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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적 |
내성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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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 |
다혈질 |
담즙질 |
점액질 |
우울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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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쾌활, 친절, 낙천적 |
쉽게 낙심하지 않음, 낙천적, 지도력, 단체 활동, 결단력, 모험심 |
충실한 우정, 자기 희생 |
참을성, 기지, 신용, 유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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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
불안정, 약한 의지, 용두사미식 일처리, 감정 위주 행동 |
성급함, 딱딱함, 동정심이 없음 |
비관적, 침울 |
괴롭힘, 무관심, 게으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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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leadership |
touchy |
calm |
moody |
자신의 성격을 알면 외국어를 배우는 데 어떤 결과가 있을지 짐작할 수 있다. 내성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은 같은 시간에 외국어를 배워도 분명한 차이가 있다. 내성적인 사람은 외국어로 말하기가 괜히 쑥스럽고 외국인이 말을 걸어오면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오른다. 말을 하다가도 실수를 했다는 생각을 하면 고개를 푹 숙이고 얼굴을 들지 못한다. 또 말을 하고 싶어도 쉽게 내뱉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책상 앞에서 혼자 공부하는 경향을 띤다.
반면, 언제나 활발하고 쾌활한 외향적인 사람은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외국인에게 다가가서 먼저 말을 걸기도 하고, 실수를 해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외국어를 배우는 시간도 훨씬 단축된다. 주변에 부끄러움을 모르는 씩씩한 어린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런 아이들이 외국어를 어려서부터 배운다면 나이를 먹어서 부끄러움을 알 때 배우는 것보다 훨씬 더 빨리 배울 수 있다. 그래서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성격이 어떤지 우선 잘 판단해야 한다. 활발하고 나서기 좋아하고 두려움이 없는 타입이라면 학습하기에 따라 유창한 외국어 구사력을 가질 수 있다. 반면 소극적이고 수줍음을 타는 내성적인 사람들은 웬만한 노력을 들이지 않고서는 유창하게 외국어를 구사하기가 쉽지 않다. 의식적으로라도 성격을 고쳐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성격이 활발하다고 해도 잘못된 학습법을 택하면 발전 없이 제자리걸음만 할 수 있다.
자신의 성격을 스스로 판단했고, 얼마만큼 잘 할 수 있는지 확신이 선다면 올바른 외국어 학습법이 무엇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시중에서 유행하는 잡기 영어에 휩쓸리지 말고, 국제어로 사용되는 구어체 영어의 학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한국어를 배우려는 미국인의 입장이 되어서 거꾸로 생각하면 어떤 식으로 학습해야 하는지 풀리게 될 것이다. TIME지나 보고 팝송 영어나 흥얼거리면서 입에서 영어가 술술 나오기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참고서적 : 성령과 기질 (생명의 말씀사, 팀 라헤이 著, 174페이지)
첫댓글 체질과 언어의 연관성이 생각나서 옮겨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