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매점에서 샌드위치와 음료를 사 들고
전 회사를 나와 스스로의 변호사 사무실을 차려
대표변호사로 있다는 사무실에서 먹고, 사무실 모습을
구경했는데 그 구조가 여느 사무실과는 사뭇 다르다.
다섯 명의 변호사가 있다는데 완전히 방이 다르다.
머리와 입으로만 근무하는 곳이기에 그럴까 각 방마다
컴퓨터 한대씩만 달랑 있고 단순하다.
이곳에서 갖가지 변론을 하지만 주로 신규 특허관련 또는
특허 분쟁 등에 관해 직접 해결하고, 어느 큰 회사의 법률
자문위원으로 나간다고 하였다.
샌드위치 구입 코너 (단층이지만 그 안은 상당히 넓다)
사무실 건물
회의실1
주방
여선의 사무실
여선의 사무실 창으로 보이는 덜레스 공항
다른 변호사의 완전한 별도의 사무실
회의실2 &3
접견실2
Vegan & T-Bone Steak
사무실 구경을 마치고 잔여 여행 동안 필요한 반찬거리
한 차 가득 사 트렁크에 싫고 저녁식사 약속장소인
Ruth's Chris Steak House라는 Restaurants을 찾았다.
2017년 10월 14일 미국 여행에 왔을 때 접대 받은
여선의 선배 변호사, 박충수 박사의 초대를 또 받은 것이다.
T-Bone Steak 등 값비싼 음식을 함께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던 대화의 내용은Vegan이었다.
Vegan이란 절대 채식주의자 또는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말하는 것이고, 일반채식주의자는Vegetarian이란다.
그런데 오늘 저녁을 초대 해 준 박충수 박사가
3일 전부터Vegan을 하고 있는 중이란다.
Vegetarian도 아니고 Vegan중인데 ....그러면 생선고기도
심지어는 게란 섞인 음식마저도 삼가 한다는데 Steak? ^0^*
초대 해 주셨음에 고맙기도 하고 한편 미안하기도 한 마음이다.
그래서 인지 식사 중 내내 함박웃음꽃이다. 많이 더 많이 고마웠다.
첫댓글 샌드위치와 음료를 사들고 다니시는 교수님 모습 상상하며
미소를 지어봅니다
두분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실날 기다립니다
원래 단것을 좋아하기에
이곳 음식도 그런대로 입맛에 맞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