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개발과 접대 사이를 오가면서 각고의 노력 끝에 약 반 년 있다가 퀴즈 모델을 완성하고 삼 개월 동안 시범 운영을 하였다. 그 결과 반응은 좋았고 각 언론기관에서 연달아 이를 보도하였다. 그래서 신이 나서 여러 교수님을 찾아가면서 아이디어를 구하고 이를 반영하였다. 그래서 이제는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라 국제 규모로 키울 정도라고 스스로 자만을 하였다. 사이트가 생각 보다 번창하다가 보니 일엽의 꿈은 점점 커졌다. 일엽은 그녀에게 그 동안 수고한 것도 있고 하여 앞을 내다보고 2% 정도의 공로주를 배정하였다. 일엽이 퀴즈모델을 꿈꾼 것은 모 방송국에서 날로 인기가 높아가는 장학퀴즈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다. 시장은 우선 우리나라를 시작점으로 하여 중국. 일본. 미국으로 잡았다.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 특허출원은 물론 국제특허 출원도 오래 전에 하였다. 관련 특허도 여러 건을 내었다. 이 비즈니스모델을 평가기관에 의뢰한 결과 전 항목이 A점을 받기도 하였다. 그래서 이것을 모델로 하여 상공부서 실시하는 벤처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였더니 우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천안 연수원에 가서 국가에서 지원하는 연수교육을 3박 4일 간 받았다. 그리고 이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그 동안 작업했던 것을 정식 퀴즈 포털사이트로 오픈하였다. 물론 처음 시작할 때이니 무료이용이 가능하고 경품도 푸짐히 준비하였다. 각종 이벤트도 벌려서 사세를 확장하여 나갔다. 각종 이벤트 후원회사는 아웃도어 업체인 스펙스에서는 야영용 텐트를 수백 점 지원 받고, 굴지의 유지회사인 ○○우유에서 스포츠 용품을 수백 점을 받았다. 다른 후원회사에서도 생필품을 후원 받았다. 이를 경품으로 내걸고 고객 확장 홍보를 하였다. 언론에도 보도 요청을 하였고 지인에게도 널리 알렸다. 모두들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장래를 기대하였다. 이렇게 시작은 순조롭게 흘러갔다
첫댓글 성공적인 투자를 받아서 앞 길에 대한 기대는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