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강’ 김동문(삼성전기)/라경민(대교눈높이)조가 12개 대회 연속우승,국제대회 60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1위인 김-라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끝난 2004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마지막날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김용현(당진군청)/이효정(삼성전기)조를 2-0(15-8 17-15)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라조는 지난해 4월 코리아오픈 우승이후 4월말 코리아오픈이후 세계선수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홍콩, 대만, 스위스에 이어 전영오픈까지 국제대회 최다연승 기록을 60연승으로 늘렸으며 자신들이 97~99년에 세웠던 11개 대회연속 우승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또 김/라조는 1998,2000,2002년에 이어 이 대회 4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은 여자복식의 라경민/이경원(삼성전기)조는 전날 열린 준결승에서 중국의 가오링/후앙수이조에 1-2(15-9 4-15 14-17)로 아쉽게 역전패하고 말았다.
2004 전영오픈선수권대회 최종결과 |
남자단식 |
우승 |
LIN Dan (CHN) |
준우승 |
Peter GADE (DEN) |
3위 |
Ronald SUSILO (SIN) |
Taufik HIDAYAT (INA) |
여자단식 |
우승 |
GONG Ruina (CHN) |
준우승 |
ZHOU Mi (CHN) |
3위 |
Mia AUDINA TJIPTAWAN (NED) |
ZHANG Ning (CHN) |
남자복식 |
우승 |
Jens ERIKSEN/Martin LUNDGAARD HANSEN(DEN) |
준우승 |
CHOONG Tan Fook/LEE Wan Wah(MAS) |
3위 |
CAI Yun/FU Haifeng(CHN) |
Eng HIAN/Flandy LIMPELE(INA) |
여자복식 |
우승 |
GAO Ling/HUANG Sui(CHN) |
준우승 |
YANG Wei/ZHANG Jiewen(CHN) |
3위 |
라경민/이경원(한국) |
WEI Yili/ZHAO Tingting(CHN) |
혼합복식 |
우승 |
김동문/라경민(한국) |
준우승 |
김용현/이효정(한국) |
3위 |
Nova WIDIANTO/Vita MARISSA(INA) |
Jens ERIKSEN/Mette SCHJOLDAGER(DEN) | |
첫댓글 김동문-라경민 경기 제가 새벽에 일어나서 녹화 해놨거든요...두경기... 필요하신분 말씀하시길...
나는 보다가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