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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꿈이 이루어지는 교회 부산천성교회 김영경집사입니다.
전도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으로 생각하고 늘 전도하기를 원했지만 3년 전부터 저는 물론 교회 전체가 점점 전도의 문이 닫히면서 알게 모르게 성도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마음에 전도해야 된다는 갈급함이 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한 번 닫힌 전도의 문이 쉽게 열리지 않아 힘들어 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담임목사이신 박상률 목사님이 우리 교회 집사님들과 함께 주준석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부산MD전도사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의 전도훈련이라 새로운 각오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보며 기대하며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강사 목사님께서 MD전도는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아는 사람을 대상으로 찾아가서 사랑으로 섬기며 끝까지 돌보며 하나님과 관계를 연결시켜주는 것이라고 설명을 해 주셨을 때 갑자기 실족한 새신자와 주변 사람들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왜그리 전도대상자를 찾기 힘들었던지.... 그날 훈련을 마치고 손외숙 집사님과 함께 전도 나갔을 때 하나님께서 저도 모르는 새 힘을 주셔서 신기하고 놀랄 정도로 저를 회복시켜주셨습니다.
그 후 전도 짝과 매일 전도대상자를 찾아다녔고 기쁨으로 전도하니 하나님께서 너무나 많은 사람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얼마 전까지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나친 사람들과 교회 나오다 낙심한 사람들 모두가 저의 전도대상자가 되었고 이름을 부르며 기도해야 할 많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준비해 두신 영혼 추수하는 복을 주셨습니다. 11년 전에 실족한 박복자, 안희숙 그렇게 교회오라고 해도 안 오던 그들이 전도하던 중 만났는데 전도 짝과 저를 보자 스스로 교회에 나오겠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사건을 계기로 막혔던 우리교회 전도의 문이 활짝 열리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참 놀라운 것은 훈련을 받고부터 전도가 너무나 재미가 있고 즐거워졌습니다. 예비 된 영혼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께서 이미 작업을 다 해놓으시고 우리를 통하여 열매를 거두는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영혼구원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다시 한 번 회복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전도는 결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강사 목사님의 가르침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전도를 할려고 그렇게 몸부림을 칠 때는 전도가 되지 않았지만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순종하여 MD가만이전도(가보라! 만나보라! 이야기해보라!)를 할 때에 강사 목사님이 자주 말씀하시는 신기한 일이 저에게도 나타났습니다. 아니 우리 MD전도팀들에게 나타났습니다.
12주간의 MD전도사관학교는 저뿐만 아니라 우리교회에 새로운 도약과 새생명이 살아나는 땅으로 변화되는 발판을 만들어 주었고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책임지는 영혼 사랑하는 마음을 저에게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MD전도를 통하여 모든 한국교회에 부흥과 회복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기대합니다. 또 강의 때마다 열정과 영혼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구체적으로 전도하고 양육하는 방법을 잘 가르쳐 주신 주준석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말씀없이 묵묵히 믿어주시고 기도해 주신 존경하는 우리 박상률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