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시리즈 32 / 데살로니가전서 5:1~6 / 불안한 평안 / 그날이 도적같이(127)
(살전 5: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살전 5:2)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살전 5: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살전 5: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날이 도둑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살전 5: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살전 5: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오늘 말씀은 사도 바울이 “주의 날” 곧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교훈하는 장면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아직은 괜찮다, 안전하다”라고 말하며 세상 속에서 안일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주님의 날은 밤에 도둑같이 갑자기 임한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재림을 준비하지 못한 세상은 준비하지 못한 채 심판을 맞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1. 도적같이 오시는 예수님(1~2)
(살전 5: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바울은 이미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주의 날’에 대해 가르쳤기 때문에 다시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때와 시기”는 헬라어로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인데, 전자는 “연대기적 시간”, 후자는 “하나님의 정하신 특별한 때”를 뜻합니다.
즉,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지만, 그때가 반드시 온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살전 5:2)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주의 날”은 구약에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날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신약에서는 주로 예수님의 재림을 뜻합니다.
도둑같이 온다는 것은 갑작스럽고 예고 없이 임한다는 의미입니다(마 24:43과 비교).
(마 24:43)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여기서 “도둑”은 곧 주님의 재림을 비유한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재림은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한 때에, 갑자기 임한다는 뜻입니다(마 24:36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른다”라는 뜻입니다.
집주인이 어떤 태도를 가질까요?
도둑이 올 시간을 알았다면 깨어 준비하여 집을 지켰을 것입니다. 그와 같이 성도는 주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므로 항상 깨어있고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2.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성도들(3~4)
(살전 5: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세상 사람들은 “이제 괜찮다, 안전하다” 하며 안일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멸망이 임합니다.
바울은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임하는 것처럼”이라고 비유합니다.
해산의 고통은 갑작스럽고 피할 수 없듯이, 주님의 재림도 갑작스럽고 피할 수 없습니다.
(살전 5: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날이 도둑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예수님이 재림의 날은 불신자들에게는 도적같이 임합니다. 불신자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전혀 준비 없이 살아갑니다. 그들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며 먹고 마시며 살아갑니다. 하루하루의 재미에 취해서 살아갑니다. 이들에게는 예수님의 재림이 도둑처럼 홀연히 갑작스럽게 임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어두움에 속한 자”가 아니라 “빛 가운데 있는 자”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재림을 준비하는 성도에게 주님의 날은 두려움이 아니라 소망의 날입니다.
신자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항상 준비하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준비되지 못한 사람에게만 도둑처럼 임할 뿐, 깨어있는 성도에게는 반가운 손님과 같이 임하는 것입니다.
3. 우리는 빛의 자녀들(5)
(살전 5: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신앙인의 정체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빛은 진리, 거룩함,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고, 어둠은 불신앙과 죄, 심판을 상징합니다.
여기서 밤은 예수님 재림 전을 의미합니다. 지금 밤이 오래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살아갑니다. 육신의 정욕을 좇아 살아갑니다. 하지만 밤은 언젠가 끝이 나고 곧바로 새벽이 올 것입니다. 우리는 밤이 지나면 낮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낮은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때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밤이 지나고 낮이 오듯이 예수님이 반드시 재림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재림하실 예수님과 함께 살아갈 사람들입니다. 빛 되신 예수님을 모시고 환한 대낮에 살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낮에와 같이 단정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밤에 살고 있지만 예수님이 재림했을 때를 생각하고 부끄러운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미래지향적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고 방탕함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며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 합니다(롬13:13,14)
4. 깨어 정신을 차릴 때(6)
그렇다면 우리는 빛의 자녀로서 어떻게 재림을 준비해야 합니까?
(살전 5: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세상 사람들은 영적으로 ‘자는 자’와 같습니다.
무감각하고 무방비하며, 세상의 유혹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깨어있어야” 합니다.
깨어있다는 것은 영적으로 민감함, 기도와 말씀 생활,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을 뜻합니다.
정신을 차림은 분별력, 자기 절제, 세상의 미혹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죄의 잠을 잡니다. 돈에 취하고 명예에 취하고 쾌락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마약에 취하고 텔레비전에 취하고 게임, 도박, 쇼핑, 스포츠에 취하여 살아갑니다. 특히 요즘에는 스마트폰에 취하여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미디어 사회가 우리를 취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에 취하여 깨어 살아가야 합니다. 깨어있는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깨어있는 사람은 살아계신 예수님을 주로 모시고 주님과 함께 살아갑니다.
말씀을 사랑하고 힘써서 사명을 감당합니다. 안일에 빠지지 않고 일어나 힘써 맡은 바 사명을 감당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깨어서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을 다시 오셔서 잘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하며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이런 성도에게는 불안한 평안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참 평안이 되는 것입니다.
*** 결론과 적용
주의 날은 갑작스럽게 임합니다. 그러므로 방심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세상은 평안하다 하지만, 성도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신앙적 긴장감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어둠의 자녀가 아니라 빛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정체성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깨어 준비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 기도, 말씀, 믿음, 사랑, 소망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아멘.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의 날이 언제 임할지 아무도 알 수 없으나, 그 날이 반드시 오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세상은 평안하다, 안전하다 말하며 안일하게 살아가지만, 우리는 어둠의 자녀가 아니라 빛의 자녀요 낮에 속한 자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가 영적으로 잠들지 않게 하시고, 늘 깨어 정신을 차리게 하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믿음과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세상의 유혹에 휩쓸리지 않고, 성령 안에서 분별하며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마지막 날 주님 앞에 설 때에 두려움이 아니라 기쁨과 소망으로 맞이할 수 있는 자 되게 하시고,
오늘 하루도 재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거룩하고 정결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