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산(長安山)-1237m
◈날짜 : 2020년 2월13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전북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무령고개
◈산행시간 : 3시간28분(10:19-13:47)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8:22)-산청휴게소(9:07-15)-장수요금소(9:54)-19번도로-무령고개(10:18)
◈산행구간 : 무령고개→괴목고개→전망덱→장안산→중봉→하봉→906봉→법연동
◈산행메모 : 오늘 낮12시 장안산정상의 기상청날씨정보는 강수확률20%, 기온4℃, 풍속 5m/h, 습도90%다.
어제는 종일 비가 내렸다. 집을 나서니 거짓말 같이 새파란 하늘. 오랜만에 상쾌한 기분이다.육십령을 앞두고 구름이 많아지더니 장수군에 진입하니 습도90%의 진면목을 보이는 날씨다.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계단을 향하며 산행출발. 계단에 올라 돌아본 주차장.

도로엔 잔설이 보인다.

등산로입구는 등산로정비작업 중. 우회로를 이용하라는 안내 표지도 보인다.

도로로 따라가서 생태이동통로를 앞두고 오른쪽 임시우회로로 올라간다.

새벽까지 내린 비로 발이 빠지는 흙탕길이다. 식생매트를 만나며 정상적인 발걸음.

삼거리를 만난다. 무령고개에서 0.5km 왔고, 앞으로 정상, 오른쪽으로 괴목마을이 각각 2.5km다.

숨차게 올라가니 이런 길이 기다린다.

아이젠이 없어 조심스런 걸음이다.

샘터갈림길 쉼터를 지나서도 조심스런 오름길.

전망 덱을 만나지만 안개에 막힌 조망.

올라가서 만난 이 전망 덱에서도 사방으로 안개.

어깨 봉에 올라선다.

등산로정비 자재를 보니 다음엔 달라진 길로 걷겠다.


생각보다 쉽게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에 올라오기를 기다렸다는 듯 머리위는 안개가 걷힌 푸른 하늘.

잠시 후 만날 중봉.

17개월 만에 다시 만난 정상석.

정상석 뒤는 밀목재로 내려가는 금남호남정맥이다.

안개사이로 잠시 모습을 드러낸 백운산.

안내판. 옆에 자리한 이정표를 보니 오늘 걷는 산행거리는 8km.

하산 길은 양달이라 눈이 녹았다.

막아선 중봉을 오른쪽으로 우회하며 잡는 줄.

삼거리이정표. 직진은 연주마을. 2018년엔 여기서 연주마을로 하산했다. 오늘은 왼쪽으로 올라간다.

중봉을 지나며 돌아본 정상. 일행들의 모습이 개미처럼 보인다.

어느새 백운산을 덮었던 안개가 걷혔다.

앞서가던 일행은 점심밥상을 차리려는 눈치인데

이른 시간이라 그대로 통과.

삼거리이정표를 만난다. 오른쪽으로 법연동3.4km.

봉긋 솟은 봉에 올라서니 낡은 이정표. 주위지형을 보면 하봉으로 짐작된다.

고도를 낮춘다.

왼쪽 계곡 끝에 마을. 왼쪽위로 저수지도 보인다.

줄 따라 쏟아지는 길.

안부에서 가벼운 봉으로 올라가다 점심. 돌아본 점심자리.

봉에 올라서면 기다리는 통나무계단. 내려가서 이런 비단길도 걷는다.

가볍게 올라가는 봉.

지나온 하봉을 돌아본다.

왼쪽아래 나무사이로 보이는 법연동.

덕천고개에 내려서니 쉼터도 갖췄다. 삼거리이정표는 오른쪽으로 덕천암. 여기서 왼쪽은 법연동 하산지름길. 통나무계단 따라 올라간다.

봉에 올라서니 왼쪽 나무사이로 도로와 저수지도 보인다.

다가서는 906봉을 향해 내려간다.

국가지점번호<라마0627-3698>에서 5분후 906봉에 올라선다. 길에서 금줄위로 벗어난 봉이다.

여기서 길은 왼쪽으로 휘어져 고도를 낮춘다.

고리소나무를 만나 뒤로 돌아가니 이런 모습이다.

오른쪽 나무사이로 연주마을입구.

도로와 저수지가 가깝다. 가운데로 보이는 저 바위에서

길은 왼쪽으로 꺾어 잠시 산 사면을 따라가서

오른쪽으로 통나무계단 따라 쏟아진다. 이 통나무계단은 날머리까지 이어진다.

도로에서 내려온 산길을 돌아본다.

왼쪽으로 법연동. 그 위 하늘금을 그리는 능선은 지나온 길이다.

#승차이동(14:58)-밀재(15:04)-싸리재터널(15:22)-장수요금소(15:30)-산청휴게소(16:09-26)-군북요금소:명품가든(17:01-52)-함안휴게소(17:55-18:08)-산인요금소(18:17)-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