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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무이지맥
지맥길 38.7(접속2.3)/이탈)km/21시간42분
산행일=2022년3월11/12일
산행지=무이지맥 2구간(순창군)
산행경로=어은동고개=>290.4봉=>729번 도로=>
귀야우재(21번 국도)=>377.1봉=>도로=>415.6봉=>노령(盧嶺:27번 국도)=>
갈재(갈재휴게소)=>310.8봉=>외양고개=>420.9봉=>411.3봉=>287.5봉=>갑동고개(21번 국도)=>
인계초교=>인계중앙교회=>222.9봉=>건지산(乾芝山:411.9m)=>237.6봉=>(21km.1박)=>
장덕산(長德山:297.5m)=>장덕재=>157.9봉=>물통고개(24번 국도)=>
207.1봉=>금판재=>152.3봉=>오금재=>174.1봉=>165.7봉=>
88올림픽고속도로=>730번 도로=>경천/섬진강 합수점
거리및 소요시간=30.8(접속/이탈)km/15시간36분
지난주에 무이지맥을 짧게 한구간하고 이번주에 마무리지으러 가야하는데
둘쨋날인 일요일에 오전 9부터 비가 들엇다.
비가 안오면 더 좋겠지만 둘쨋날은 구간 거리가 10km내외라 조금 일찍시작하면
비를 피할수도 있고 비을 맞더라도 조금만 맞으면 될거 같아서
예정데로 금욜저녁 9시에 인천을 출발한다.
들머리인 어은동고개에 도착하니 12시반이 훌쩍 넘엇다.
늘 하던데로 4시30분에 알람을 마추고 쉬는시간을 갖는다.
생태통로로 연결되여 있는 어은동고개에서 인증을 남기고 산행을시작 한다.
생태통로를 건너자마자 빼곡한 소나무숲
말라 비틀어진 잔가지가 어찌나 뻣뻣한지 밀고 갈수가 없을 정도다.
거의 엎드리다 시피 오리걸음으로 지나간다.
소나무 숲을 빠져나가니 이번에는 넝쿨 가시잡목이 앞을 막아선다.
안돼겠어서 좌측밑으로 내려가 본다.
사람이 지나갔는지 짐승이 지나갔는지 히미한 길 흔적이 보인다.
그렇게 가까스로 올라서 290.4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는데
여기가 길 같기도하고 저기가 길 같기도하고 그렇게 트랙만 보고 내려간다.
묘지를 만나니 구세주를 만난듯 방갑다.
한숨 돌리고 다시 시작되는 잡목과의 싸움이 시작되고
어렴풋이 날이 밝아 올때 쯤 729번 도로가 넘어가는 태자재에 내려선다.
도로를 건너서 올라서니 묘지가 나오고 두룹받이 나온다.
무명봉 몇개 넘고 내려가면 21번 국도가 넘어가는 귀야우재에 내려선다.
도로를 건너서 밭으로 올라서 숲으로 들어간다.
무명봉 올라가는데
히미한 길도 안보이고 엄청 가파르게 올라간다.
그렇게 올라서니 우측에서 올라오는 이런길을 만난다.
이정표도 있고 내가 길을 잘못들엇나 지도를보니 정확한 무이지맥 마루금이다.
이른 아침임에도 산책나오신 어르신을 여러명을 만나고 노부부가 관심을 갖고 말을 걸어온다.
어디서 왔으며 산행은 어디서 시작했고 어디까지 가느냐구 묻는다.
이러저러 하고 내일까지 걸어서 유등면 외이리까지 갈거라고 하니 길이
연결이 안될거라고 하면서 전국에 안가본 산이 없다고 자랑을 하신다
꽃길에서 삼각점봉인 377.1봉을 만난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산패를설치 하고 시그널은 걸지 않는다.
해놓고 보니 멋지게 잘 되엇다.
삼각점은 순창 304를 확인하고
선답자님들 시그널은 온전히 잘있네요
척 보니 다들 지난지가 1년이 안된 분들이다.
이런 꽃길이 어디까지 이여질지 궁금하다.
조망도 별로 않좋은 소나무 숲에 산불감시 초소가 있다.
우측으로 커다란 건물이 보이는데
이정표엔 연구소라고 한다
우리가 지나온 쪽으로 싸리봉 이라는데
어느 봉을 말하는지 모르겠다.
편백나무 숲이라네
어린애들 놀이 시설도 있고
좀전에 내려온 377.1봉이 건너다 보이고
편백나무 숲을 지나면서 좋은길은 없어졌다.
그래도 이만하면 지맥에서는 고속도로지
묘지를 만나니 앞쪽으로 조망이 열리고
숲으로 들어가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잡목 숲
잡목숲을 내려서니 뭔공사를 하는지 들어가지 말라고 막아 놓았으니 난감하네
무시하고 들어갔다가 공사 관계자라도 만나면 쫓겨 날 것이 분명하니 우회하기로 한다.
좌측으로 내려가 본다.
마루금으로 붙기 위해서 논둑으로
밤나무 받으로 마루금에 올라선다.
무명봉하나 넘으니 쌍암리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마을로 내려서고
길을 건너서 올라서니 묘지가 나오고
밭을 가로질러서 시멘트임도로 올라간다.
돌아본 쌍암리마을과 지나온 무명봉
다시 밭으로 앞에 보이는 묘지로
숲으로 들엇다 나가니 두룹밭이 나오고
이 지역에서는 두룹밭을 자주본다.
세르파님과 해피마당쇠님은 왜 땅바닥에 누워 계세요.
튼튼한 생나무에다 잘 걸어 두엇습니다.
다시 도로에 내려서니
우측으로 장례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방금전에 갈아놓은 듯한 밭을 지나서 앞에 보이는 시멘트임도로 올라간다.
돌아본 장례마을
마루금은 숲으로 들어가고
금새 그 임도에 다시 내려서고 좌측에 임도로 올라간다.
길은 좌측으로 돌아가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꺽어 지는데
길 같은건 아예없다.
가파르게 낑낑거리며 올라가다 보면 선생님께서 응원을주신다.
그런데 나무가 어떻게 저래 배배 꼬였을까.
한참을 더 가파르게 올라간다.
그렇게 올라서 415.6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가파르게 내려가면 노령에 내려선다.
27번 국도가 넘어가는 노령은 생태통로로 연결이 되는데
직전에 빼곡한 대숲이 쉽게 보내주질 않는다.
많은 지맥꾼들이 여기에서 구간을끈기 때문에 길이나질 않는거 같다.
겨우 삐짚고 나가니 생태통로에는 어수선하긴 해도 가시잡목은 없다.
생태통로에서 우측으로 인계방향
한구비 올라서니 512.1봉은 아직도 저멀리에 우뚝 솟아있다.
무지막지하게 올라선 512.1봉 좌측으로 150m 벗어나 있는 봉이다.
인증을 남기고 갈림길로 돌아간다.
좌측으로 벌목지가 나오고
진행방향으로 줄줄이 늘어선 봉우리들
도로에 내려서면 갈재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27번 국도를 만날 수 있다.
임도로 올라서면 마루금으로 이여진다.
이런길은 묘지가 나오면 없어 지더라
묘지가 나오고 곧 올라야 될 310.3봉과 420.9봉이 보인다.
310.3봉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시멘트임도인 외양고개에 내려선다.
우측 아래에 외양마을이 있다.
여기서도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27번 국도를 만날 수 있다.
외양고개에서 부터 길은 좋지만 빡쎄게 올라간다.
420.9봉을 앞두고 선생님께서 힘을 주신다.
산불감시초소 같은데
지금은 쓰레기가 되엇고 사람이 들어가 앉아
있기는 많이 불편해 보인다.
420.9봉도 엄청시리 빡쎄게 올라왔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을 확인한다.
순창 414
삼각점을 확인하고 내림길은 바위 절벽이라
우측으로 우회해서 내려간다.
한참을 우회해서 마루금에 닿고 바위절벽을 바라본다.
히미한길 이리저니 내려가니 시멘트임도를 만나고 여기서 남은 막걸리와 빵으로 간식을먹으며 쉬여간다.
이정목에는 우리가 내려온 쪽으로 선암산 등산로 라는데
지도에서 살펴보니 주변에 선암산이란 지명은 없다.
오늘 봉우리마다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다.
힘들게 올라선 411.3봉
바위에 올라서 지나온 쪽을보니 바위절벽이라 우회해서 내려온 420.9봉이 보인다.
좌측으로 조망
저 뒷쪽으로 성수지맥 무량산 쯤으로 짐작된다.
여기도 마루금으로는 깍아지른 절벽이라 못내려 간다.
여기서도 우측으로 우회한다.
뽀족하게 솟아있는 287.5봉을 바라보면서
그나저나 길이 이래 가지고서야 원
어렵사리 내려서니 큰 도로를 만나고
길을 건너서 맞은편 묘지로 올라선다.
도로에서 15분여 올라서 287.5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겨우내 도로나 임도만 걷다가 무이지맥에서 된통 당하는 날이다.
벌목지가 나오고 인계초등학교가 보이고 건지산이 보인다.
21번 국도가 지나는 갑동고개에 닿으니 버스정류장 명이 차치
인계초등하교
올들어 물이 부족해보긴 처음이다.
운동장에 음용수가 있을까 싶어 운동장으로 들어가 살펴보는데 수도는 발견하지 못했다.
초등학교를 지나고 인계중앙교회 뒷쪽으로 지맥길이 이여지고 교회 뒷마당에
수도가 있어서 먹을 수 있는 물인가 살피는 중에 개가 짖어대니
목사님 나오시고 자초지종을 말씀드리니 먹어도 되는 물이지만 생수를주시겠다며
통을 달라고해서 통을하나 드리니 두통을 갔다 주시며 건지산은 이리로 가면 길이 없어서
고생할거라며 저 아래로 가면 건지산으로 올라가는 좋은길이 있다고 알려주신다.
그래도 우리가 가야될 길은 이쪽이라 말씀드리고 지맥길을 간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목사님 말씀데로 길은 없지만 222.9봉에 올라서니 선답자님들 시그널이 걸린 나뭇가지가 땅바닥에 딩군다.
시그널은 산패에다 죄다 꽤여 걸엇다.
죽은 나무에 걸려있던 산패는 생생한 나무에 재설치하고 가져간 산패는 다시 가져왔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을 확인한다.
순창 434
222.9봉 내림길에 건지산이 올려다 보인다.
안부에 내려서면 좌.우에서 올라오는 좋은길이 있다.
아까 목사님이 말씀하시던 그 길인거 같다.
건지산이 0.5km라고 되여있다.
건지산에 올라서니 개두마리가 생 난리를치고 산불감시원은
나무토막 잘라다가 장난감 만드느라 바쁘고 젊은 여인이 한분 있었다.
그리고 정상석도 있다.
오늘 처음으로 보는 정상석이다.
조망은 인계면소재지가 내려다 보인다.
올망졸망한 봉우리들이 하나같이 뾰족산이다.
저 뒷쪽은 천황지맥 산줄기 일텐데
내려서며 돌아보고
좋은길은 잠깐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틀어지는데
가파르기도 하거니와 경사도가 곤두박질 치듯 내려간다.
묵은 임도를 만나고
오늘 산행을 종료할 노동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내일 넘어갈 장덕산이 보인다.
마지막으로 237.6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노동고개에 내려선다.
오늘은 여기서 산행을 종료한다.
내일 들머리를 확인하고 좌측으로 내려간다.
노동마을을 지나고
노동마을 쉼터에 대기하고 있는 차량으로 들머리 로 올라가서
차량회수하여 내일 날머리인 합수점에다 천왕봉이 차를 주차해두고 이자리로 다시 왔는데.
밤이 되니 축사냄새가 지독하여 밥을 먹기가 거시기하다.
해서 장덕산을 넘어 장덕마을 언덕에 자리를잡고 저녁을 해먹고 차박을한다.
다음날 새벽 4시
오늘 9시부터 비예보가 있다.
오늘 걸어야될 거리는 10km내외로 비가 오기전에 끝내기로 한다.
옹벽을 올리서니 시작부터 가시넝쿨이 장난 아니다.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며 시도를해 보지만 도저히 틈새가 보이질 않는다.
전지가위를 꺼내들고 어렵사리 뚫고 올라선다.
정상이 가까워지니 우측에서 올라오는 일반 등로를 만난다.
그렇게 올라서 장덕산에 산패를 설치하고
인증을 남겨본다.
삼각점은 알아 볼수도 없고
조금 내려가니 숲사이로 조망이 얼리고 순창읍내 야경을 담아본다.
조금더 내려가니 꽤 너른 바위가 나오고 조망이 제데로 터진다.
아침에 비가 올거라고 했는데
어째 공기가 이렇게 맑은가 모르겠다.
비 예보가 빗나 갈려나...
한장 더 찍어보고
장덕산에서 내림길은 조망처를 지나면서 좌측으로 틀어지고 지맥은 우측으로 틀어지는데
어찌된 것이 길이라고는 흔적조차 안보인다.
시그널도 한장 안보이고 그렇게 무대뽀로 내려가서 두룹재배 밭을 만나고 장덕고개에 내려선다.
맞은편 임도로 올라서니 묘지로 숲으로 들엇다 내려서면 또 도로에 내려선다.
맞은편 임도로 들어가면 밭도 지나고 묘지도 지나는데
지금부터는 끝날때까지 길이 좋다.
157.9봉에 올라서고 아직도 일출전이다.
157.9봉 인증을 남기고
묘지가 많은 것을 보니 공동묘지인거 같다.
공동묘지를 내려서면 24번 국도가 지나는 물통고개이다.
맞은편 귀농인의 마을로 올라간다.
물통고개에 이정표
귀농인의 마을은 민가 서너체 밖에 못본거 같고 계속 올라간다.
끝까지 올라가니 배수탱크를 만나고
우측 숲으로 올라 붙는다.
뚜렸한 길은 안보이지만 여기가 갈림길
우측으로 가면 대동산으로 가고 좌측으로가면 유등면 외이리로 간다.
좌측으로 방향을 틀자마자 묘지가 나온다.
여기서 막걸리와 빵으로 간식을 먹으며 쉬여간다.
길은 좋고 갈림길에서 10분 진행하여 207.1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금판고개 우측에 금판마을이 있다.
삼거리에서 우측 임도로 올라간다.
삼거리가 나오면 지맥은 삼거리 직전에 우측에 밭으로 올라서야 하고
좌측으로 진행하여 거등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또 삼거리가 나오고 이번에도 좌측으로 간다.
거등산은 지도에만 있는 듯 임도 길가에 약간솟은 언덕같은 곳이었고
산패가 없으면 그냥 알수가 없는 곳이었다.
인증을 남기고 갈림길로 돌아간다.
거등산 갈림길에서 10분여 진행하여 152.3봉에 닿는다.
152.3봉 역시 길가 언덕위가 봉우리었다,
내려가면 임도 사거리가 나오고 지맥길은 직진으로 진행된다.
도로에 내려서면 우측으로 건곡마을이 있다.
도로 맞은편으로 올라가는데
넝쿨은 없지만 길이 영판 않좋다.
조금 올라가면 좌측에 공사현장이 보이고
공사장길로 내려선다.
태양광 발전시설 공사장길로 올라간다.
숲으로 들어서니 길은 좋고 멧돼지 훈련장 인듯 나무가 곧 죽게 생겼다.
지금 시간이 7시 40분 인데
아직까지도 비가 올거 같지는 않다.
그래도 모르는 일이니 서둘러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갑자기 절개지가 나오니 88올림픽고속도로 이다.
우측으로 200m정도 내려가면 고속도로를 건널 수 있는 굴다리가 있다.
굴다리로 빠져서 마루금으로 붙는다.
마루금에 붙으니 엄청시리 큰 두룹밭을 만난다.
좌측으로 웅장한 산줄기가 보여서 확인해보니
천황지맥 산줄기이고 좌측에 문덕봉이고
우측에 삿갓봉과 고리봉으로 확인한다.
밭으로 숲으로 가다보니 유등 면사무소 와 외이리가
내려다 보이고 합수점이 보인다.
유등 면사무소로 내려서고
옆에는 보건소가 있고 맞은편에는 우체국 치안센타 등
관공서는 다 있는데 거리에 사람은 한사람도 안보인다.
외이리마을 표지석
합수점으로 가는 길은 자전거 길로 체 1km가 안된다.
우측에 경천 좌측에 섬진강
합수점을 배경으로 무이지맥 졸업사진을 남긴다.
지금 시간이 8시 26분인데
비는 안올거 같다
여기는 여암 신경준 선생묘 주차장
주소는 전북 순창군 유등면 오교리 산 15-2
무이지맥 합수점인 외이리에서 6km 떨어진 위치이다.
주차장에서 30m
하늘을보면 아직도 비가올거 같지않다.
묘역을 둘러보고 차량회수하니 한두방울씩 떨어지던 비가 이동중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내린다.
여암 신경준 선생의 이력이 적힌 안내판
여암 신경준의 자료는 너무 방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각자 인터넷을 검색해 보시기 바란다.
오랜세월 비바람에 마모되여 읽을 수 가 없다.
앞면 모습이고
뒷면 모습이고
양쪽 측면에도 글씨가 빼곡하게 각인되여 있었다.
여기는 다음주에 진행할 연비지맥 첫날 날머리인
흥부마을 팔량재에서
약 800m떨어진 장평마을입구에 천왕봉이 차를
주차해두고 인천으로 올라간다.
소요경비
이동거리=719km(왕복)
유류비=70.460원(연비15km/디젤1.470원)
톨비=갈때 10.250원/올때 없음
등=50.000원
합계=130.710원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발고도가 낮아 우습게 봐다가 큰코다친 무이지맥도 무탈하게 마무리 하셨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512.1봉 오름길과 건지산에서 너무 아름답게 보였던 마지막 구간은 올랐다 내리기를 반복하니 지쳐 힘들었던 기억입니다.
신경준 선생 묘지까지 확인하고 비가 내리기 전 무탈하게 잘 마무리하셨다니 다행이고요
다음에는 연비지맥에 들 계획이신가 봅니다.
이어지는 지맥 산행도 늘 안전하고 무탈하게 즐거운 산행길 되시기 바람니다.
산은 고도가 높고낮은 것은 상관이 없나봅니다.
낮은 산일수록 잡목과 넝쿨이 많습니다.
강원도에 높은 산들을보면 잡목은 있더라도 가시 넝쿨이 없어서 산행하기가 수월한 편이지요.
게다가 겨우내 임도나 도로가 많은 지맥을걷다가 난이도 쎈 무이지맥에서 호되게 당했습니다.
연비지맥도 잡목이 많다고 하는데 고도가 높아서 가시넝쿨은 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이지맥 졸업 축하드립니다.
미리 대비를 잘하셔서 비 안맞고 끝내셨네요..
두릅 밭이 엄청 많은데...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이라고~
타이밍 잘 못 맞춰 갔으면 두룹밭 주인들한테 괜한 오해도 살 뻔한 길입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자연산 두릅의 그 맛이 떠올려지기도 합니다 ㅋㅋ
좋은 하루 되십시오..늘 보기 좋습니다. ^^
그렇습니다.
이제 3주 정도면 두룹이 나올거 같습니다.
그때는 산행하기가 좀 불편하겠지요.
공주 청양 지역에는 밤나무가 많아서 가을철에 가면 큰 오해를살수도 있겠더군요.
그뿐 아니라 감.사과.대추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이지맥 졸업 축하 드립니다
첫구간을 짧게 해서 세구간으로 하게 되었네요
작년 12월 견두지맥 할려고 하다가 도로를 통제하여 2주후 하기로 한 무이지맥
2구간 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2구간은 띠지 하나 부착하지 못했네요
그래서 아직 견두지맥 못하고 4월에 시작 할려고 합니다
정말 까칠한 구간으로 생각 됩니다
갈재에서 조금 오르니 느타리 버섯을 제법 따서 온기억이 생생 합니다
건지산 산불감시초소 분도 우리도 커피를 얻어 마셨네요
정말 전라도 쪽은 두릅밭이 많고 산에도 두릅이 많아요
고사리도 많고 그래도 지금이 산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조금 지나면 가시에 잎이 나면 무척 힘들것 같네요
두분 고생 많이 하셨고 무이지맥 졸업 축하 드립니다^)^
1박 2일로 하기에는 구간 나누기도 애매하고 다음날 너무 여유가 없을거 같이서 그렇게 되엇습니다.
그러니 이틀째는 아침 9시가 안되서 산행이 끝났구요.
폭우도 피할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여암 신경준 선생 묘지도 둘러보는 여유를 가졌습니다.
감사드림니다?
부들이, 천왕봉운영자님 무이지맥 졸업 축하드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기예보에 따른 시간계획을 제대로 주무르셨네요.^^
여암선생님 묘가 무이지맥 합수점에서 6km이면 기를 쓰고라도 다녀와야 하겠군요.
시간이 촉박해 들리지 못한다면 아쉬움이 더 클것 같습니다.
무이지맥 중간 27번 국도 지나는 지점인지 지맥길에 혼선을 빚곤 하던데...
깔끔하게 어려움 없이 교과서로 정리를 하시네요.
인계초등학교 근처는 구멍가게도 없나보죠. 하긴 학생 수가 손가락 안에 있을테니...
둘쨋날 밀창이 달린 정자가 보이는 곳이 장덕마을 이라는 거죠?
장덕마을엔 구멍가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둘쨋날 장덕마을에서 비박 계획을 세운다면,,,
다음날 오전 중에 끝내고 여암선생 묘도 둘러보고 여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요즘 시골가면 면소제지에도 편의점 같은거 없는곳이 많습니다.
인계도 그렇고 유등에서도 거리에 사람이라곤 한사람도 못밧습니다.
건물만 덩그러니 있고 직원들은 읍내에서 출퇴근을 하나바요.
연계면이나 유등면이 순창읍내까지 6~7km거리에 있거든요.
여암 신경준선생 묘역은 지도에서 보시면 합수점에서 바로위에 우른쪽으로 오교리가 보입니다.
묘역은 후손이 관리를하는지 순창군에서 관리를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교통은 무이지맥 상에서는 순창읍내가 가깝습니다.
산줄기가 북쪽으로 쭉 올라갔다가 다시내려 오거든요.
감사합니다.
주야없이 걸어서 무이지맥도 뒤안길로 두셨네요.
두분 운영자님의 무이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사진수가 많아 세심한 길 안내는 후답자에게는 좋은 이정표가 될 듯 싶습니다.
건지산의 멋진 조망이 드러납니다.
합수점의 천왕봉운영자님 포즈가 멋집니다.!
수고많으셨고, 이어지는 안전한 추억길 이어지시길 기대합니다.
네 방장님
이틀치 산행사진을 한꺼번에 올리리 사진이 많습니다.
건지산은 올라 가기도 힘들엇지만 내려가는 길도 영판 안좋았습니다.
방장님께서도 더워지기전에 부지런히 걸으시기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전지가위까지 동원해가며 진행하는 산길입니다.
그 열정, 그 정성이 보통사람으로는 힘든 일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에 곳곳에 붙어있는 공사중 출입금지판.
그걸 피해 논두렁 맡두렁으로 돌아가는 여정이기도 하네요.
지난 일요일에는 가까운 성수지맥 끝내고 채계산에 올라,
무이지맥 건지산이 어디일까 지도정치를 하며 살펴보았답니다.
둘째날은 비 예보를 피해 서두르셨네요.
비를 피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 생각되어 안심이 됩니다.
갈수록 천왕봉님의 모델 포즈가 성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부뜰이님이 천왕봉님 모델료는 챙겨주시는 지 궁금하네요.
합수점 언저리에 뜻깊은 자리가 있었네요.
산줄기 산행의 경전인 산경표의 저자 신경준 선생님을 만났군요.
그 기를 이어받아 산줄기 산행 끝까지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겨우내 임도 도로만 걷다가 제데로 임자만난 지맥이었습니다.
인증사진 한장건지기 위해서 때로는 톱질도해야하고 넝쿨도 걷어내야하고 여러장을 찍어서 일일이 수정보정을 합니다.
모델역활은 쉬운거지요.
합수점 언저리에 신경준 선생묘역이 있다는 것도 무이지맥을 하면서알게 되엇습니다.
늘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