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과 T-34전차가 주는 교훈
눅 14:31-32
눅 14:31-32 또 어느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一萬으로서 저 二萬 을 가지고 오는 者를 對敵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32 萬一 못할터이면 저가 아직 멀리 있을 동안에 使臣을 보내어 和親을 請할지니라
1950년 6.25전쟁으로 남북한 500만 명 이상이 희생되었다. 당시 인구의 1/6이었다.
그렇다면 다시 전쟁이 일어난다면, 남북한 7,500만 명 가운데 1,250만 명이 죽음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북한은 핵무기로 무장하였고, 남북한이 최첨단 무기로 무장하였기 때문에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할 것이다. 그러므로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휘선 박윤식 목사님께서는 근현대사 시리즈 1-4권을 2011년 11월 5일에 출간하셨다.
오늘은 근 현대사 시리즈 제 4권 ‘잊을 수 없는 6.25전쟁’의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1. 6.25 당시 남북한 군사력의 비교
남한 북한
전투기 연습기 22대 최신 전투기(YaK-9) 211대
전차 0(없음) T-34 전차 258대
병력 105,752명 198,380명
*남한 ; 6/24 자정에 비상 계엄 해제, 반(半) 정도 휴가, 외박 실시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에 전차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미국은 전차는 산(山)이 많은 한국의 지형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하면서 지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심(內心; 속 마음)은 전차를 지원하면 북(北)으로 쳐들어가지 않을까 염려하였던 것이다. 그러니 이것은 오판이었다.
2. T-34/85 전차의 위력
북한이 소유한 T-34는 T-34/85로 T-34전차 중에서는 가장 최신형 전차였다.
# T-34/85 전차의 특징
(1) 전면 장갑이 90mm이다. 쇠 두께가 9Cm
(2) 주포(主砲) 75mm가 85mm로 개량되었다.
(3) 5단 변속 기어로 기동성이 빠라졌다.
(4) 표면 사방이 경사(傾斜)지게 제작되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의 전차를 파괴시켰던 신식 무기였다.
3. 당시 전차에 대항할 한국군의 무기
(1) 2.36인치 자주 카포
⓵ 움직이면서 쏘기 때문에 정확한 조준이 어려웠다.
⓶ 수치상으로는 102mm강판까지 뚫는다고 되어 있었지만, T-34는 경사가 졌기 때문에 탄알이 튕겨 나갔다.
(2) M3 곡사포(105mm)
⓵ 91문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사용하려고 하니 탄약이 없는 부대가 있었다.
⓶ 곡사포로 움직이는 T-34를 맞출 수 없었으며, 실제로 아무리 쏴도 T-34는 끄 떡 없었다.
4. 한국군의 대처
(1) M3 곡사포(105mm)의 직선 사격
# 축석령 고개 전투
1950년 6월 26일 오전 9시 10분, M3 곡사포를 직각으로 조정하고
김풍익 대대장(당시 소령), 장세풍 대위 등 11명이 적의 전차가 오는 것을 숨어서 기다렸다.
*‘직선 사격’을 군사 용어로는 ‘직접 조준 사격’이라고 한다
김풍익 대대장은
“나는 죽음으로써 이 방어선을 지킬 것이다”라고 말하고 전투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적의 전차가 오기를 기다리다가 50m 앞에서 포격하여 적 전차 1대의 궤도 를 공격하여 넘어뜨렸다.
그러나 적의 다음 전차의 공격으로 11명이 전원 산화하였다.
이들 중 6명은 그 이름도 알 수 없다.
김풍익은 박살이 난 105mm 포신을 안고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며 죽어갔다고 한 다.
이 전투로 북한군이 서울로 진격하는 것을 3시간이나 지체시켰다.
*당시 3시간은 엄청난 시간임.
(2) M8 그레이 하운드 경 장갑차
미국이 철수하기 전 남기고 간 M8 그레이 하운드 경 장갑차(정찰용) 27대로 막으려고 했지만, 이것은 코끼리(85mm)와 고양이(37mm)의 싸움이었다.
# 1950년 7월 8일 충북 진천 지구 전투
“나는 코끼리를 향해 달려드는 쥐의 심정으로 장갑차를 몰고 돌격했다.”
-한국군 중위(中尉)의 회고
(3) 육탄(肉彈) 공격
숲 속에 숨어 있다가 TNT 묶음을 들고 수류탄을 터뜨림으로 T-34 전차와 함께 폭발하여 죽음을 당하였다.
*육탄(肉彈) ; 몸을 탄환 삼아 적진을 공격하는 일. 또는 그 몸.
# 문산 전투
공병 대대 22명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유서(遺書)를 쓴 뒤 문산 남쪽 도 로변에 호를 파고 들어가 T-34 전차를 기다리다가 전원이 뛰어들어 전사(戰死)하였다.
5. 미국(美國)의 대처
(1) 미국은 처음에는 한국군의 훈련 부족이나 겁이 많은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2) 그러나 스미스 특수 임무 부대가 1950년 7월 5일 죽미령 고개에서 처음으로 북한 군과 전투를 하였는데, 북한의 T-34전차를 당해낼 수 없었다.
총 540명 중에서 보병 150여 명, 포병 31여 명이 전사하였다.
이때 미국도 T-34/85의 위력을 알게 되었다.
(3) 미국은 급히 일본에 있는 채피 경(輕)전차를 14대 들여 왔으나, T-34를 이길 수 없었다.
왜냐하면
채피 경 전차의 주포는 75mm이지만 포신은 짧아서 T-34/85를 뚫을 수 없었으나, T-34/85의 포격을 받으면 완전히 박살이 났다.
경(輕 ; 가벼울 경) 전차로 중(重 ;무거울 중) 전차와 싸울 수 없었다.
(4) T-34를 물리친 미국의 신형 무기는 M26-퍼싱 전차였다.
장갑 전면이 101.6mm였으며, 주포는 90mm요, 5명이 승선 가능하였다.
# 다부동 전투(대구 부근)에서 북한 T-34 전차와 미국의 M-26 퍼싱 전차가 붙었는데, 미군의 전차는 빠르고 정확하게 북한 전차를 조준하였다.
야간에 전투가 일어났는데, 북한 T-34가 포에 맞아서 박살나는 소리가 나면서 마치 볼링공에 핀이 맞는 소리처럼 들려서 볼링장 전투로 불리웠으며, 이때 북한의 T-34전차 14대가 파괴되었다. 이것은 당시 낙동강 전선을 지키고 북한의 남하를 저지한 중요한 전투였다. *다부동 전투를 볼링장 전투라고 부름.
중공군 5차 대공세 때에는 퍼싱 전차 200대로 서울 이남 평야 지대에서 번개처럼 치고 올라갔으며, 3만 명의 중공군이 죽었다.
중공군이 철원 북방까지 쫓겨났다.
(5) 나중에 미국의 B –29 폭격기가 투입되면서, T-34는 전투기의 먹잇감이 되고 말았다.
결론
힘이 없는 나라는, 나라를 빼앗길 수 밖에 없다.
눅 14:31-32 또 어느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一萬으로서 저 二萬 을 가지고 오는 者를 對敵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32 萬一 못할터이면 저가 아직 멀리 있을 동안에 使臣을 보내어 和親을 請할지니라
이것은 힘이 있는 나라에게는 함부로 적이 쳐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는 말씀이다.
지금까지 북한이 6.25전쟁 발발 72년이 되도록 다시 쳐들어오지 않은 것은 미군이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국을 의지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북한이 쳐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강력한 자주 국방력을 길러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K2 흑표 전차는 세계 최고의 전차이다.
주포 120mm, 자동 장전, 조준, 사격 기능, 수심 4.1m 도하 기능을 가진
3.5세대 전차이다
지금 세계 6위의 국방력을 가지고 있지만, 러시아가 2위이고, 중국이 3위이고, 일본이 5위이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 있는 나라들은 강대국이다.
더욱이 북한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최고의 강한 국방력은 하나님이시다.
시 24:8 榮光의 王이 뉘시뇨 强하고 能한 여호와시요 戰爭에 能한 여호와시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사 26:3 主께서 心志가 堅固한 者를 平康에 平康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主를 依賴함이니이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