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창원해양공원에 있는 창원솔라타워에 다녀왔다. 생긴지는 좀 되었지만 이번에 마음먹고 갔다. 승용차로 동래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 대중교통으로는 동래시외버스터미널에서 9시30분에 진해가는 버스를 타고 진해버스터미널에서 창원 시내버스 303번이나 306번을 타면 된다. 올때는 시간이 안맞으니까 진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로 오는 차가 많으니까 이용하면된다. 해양공원 주차료가 1,000원이고 입장료는 일반 3,000원, 경로는 무료이고 솔라타워 입장료는 일반이 3,500원 경로는 무료다.
먼저 전시동을 보기로 했다. 전시동은 카페테리아와 회의실,그린에너지전시관이 있고 주말이면 음악회 등 작은 공연이 4층 로비에서 진행된다고 한다.
그린에너지전시관 옆에는 창원의 역사향토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획전시도 열리고 있었는데 마산항, 저도 연륙교, 마창대교, 주남저수지 등의 명소 소개도 되어 있다.
전시동을 구경한후 타워동으로 이동하였다.
타워동은 120m의 솔라타워인데 솔라타워의 착한 에너지 전시관과 원형의 고공 전망대에서 아찔한 고공체험도 하였다. 솔라타워를 구경한후 타워를 나와 해양공원 주변의 아주 작은 섬 우도와 우도보도교, 해안데크로드를 찬 바람을 맞으며 부지런히 걸었다.바람이 그렇게 세게 불지 않았다면 멋진 풍경을 좀 느리게, 여유를 가지고 걸을 수 있었을텐데 참....
솔라타워 근방에 작은 동섬아 있는데 물때에 따라 섬으로 가는길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하는데 갈 때에는 물에 묻혔던 길이 올 때는 나타나서 운수좋게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솔라타워 구경을 마친후 돌아오는길에 '삼포로 가는길' 노래비가 있는데 노래비 소개하는 비석위에 쇠로된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나온다.
노래비를 지나 오른쪽으로 좀 들어가면 삼포마을인데 이마을에서 식사를 하면 친절하고 음식맛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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