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 경찰서 옆 봉이랜드 사우나 건물 2층에 위치한 낙지 집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낙지를 무지무지 사랑하시는 부모님을 모시고 갔는데요
무교동에서 먹던 낙지보다 훨씬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ㅋㅋㅋ
게다가 매생이죽까지 서비스로 나오는데 처음 먹어봤는데 굉장히 맛있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어른들은 성인병 골다공증 애들에게는 성장발육에 좋은거라고 말씀하셔서
저희는 3번 리필을 해서 먹었답니다 ㅋㅋ
중요한건. 메인메뉴!!!!
연포탕과 낙지볶음, 산낙지!!
일단 연포탕은 육수에 살아있는 낙지를 바로 넣어주는데 참.. 말로 표현할수 없는.. 아시죠?^^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낙지볶음!!
낙지가 연하고 야들야들한 느낌이였어요 ㅋ 살아있는것처럼.. 매콤하고, 정말 어디서도 빠질수없는 낙지볶음!
제가 먹어본 곳중에서 정말 최고였어요 별 다섯개.
마지막으로 산낙지..
낙지들이 너무 싱싱해서(?) 접시를 내려오려고까지 하더라구요 ㅋㅋ
쫄깃쫄깃한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매일 아침에 직접 수산시장에서 조달해오신다고 하시더군요..
맛도 100점 서비스도 100점이였던 "낙지사랑"
회사 동기들한테 사진보여주니까 다음 회식때 가자고 난리들이에요~~
센스넘치시던 사장님 사모님~!
저 단골된거죠? ^^* (담번에도 서비스....)
첫댓글 한 잔캬
하~ 맛있어 보이네요. 먹고싶당........
낚지하면 무교동인디 쩌ㅂ 가 또 땅기네...
눈이 즐겁네요 입도 즐거웠으면...
낚지
맛있어 보입니다 저도 전주에서 먹은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감하고 갑니다...^^
난 낙지 광인데 한번 가야겠네요 정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