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에는 엘지LG에어컨 스탠드 설치건이다.
도착하여 고객의 상황을 살피고 설치를 하려는 순간
6.15 배관 자재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최근의 엘지LG 에어컨의 배관은 6.12 배관을 사용하는데
구형 엘지LG에어컨의 배관은 6.15배관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오늘 설치할 엘지 에어컨은 6.12겠지라고 생각 했는데 이 것도
6.15배관이다.
양해를 구하고 자재상에 배관자재사러 갔다오는데
1시간이상이나 소요되었다.
도착한 9시에 시작하지 못하고 1시간반 늦은 10시30분
경에 시작하니 설치가 늦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였다.
홀쏘가 말썽을 일으켜 샷시를 타공하기가 까다로웠다.
배관말고 진공잡고 냉매를 풀어보니 미 운전시에
약 200psi(14)정도 나오고 에어컨 켠 뒤 약 10분뒤에는
120psi(8)정도 압력이 나온다.
찬바람 ( 냉기 )도 시원하게 잘 나온다.
에어컨을 켠 뒤 약 10분뒤의 냉매압력 - 120 psi정도로
8.5정도압력으로 정상이다.
오후 2시경에 마무리 짓고 고객에게 확인시킨후 퇴실하였다.
중고에어컨이라 키고 끌 때 쾌쾌한 냄새가 난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여름 한철만 에어컨을 쓰기 때문에
엘지 LG에어컨의 리모컨에 있는 "자동건조" 기능을
잘 모른다.
끄기 전에 이 "자동건조" 스위치를 누르고 끄면
에어컨 에바에 맺힌 결로(이슬)의 정도에 따라서
약 5분~10분정도 송풍기능으로 말려주고 자동으로 꺼진다.
오랫동안 냉방운전을 하여 10분으로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면 운전모드를 "냉방"에서 "송풍"으로
전환하고 약 30분~1시간 더 말려주면 아주 좋다.
이번 설치는 무난한 설치로 기본 배관길이 5m에 타공1구만
추가되었던 건이다.
이 번 여름은 6월 중순인데도 날씨가 시원하다.
그래서인지 다들 에어컨 설치문의가 적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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