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경전 -15회- 영원한 진리
작성자- 김지은
그분께서는 진리로 천지를 창조하셨도다 - 꾸란 16.3
거룩한 말씀으로부터 그가 세계를 생기게 하였나니, 천상에서도 지상에서도 그는 스스로의 법 안에 거하도다 - 아타르바 베다 4.1.3
정의와 공정이 당신의 옥좌를 만들고 사랑과 진실이 당신의 거동을 인도하옵니다. - 시편 89.14
우주 공법대로 움직이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우주법의 속성은 자기만을 위한 것이 아닌, 전체를 위하는 것입니다.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 통일교 9.30.79
진리로 말미암아 대지가 지탱되며, 태양으로 말미암아 천체들이 운행되도다. 천칙으로 말미암아 신들이 있으며, 소마는 하늘에 매여 있도다 - 리그 베다 10.85.1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기 오만 년 전에 이미 창조의 척도를 정해 놓으셨다. 그때 그분의 권좌는 물 위에 있었나니라. - 이슬람 , 무슬림 하디스
처음에 이것이 우주의 유일한 주였다. 지고한 이의 말씀이 그와 더불어 있었으니, 이 말씀이 그의 두 번째이다. 그가 곰곰히 생각했다. 그리고 말했다. "내가 이 말씀을 이끌어 내어 그로 하여금 이 세계를 만들고 유지하게 하리라." - 탄드야 마하 브라흐마나 10.14.2
태초에 말씀이 계셨습니다.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 말씀은 하나님과 똑같은 분이셨습니다. 말씀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모든 것이 말씀을 통하여 생겨났으며, 이 말씀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말씀안에 생명이 있었고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습니다. - 요한 1.1-4
천칙과 진리가 타오르는 고행의 불꽃으로부터 생겨났으며, 이로부터 밤이 생겨났고, 이로부터 소용돌이치는 허공의 바다가 생겨났도다.
소용돌이치는 허공의 바다로부터 시간이 생겨났으니, 이는 낮과 밤을 정하는 자요 찰나찰나의 주재자로다.
처음에, 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창조자는 해와 달을 만들고 하늘과 땅, 공간과 빛의 세계를 지어냈도다. - 리그 베다 10.190.1-3
여호와께서 만물을 지으시려던 한 처음에 모든 것에 앞서서 나를 지으셨다. 땅이 생기기 전, 그 옛날에 나는 이미 모습을 갖추었다. 깊은 바다가 생기기 전에, 셈에서 물이 솟기도 전에 나는 이미 태어났다. 멧부리가 아직 박히지 않고 언덕이 생겨나기 전에 나는 이미 태어났다. 평평한 땅과 땅의 흙을 만드시기도 전에 나는 이미 태어났다. 그가 하늘을 펼치시고 깊은 바다 둘레레 테를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에 있었다. 구름을 높이 달아 매시고 땅 속에서 셈을 세차게 솟구치시며 물이 바닷가를 넘지 못하게 경계를 그으시고 땅의 터전을 잡으 실 때, 나는 붙어다니며 조수 노릇을 했다. 언제나 그의 앞에서 뛰놀며 날마다 그를 기쁘시게 해 드렸다. 나는 사람들과 같이 있는 것이 즐거워 그가 만드신 땅 위에서 놀았다. - 잠언 8.22-31
그때 나는 하나님 곁에 젖먹이 아몬 처럼 있었다. 나는 하나님께 매일마다 기쁨을 들려 드렸다.(잠언 8.30)... 아몬은 조수를 뜻한다. 토라는 이렇게 선언한다. "나는 거룩하신 분의 도구였다. 축복이 그분과 함께 하시기를!" 인간의 관례로 볼 때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인 임금이 궁전을 지을 때에 임금은 자기의 기술로서가 아니라 건축가의 기술로 궁전을 짓는다. 그 건축가는 자기의 두뇌를 넘어선 공사를 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는 계획을 세우고 또 어떻게 하면 방과 문을 적절히 배치할 것인지를 알게 해 주는 도표를 작성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율법의 조언을 구하여 세상을 창조하신 것이다. - 유대교 미드라쉬 창세기 랍바 1.1
나는 반야께 경배하노니, 그는 숭앙되어 마땅하도다. 그는 무오청정이며 온 세상도 그를 물들이지 못한다. 그는 빛의 원천이니, 삼계의 모든 이들로부터 어둠을 몰아내며, 오탁과 망상으로 일어나는 무명을 거두어 이들을 제도한다. 그 속에서 우리가 귀의처를 찾으며, 비길 데 없는 것이 그의 일이라. 그는 우리가 깨달음의 나래를 얻어 안락에 들게 하며, 눈먼 자에게 빛을 주어 모든 두려움과 고통이 사라지게 하며...
자신의 공성으로 일체 보살의 어머니가 된다. 그는 모든 불법의 보화들을 나누어 주는 이로써 부처의 십력이 일어나게 한다. 그는 부서지지 않으며, 돌보는 이 없는 자들의 돌보는 이로다. 그는 생사윤회의 해독제요 일체법의 본 모습을 여실히 아는 이니, 이들 가운데 길을 잃고 헤매이지 않는다. 부처들의 완전한 지혜 반야께서 법륜을 굴리도다. - 팔천송반야 7.1
도는 실재하고 겉으로 나타나나 작위도 없고 형체도 없다. 전할 수는 있어도 받을 수는 없다. 마음으로 터득할 수는 있어도 눈으로 볼 수는 없다. 도는 스스로 근본이자 뿌리이며, 천지가 아직 없었던 태고때부터 이미 존재하였다. 도는 귀신과 상제를 신통하게 만들었으며, 하늘과 땅도 낳았다. 도는 태극 위에 있으나 높지 않고, 천지와 사방의 아래에 있으나 깊지 않고 , 천지보다 먼저 있었으나 오래되지 않고, 까마득한 옛날보다 더오래 되었으나 늙지 않았다. - 장자 6
거룩한 법으로 인하여 모든 형상들이 현현하였으니, 법은 실로 설명할 길 없도다. 거룩한 법으로 인하여 만유가 생겨났으니, 법으로 인하여 어떤 이는 들리움을 받고, 법으로 인하여 고결함과 비천함이 가름되며, 법으로 인하여 그들이 행, 불행을 헤아려 받는도다.
그의 법에 따라 어떤 이에게는 은총이, 또 어떤 이에게는 생사윤회의 과보가 되돌려지는도다. 모두가 그의 법에 기대어 있나니, 아무도 이를 벗어나 도망칠 수 없도다. 나나크가 말하노니, 법의 권능을 안다면 스스로 아만을 벗어나리. - 아디 그란트 자푸지2 M,1.p.1
군자의 도는 밝으면서도 은미하다. 평범한 부부의 어리석은 지혜를 가지고서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지극한 경지의 성인이라도 역시 알지 못할 바가 있다. 평범한 부부의 못난 재주로써도 행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지극한 경지는 성인이라도 역시 행하지 못할 바가 있다. 하늘과 땅이 그토록 위대한 데도 사람에게는 오히려 불만스럽게 여겨질 때가 있다. 그러므로 군자의 도를 크기로 말하면 천하에도 다 실을 수가 없을 만큼 크고, 작기로 말하면 천하에서는 그 이상 더 쪼갤 수 없을 만큼 작다. 시경에 "솔개는 하늘에 높이 날고, 물고기는 못에서 뛰노는구나"라고 했으니, 이는 곧 도가 위로는 높은 하늘, 아래로는 깊은 물 속에까지 나타남을 말한 것이다. 군자의 도는 필부, 필부간에서도 발단되나 그 지극함에 이르러서는 하늘과 땅에서 드러나 보인다. - 중용 12
하나님의 말씀에는 변함이 없으니, 그것이 위대한 승리이니라. - 꾸란 10.64
거짓이 궤멸되고 결국은 진리가 승리하리라. - 아디 그란트 람칼리-키-바르 M,1. p,953
진리만이 승리하며, 진리만이 영원하다. 진리는 길이요, 진리는 삶의 목표이니, 아만을 여윈 현자들이 이루었던 바로다. - 문다카 우파니샤드 3.1.6
본래 청정무구한 자아가 언제 어떻게 업에 물들게 되었는가 하는 물음은 아예 일어날 수 없는 것이니, 이것은 마치 돌 속에 박힌 금덩이와 같이 무시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 판차드야이 2.35-36
만물은 다 하나의 종자에서 나왔으며, 저마다 다른 형체를 지니고 차례를 마뀌어 나간다. 처음과 끝이 하나의 고리처럼 이어졌으며, 그 도리를 이해할 수가 없다. 이것을 천균(?륜)이라고 부른다. -장자27
세상은 행위로 말미암아 존재하며, 사람들도 행위로 인해서 존재한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행위에 매여 있다. 마치 돌아가는 수레바퀴가 축에 쇄기에 매여 있듯이 - 숫타 니파타 654
"대중들아. 인과적 일어남이란 무엇을 일러 말함인가?"
"죽어 멸함이 재셍에 붙잡히는 것입니다."
"대중들아, 여래들이 일어남이 있든지 그러한 일어남이 없든지 간에 사물들의 이러한 본성들, 이러한 인과적 위태, 이러한 인과적 법칙성, 이것에 대한 저것의 상관성은 언제나 있느니라." - 삼윳타 니카야 ii.25
예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요한 14-6
부처께서 성취한 바는 희유하여 알기 어려운 법으로서 오직 부처와 부처만이 모든 법의 실상을 능히 다 깨달아 아는 것이니, 이것은 소위 모든 법의 이와 같은 모양, 이와 같은 성품, 이와 같은 체, 이와 같은 힘, 이 와 같은 작용, 이와 같은 원인, 이와 같은 인연, 이와 같은 결과, 이와 같은 갚음, 이와 같은 처음과 끝이 동등합이니라. - 법화경 2
시경에서 "천명은 심원하고 하늘의 도리는 끝없이 이어진다."고 한 말이 바로 하늘이 하늘다운 까닭이다.
또 "아아! 빛나게 나타나지 않으랴! 문왕의 순수한 덕이!" 라고 한 말이 바로 문왕이 문왕이 된 까락을 말한 것이다. 순수하다 함은 하늘의 도리와 더불어 끝없이 이어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 중용 26.10
"무엇을 일러 영구히 지속되는 실유라 하는가? 마하마티야, 실유의 항구한 길은 마치 땅 속에 숨겨진 금은 보화와도 같아, 이전에도 있었고 이후에도 또한 있느니라. 법계는 여래가 세상 가운데 현현하든지, 또는 아니든지 간에 영원히 있다. 항구한 실유가 스스로 법에 어긋남이 없이 지속되는 것은 마치 오래된 도성에 나있는 길과 같다.
예를 들어, 숲 속을 이리저리 걸어다니다가 질서정영한 길이 있는 오래된 도성을 발견한 사람은 그 곳에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고, 마치 그 도성의 시민처럼 행동하며, 그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온갖 즐거움을 향유하리라. 마하마티야, 어찌 생각하느냐? 이 사람이 스스로 그 도성으로 들어왔던 길을 만들고 도성 안에 온갖 것들을 만들었느냐?"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바로 이와 같으니라! 내 자신과 다른 여래들이 깨달았던 바는 바로 이러한 실상이니, 이 영원히 있는 실유, 스스로 법에 어긋남이 없는 실유, 사물의 여여함, 사물의 진실성, 진리 그 자체가 바로 그것이니라."
"미혹된 세상이 다만 삶과 죽음의 윤회로 일관하며 망령된 이원성이 창궐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진리의 실상을 여실히 깨달아 알지 못하는 까닭이다. 다만 유일한 진리가 있으니, 그것은 열반을 이름이요 세간의 지식과는 무관하다. 차별상에 지배되는 세상은 마치 질경이 풀과 같으며, 꿈과도 같고, 공중누각과도 같아 허망한 것이니라."
"규준으로서의 마음은 인과의 세계와는 무관한 자기 본성의 주처니라. 내가 이를 말하노니, 그것은 완전한 존재요 최상의 절대이니라."
"나는 존재도 비존재도 말하지 않으며 다만 유심을 말하노니, 이것은 존재나 비존재와 무관하며 사량분별을 벗어난 것이니라.
"진여. 공, 절대진리.... 나는 이들을 다만 유심이라 부르니라." - 능가경 61,63,64
인간처럼 우주도 신성원리,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과학에 의해 해석되어야 하고, 그때 그것은 이해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육체적 감각에 기초하여 설명될 때, 그리고 성장, 성숙 및 쇠퇴에 종속되는 것으로 묘사 될때, 인간처럼 우주는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이고 계속 수수께끼이어야 할 것이다.
집착, 응집, 그리고 견인은 정신의 속성이다. 이들은 신성원리에 속하고, 그 정신의 힘이 균형잡히게 도와 준다. 그 사상의 힘은 지구를 그 궤도에 띄우고 도도한 파도에게 "이대로 족하다"라고 말한다.
영은 만물의 생명이고, 실체이며, 연속성이다. 우리는 그것을 강압적으로 짓밟는다. 그러한 속성들을 제거한다면 피조물은 붕괴 될 수 밖에 없다. 인간의 지식은 그것을 물질의 힘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신성한 과학은 그것이 전적으로 신성한 정신에 속하고 그것은 이 정신을 타고났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신성한 과학은 그것들을 올바른 자리와 위계 속으로 복귀시킨다. - 크리스천 사이언스 과학과 건강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