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후 체육기구를 만나고 내려가서 만난 임도를 가로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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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나란히 줄을 맞춘 묘지를 지나 올라가면 울창한 소나무 숲이다. 가벼운 봉우리를 2개지나 안산에 올라선다. 서울산군들의 흰 헝겊리본도 펄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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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벗어나니 진행할 길이 멀리까지 드러난다. 왼쪽으로 보이는 전봇대 아래는 차도가 지나는 고개. 오른쪽으로 과수원을 끼고 가서 중앙선 없는 차도에 내려서고 가로질러 묘지사이로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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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며 숨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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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지역이 끝나니 다시 시작되는 숲. 88.4봉에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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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네비가 없어도 선답자의 리본만 따라가면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야산이라 잠시라도 리본이 자취를 감추면 긴장이다. 오늘은 노끈표지가 친절한 안내자다. 노끈이 두개나 달렸는데 왼쪽으로 내려섰다가 돌아오느라 10분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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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김씨 묘를 지나며 헷갈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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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저쪽으로 왔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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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재가 보여 내려가니 오른쪽으로 묵은 임도. 따라가니 위에서 보였던 임도에 연결된다. 고개인데 오른쪽으로 넘어가면 저수지. 오른쪽 임도건너 절개지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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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니 노끈을 만나 반갑다. 나중에 보니 김녕김씨 묘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뚜렷한 길을 따라가서 왼쪽으로 산 사면을 따라가 왼쪽으로 올라가지 말고 오른쪽 고개임도에 내려서야 했다. 솔숲 아래로 길을 만들며 올라간다. 낡은 저수조를 지나 봉에 올라서니 리본하나만 걸렸을 뿐이다. 봉을 넘어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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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에 내려서니 오른쪽으로 탱자나무를 잠시 만나고, 숲을 지나니 오른쪽으로 칠북산업단지. 그 위에서 하늘 금을 그리는 비슬산, 화왕산, 영취산, 함박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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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을 가로질러 이어가는 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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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가까워졌던 임도를 뒤로 보내니 억새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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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여기서도 안국산과 자양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두루무술한 봉에 올라서니 나무에 매달린 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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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점심. 바람이 불지만 훈풍이다. 공장을 오른쪽에 끼고 1021번 도로에 내려선다. 왼쪽 고개에 올라서니 도로건너에 태영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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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바닥이라 용화산을 향해 도로건너로 이어가는 맥길은 포기하고 찻길따라 왼쪽으로 내려간다. 부촌마을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하는데 중앙선 없는 도로다. 부촌동경로당을 지나니 오른쪽으로 저수지, 이어서 왼쪽 담벼락에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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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이동통로를 만난다. 오른쪽에서 오는 화개지맥을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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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이동통로로 올라가서 건너편을 살피니 리본이 없다. 지맥을 따를 수도 있지만 도로를 이어간다. 도흥마을에서 용화산1.9km 이정표를 만난다. 직진으로 골목길을 빠져나가니 낙동강 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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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에 남지시가지, 창녕 땅이다. 여기는 함안이지만. 여기부턴 시멘트로 포장된 자전거 길 따라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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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 돌아본 낙동강, 남지시가지. 오른쪽 나무사이로 남지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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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갯마루에 올라서니 왼쪽에서 오는 화개지맥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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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턴 용화산까지 화개지맥을 따라간다. 고개를 넘으니 용화산이 건너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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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삼거리에 내려선다. 가운데 오른쪽으로 보이는 흰 팻말 왼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사거리이정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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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입구의 이정표. 오른쪽은 반구정, 합강정. 왼쪽으로 입사1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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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에서 내려온 임도를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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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졌던 리본들을 여기서 다시 만난다. 체육기구와 2층정자가 자리한 용화산에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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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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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걸린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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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산을 지키는 이정표. 연산방향으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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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나무 뒤로 남강이 낙동강에 몸을 섞는 합수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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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올라가는 봉도 넘어 내려가니 납골당과 奉琴亭 쉼터. 이어서 임도가 시작된다. 임도에서 돌아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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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따라 3분후 아스팔트를 만난다. 이정표를 보니 여기서 용화산까지 2.2km다. 아스팔트도로를 따른다. 1040도로가 지나는 삼거리를 앞두고 왼쪽은 장암보건진료소, 오른쪽은 연산마을버스정류장이다. 오늘산행은 여기까지. 생각보다 길어진 산행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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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안국산과 자양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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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의 광려산을 지나 만나는 삿갓봉에서 오른쪽으로 분기된 능선이 화개지맥인데 2013년 10월27일 신당고개까지, 2017년 1월15일엔 어령고개까지, 오늘은 남강,낙동강 합수점까지인데 교통연결을 고려하여 용화산에서 마친다. 삿갓봉에서 화개산, 자양산, 안국산, 용화산으로 이어지는 화개지맥을 3구간으로 나누어 종주를 완성했다.
6분후 113-1번버스가 지나온 길로 들어간다. 칠서까지 갔다가 돌아 나온단다. 43분을 기다려 다시 만난 113-1번버스에 승차. 대산, 구혜를 돌아서 오전에 왔던 길로 합성동터미널까지 이어주는 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