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2019 첫 고파람 파주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학기 새로 참여하시는 호크마홈과
이날 처음 오신 그레이스홈 여러 가정들이 모여 더욱 풍성한 모임이 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놀이를 하기로 하고 전문 놀이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갈수록 함께 놀이를 하는 문화가 사라지는 것 같아 우리 아이들이 함께 즐겁게 놀이를 해 보자는 취지였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규칙을 배우고 신나게 놀이를 했습니다.
첫 놀이는 깡통술래잡기! 깡통을 지키는 술래와 놀래 들을 잡아 감옥에 가두는 술래~ 여러명의 술래가 작전을 짜고 놀래 들을 잡아서 감옥에 가두고 놀래 들은 깡통을 발로 차서 감옥에 있는 놀래를 석방하는 고난위도의 술래잡기 입니다. 아이들이 땀이 나도록 뛰고 석방이 된 아이들이 우르르 뛰어 다니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아이들이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듣고 있습니다
놀이의 기본은 규칙을 지키는 것 이지요~
밖에서 한참을 뛰어 놀고 실내로 들어와 다름 놀이를 했습니다. 왕자와 거지는 거지가 한명씩 가위바위보로 이겨서 왕에게 도전을 하는 가위 바위 보 게임입니다 어린 쉐마홈의 아람이가 가위바위보로 모두를 이겨 왕이 되었습니다~
세번째로 돼지몰이 라는 수건돌리기와 비슷한 놀이를 했습니다 펫트병이 놓인 사람의 옆사람이 도망을 가고 펫트병을 가진 사람은 돼지를 몰듯이 도망가는 사람의 엉덩이를 때리는 재미있는 놀이였습니다. 한참을 놀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노는 동안 어머니들은 독서 나눔을 했습니다 c.s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읽고 독서 나눔을 했습니다 악마는 우리를 사소한 것으로 부터 하나님을 멀어지게 한다는 것과 경건한 느낌만 추구 하게 하여 거기서 머물러 있게해 진정한 하나님과의 교제를 방해 한다는 내용을 살펴 보았습니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우리 아이들~때로는 규칙이나 규범이 너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공동체 속에서 잘 융화 될 것인가 염려도 들기도 합니다. 오늘 함께 규칙을 지키며 같이 작전을 짜고 즐겁게 놀이를 하는 것을 보며 놀이 속에서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동체 놀이를 통해서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창의적으로 놀이를 개발 하기도 하고 즐겁고 꼭 필요한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