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여름날씨이고 통제구간인 늘재에 이른출발을 하여 문장대까지 가서 아침을 먹기로 한다. 문장대에 올라 지나온 구간을 조망하고 가야할 구간도 가늠해본다. 문장대아래 탁자에서 여유롭게 아침식사를 하고 얼마안가 신선대 휴게소가 있다. 이곳에서 당귀막걸리를 몇병먹었더니 시간이 훌쩍 가버린다. 천왕봉이후 날씨가 더워져 물을 더 먹긴했지만 얼음물과 신선대에서 구입한 식수가 있어 든든하다. 천왕봉이후 차량회수때문에 일행들과 떨어져 먼저 진행한다. 갈령에서 마중 나오신 동뜰형님과 늘재로 가서 차량회수를 한 후 동뜰형님이 준비해 오신 수박을 먹었다. 맥주는 운전때문에 먹지 못하고..
점심 겸 저녁을 먹기위해 문경 여관촌으로 와 들깨수제비를 맛있게 먹었다. 맛집으로 추천됐을 듯 싶다. 저번에도 문경을 지날때 수제비 옆집에서 식사를 했는데 맛이 별로였다. 이곳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식사를 빨리 마치고 잠시 차에서 쉬어야하는데 랜트차량 사장이 갑자기 랜트 약속이 되었다며 좀 더 빨리 도착을 부탁을 한다. 식사를 얼른 끝내고 귀가길 운전은 졸음과의 싸움이었다.
▼늘재 출입금지 표지판
▼늘재 분수령표지판
▼밤티재 내려서는 길에 설치된 표지판
▼밤티재 도로상에 표시된 들머리
▼도로에 표시된 곳에서 진행하여 오면 철조망 우회길이 있습니다.
▼경고방송
▼칠형제봉
▼바위에 핀 꽃
▼일출을 촬영하는 위로 달이 떳내요
▼일출을 오랫만에 봅니다
▼땡겨보고
▼
▼또한번 일출을 보고
▼오르기 애매한 바위 오름줄이 나옵니다
▼문장대가 조망됩니다
▼문장대 오르기전 암봉에서
▼바위를 돌고 돌아
▼통천문
▼헬기장 전 안내방송 카메라가 갑자기 이쪽으로 회전하면서 이곳은 통제구간이오니 이동하라는 경고방송에 화들짝 놀랐습니다.
▼통제구간을 거의 다 온 듯합니다
▼헬기장에 도착
▼문장대에 한사람이 올라가 있습니다
▼문장대
▼문장대에서 지나온 구간을 조망하고
▼헬기장과 가야할 능선
▼문장대 아래 탁자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합니다
▼가운데 신선봉과 우측 천왕봉이 조망됩니다
▼신선대 휴게소에서 당귀막걸리를 몇병먹고 일어섭니다
▼신선대 표지판
▼신선대
▼천왕봉방향으로
▼나무들 사이로 입석대가 보입니다
▼진행방향 좌측으로 토끼굴도 보이고
▼암봉에서 속리산이 제되로 조망됩니다.
▼요상하게 생긴나무
▼나무계단 좌측으로 헬기장
▼천왕봉
▼한남금북정맥은 표지판뒤로 진행합니다
▼중앙우측에 형제봉이 조망됩니다
▼피앗재
▼형제봉
▼형제봉에서 바라본 속리산
▼갈령삼거리
▼작약지점분기점
▼갈령에 도착합니다
백두 늘재~갈령__20170617_0218.gpx
첫댓글 긴거리 야간산행도 하면서 속리산 구간을 지나셨군요.
담티재 구간 지나 시원스런 조망도 드러납니다.
빠듯한 일정으로 잘 마무리하셨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대간산행기 오랜만에 떳네요..
대간은 누가가든..언제봐도 질리지않네요.
다음구간 기대됩니다
넵 알겠습니다
예전 남진할때 주로 차를 가지고 다녔는데
산행끝나고 돌아오는길은 졸음과의 전쟁이었지요.
수고하셨습니다
형님이 제심정 젤 아실듯합니다 ᆢ 졸음이 숙제인데 끝나야 답이 나올듯합니다
헬기장,,,ㅎ 너무도 또렷한 기억이 납니다 국공파는 못가게 헬기장에서 있고 문장대에서 어슬렁거리다 잠시 한눈파는 사이 처형과 마눌에게 뛰어~~~통제할 명분도 없는 것 같은데 ,,,사고나면 골치아프니까 무조건 통제하는듯한 느낌입니다 저쪽 사정도 알겠는데 내 땅 내맘대로 못가게 무조건 통제보다는 열린 행정 기대해 봅니다 금남호남 말티재까지 첫구간 통제풀리길 기대하면서 기다려 보는데 이젠 포기 단계입니다
형님 통제 안해요 ᆢ 포기말고 시작하세요
대간 2차인가요???
네 남진중입니다 ㅎ
남진이 아니라 후진하시는 겁니다 ㅎ
네 알겠습니다.. 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