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훼돌기 찾기 까지는 그런대로 꽤나 자세한 설명이었죠?

오훼돌기를 먼저 찾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번 소흉근 촉진(2)를 참고하세요^^

위 그림을 보면 오훼완근의 주행방향과 소흉근의 주행방향이 틀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훼돌기를 찾았으면 오훼돌기의 아래 방향으로 그리고 약간 안쪽 방향으로 촉진해서 내려옵니다.
근섬유 방향이 오훼돌기에서 아래+ 약간 안쪽 방향이기 때문에 근섬유 방향의 90도로 촉진하시면 찾아질 것입니다.

오훼돌기에 붙어있는 또 다른 근육인 상완 이두근(biceps brachii)입니다.
주행방향이 소흉근과는 다르죠^^

소흉근, 상완 이두근, 오훼완근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오훼돌기에 붙어있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으나 주행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촉진하시면 됩니다.
또한 위 사진을 보면 대흉근(pectoralis major)이 잘려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흉근의 경우 소흉근을 덮고 있습니다
소흉근이 대흉근보다 깊숙하게(deep) 위치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대흉근을 뚫고 들어가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대흉근이 엄청나게 두껍거나 대흉근이 너무 긴장되어 있지 않는 한 소흉근은 만져집니다.
게다가 위의 그림을 보면 주행방향이 틀리기 때문에 근섬유 주행방향의 90도로 문지르면
대흉근과 어느정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큰 근육이 대흉근(pectoralis major)
왼쪽에 작은 근육이 소흉근(pectoralis minor)입니다.
근섬유의 주행방향이 틀립니다.
하. 지. 만.

위처럼 상완골을 굴곡 외전시킨 상태에서 소흉근을 만지면 상당히 만지기가 까다로워 질 수 있습니다.

보디빌더 플렉스 휠러의 사진입니다.
대흉근의 주행방향이 소흉근의 주행방향과 같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소흉근을 촉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실제 카데바의 피부와 지방층을 걷어낸 모습입니다.
팔을 굴곡 외전시킨 상태에서는 대흉근의 주행방향이 소흉근의 주행방향과 같아집니다.

그래서 위의 그림처럼 팔을 밑으로 내려놓은 상태에서 소흉근을 촉진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으로 3부에 걸친 소흉근 촉진 시리즈 끝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Fitness leader
(출처) 피트니스 리더
http://cafe.daum.net/korea-p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