 큰 박수쳐드리고픕니다.

    3주만에 비안오는 주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주도 행복하고 알흠다운(다류님께 배운 단어 ㅋㅋㅋ)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홧팅입니다 ^^

  • 21.04.08 17:10

    무시무시한 사자지맥도 한방에 꿀꺽!
    암튼 종일 운무비 맞으면서 대단하신 발자국을 남기셨습니다.
    어쩜 요즈음 예보도 빗나가질 않으니 야속하셨겠어요.
    모처럼 오붓하게 킹드래곤님과 추억을 나누셨구요.
    이어지는 행선지도 벌써 궁금해 집니다.
    축하드리면서~ 두분 수고많으셨습니다. 별하님도요.~

  • 작성자 21.04.09 12:00

    음,,,
    계절의 특성 그리고 날씨의 특성이 있겠으나
    제가 경험해본 지맥중에서는 아마도 역대급
    지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도망갈 길도 없고 그냥 걸어야 끝이 나기에
    꾸역 꾸역 가다 보니 어찌 되었던 날머리에
    서기는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야생화와 눈맞춤 하고
    자연이 내어준 산나물들과 노닥 거리느라
    즐거운 한때를 보낸 것도 사실이구요 ^^

    오늘은 여수로 떠나볼 참인데 기럭지가 길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릴듯 하여 걱정입니다.

  • 21.04.09 15:23

    아니 그렇게 힘든 과정이 있었음에도 어떻게 표안내고 야생화만 이렇게
    알흠답게 찍어낼수 있었을까요?
    멋지십니다. ^^

    (저는 아예 시도도 안했겠지만 만약, 한다했어도
    궁시렁대며 투덜대다가 종쳤을 듯 싶습니다. ㅋㅋ)

  • 21.04.08 19:40

    정해진 일정은 비켜가질않는군요
    킹드레곤님과 단둘이시지만 비속을 뚫고 끝까지 사자지맥을 마무리하셨으니 기억에도 남으시고 회원님들이나 후답자들에게 귀감이 될듯합니다 시그널을 100기나 투척하셨다니 이번주말 사자지맥 마무리가 수월할듯합니다 혹시라도 부뜰이운영자님과 부팅되면 산향기가 코끝을 자극할듯싶네요 고생많으셨고요, 우중산행은 사자지맥에서 졸업하시고 꽃길만 이어지시길 마당쇠 응원합니다 ^^♡

  • 작성자 21.04.09 12:08

    간혹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는 비켜 갈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될수 있으면 직진 하려고 노력은 하고 삽니다^^

    아마도 지맥이 끝나도 지맥 하면 사자지맥이 몇손까락
    안에 들어 먼저 생각이 나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후답자 분들이 보신다면 될수 있으면 야간에 진행 하지
    마시고 비올때 피해서 하시면 좋을듯 하구요 ^^

    시그널 열심히 달기는 하였는데 언제 까지 버텨 줄지는
    모르겠네요..

    이번주에 가신다면 아마도 부뜰이운영자님과 함께 걷지
    않을까요?

    남겨둔 두릅과 고사리 꺽으로 가실 모양이던데요 ㅎㅎ
    이번에 사자 가시면 사뿐사뿐 즈려 밟고 오시옵소서 ^^

  • 21.04.09 19:00

    입만 가지고 가렵니다~ ㅎ
    부뜰이&천왕봉 운영자님과 오붓한 시간이 될듯합니다 ^^

  • 21.04.09 10:12

    진하게 우려낸 사골육수를 맛있게 드시고,
    신발 속에다 개구락지도 넣어 다니면서
    구름모자 쓴 산할아버지도 만나셨습니다.
    그런데, 구라청 예보가 틀리지 않았다고 화내는 사람은 처음 봅니다. ㅎ ㅎ ....

    함께 산행하고 있다는 착각이 일 정도로
    상황을 리얼하게 묘사하는 능력이 탁월하십니다.
    안개는 짙어지고, 어둠은 밀려오고, 아따 이거 환장하겄네....
    곳곳에 바짓가랭이 잡고 늘어지는 땅까시 딸기까시 잡목....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왜 졸립기까지 한 거지?
    그래도 걷는다. 저체온증 올까봐 그저 꾸역꾸역....

    그 와중에 포커페이스 비둘기도 놀리는 것 같고.

    그래도 그런 고생이 가상타고 여기신 산신령님이
    두릅, 엄나무 순 등 귀한 선물을 잔뜩 하사해 주셨네요.

    첫남성이 천남성으로 둔갑하는 산세상이지만
    올려다 봄이 미안스러워 무릎 꿇고 조아리며
    야생화와 눈 맞추는 부드러운 남자가 여기 있었습니다.

    '다큐멘터리 1박 2일' 잘 감상했습니다.
    생생한 몸 잘 건사하셔서 생생한 산행담 계속 이어주시길....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4.09 12:17

    진하게 우려낸 사골육수가 너무 찌~인해서
    제대로 우려진듯 하였네요..

    그 속내를 살피기 힘들었으니 말이죠.
    신발속 개구락지는 시작 하면 얼마 되지 않아서
    들어가 놀며 안나오네요.

    세세히도 제 산행기를 살피셨네요.
    구름모자쓴 할배 ㅎㅎ

    만약 구라청 예보가 틀렸더라면 안개나 비가 없지
    않았을까요?

    어차피 지난 일이기는 하지만 그랬었다면 조금은
    쉬이 끝낼수도 있었겠다 싶어서요..

    하지만 진국사골곰탕길을 마무리 하고 나니 아무래도
    이것이 역대급 지맥으로 제 머릿속에는 고이 간직 되어
    오랫동안 회자 되지 싶습니다. ^^

    산행기를 있는 그대로 적나라 하게 써내려가다 보니
    너무 주저리주저리 한듯 한데 범산님께서는 이렇게
    좋게 봐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요?
    어찌 이리 꼼꼼히 봐주시고 찰지게 칭찬을 해주시는지

    꾸중이나 야단 보다는 칭찬과 웃음이 난무하는 그런
    카페가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

    요즘 야생화 나 산나물이 한참 좋을때죠.
    자연이 내어주면 내어주는대로 아니 내어주면 아니
    내어주는대로 그렇게 어울렁 더울렁 즐기며 산길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성스런 답글에 호응하다보니

  • 작성자 21.04.09 12:18

    또 600자의 압박에 못이겨 한줄 더 쓰게 됩니다.
    이번 주말 어딘가에서 또 즐거운 맥길 이어가실
    범산님 무탈히 즐기며 거니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21.04.17 15:35

    수고들 하셨습니다.
    꽃으로 눈호강 잘헀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