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과천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넓은 외길의 인도가 보입니다
우측에는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고 자전거 대여하는 곳도 있습니다
관악산은 지하도 밑으로 계속 걸어가면 됩니다
쭉 이어지던 인도 앞에 차량 진입을 막으려고 설치한 석재 바리케이드가 보입니다
우측은 다리이고 좌측은 과천교회의 복지 후생관 쉼터 건물입니다
암장은 여기에서 좌측으로 쭉 걸어가다가 관악 중학교 건물이 보이면 길을 건너면 됩니다
길을 건너면 간이 화장실이 보이고 잠시 후에는 관악산 입구 팻말이 보입니다
여기에서 우측의 작은 다리를 건너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계속 따라가면 됩니다
포장도로 옆에는 유락시설들이 있고 이렇게 멋진 글귀를 새겨 놓은 공예점도 있습니다
우측에는 케이블카 삭도장이 보이고 연두색 철재 담장이 끝나는 지점에 삼거리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가야할 길은 등산객이 서 있는 왼쪽의 돌계단 길입니다
고무 깔판도 깔아 놓은 목조 다리가 계속 이어집니다
작은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조금 더 가면 좌측에 대피소 건물이 보입니다
대피소 건물을 지나면 또 이런 철재와 목재로 이뤄진 무지개다리가 나타납니다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우측에 스테인리스에 밧줄을 친 가드레일이 나타나고
가드레일이 끝나는 순간 어디선가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물소리가 잘 들리는 곳이란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안내판에서 좌측으로 눈길을 조금 올리면 소나무 가지 위로 작은 바위가 보입니다
처음에는 저곳이 암장일까 반신반의했습니다
암장의 바위를 줌으로 당긴 사진입니다
안내판에서 개울을 건너 50여 미터 오르면 바위에 볼트가 보이고 직감으로 암장 임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암장 초입을 세워서 찍은 사진입니다
좌측으로 돌아보지도 않고 초입의 규모에 실망이 앞섰는데
도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비록 10여 미터가 조금 넘는 암벽의 암장이지만
1미터 간격의 루트들로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바람막이도 좋은 공간은 30명이 넘어도 얼마든지 소화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암장 맨 끝 부분을 세워서 찍은 사진입니다
암장 위로 올라가 아래 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시산제의 제단을 쓰기에 딱 좋은 바위 상과 널찍한 공간입니다
끝 부분의 아래 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과천 시내도 한눈에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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