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캠브리지 오디오의
SX60 스피커에 2차필터 12dB 슬로프
공심코일 네트웍을 내장 했습니다.
우퍼를 탈거 한 사진 입니다.
이거 보시고 따라하지 마세요.
뜯다가 분명 망가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용 해라와 도구가 있어야 상처없이 뜯을수 있으며
전용 도구로도 자국이 남습니다.
절대 따라하지 마시길 당부 합니다
sx60의 튼실한 우퍼 입니다.
후면에서 확인 하니 페이퍼 콘 이었습니다.
전면에서 콘을 볼때 석유화합물 코팅이 되어있어
우래탄 우퍼인줄알았습니다.
아주 가성비 높은 6.5인치 우퍼를 보니 ..
더욱 업그레이드 하고픈 충동이 생겼습니다.
분해하여 부족한 요소를 찾아 이것저것
꼼꼼히 확인 합니다.
네트웍 내용 면에서는 모니터 오디오 브론즈보다
좋습니다.
6dB 12dB 복합형 필터로서 턴수가 많은
저역용 코일은 철심코일 12dB 컷 이고
고음용은 카페시터로 1단 6dB 형 구성이나
유닛의 벨런스를 맞추기 위해 필터를 추가했고
시멘트 저항으로 이득을 맞춘 형태입니다.
요렇게 내부에 고정 되어 있습니다.
뜯어낸 네트웍 입니다.
전해 카페시터 같이 생긴건 무극성 대용량캡
입니다.
전해보다는 좋지만 역시나 좋은 음질은 기대하긴
힘든 부품입니다.
저역용 코일 철심코일 이고 나머지 코일은
턴수가 낮은 필터용 코일 입니다.
저는 네트웍에 저 시멘트 저항을 싫어 합니다.
뜯어내고 싶은 충동에 일을 벌리고 말았습니다.
음질은 당연히 좋아지겟지만 어디까지 일까
궁금해졌습니다.
에어코일 제작 합니다.
보빈없이 바로 권선 합니다.
권수가 1000턴 조금 넘는 코일로...
맨손으로 했습니다.
직열관 출력트렌스 1치측 3200턴도 손으로...
그래도OPT는 보빈이 있어 편했는데
에어코일 보빈없이 제작이 OPT보다 재미없고
지루한 작업 이었습니다.
맨손으로 센드위치 하면 장력을 유지하고
단단하게 감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옛날부터 버릇이 되어서 손으로 하는 작업이 더
익숙 합니다.
한정된 부피에 최대한 턴수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절연필름 최고급으로 사용 합니다
완성 사진 입니다.
주파수 컷팅용 쵸크코일....
완성된 에어코일 입니다.
급한대로 자작나무 합판을 재단 했습니다.
네트웍 보드로는 좀 과한 소재 입니다만
적당한 판재가 없어서 자작나무를 쓰게 되네요
다음버전은 베이클라이트나 mdf로 제작되어질
것 입니다.
에어코일을 장착했습니다.
자작나무 판재에 구멍을 뚫어 케이블 타이가
통과할수 있는 홀을 만들고 접착제와 함께
고정 됩니다.
파랑색의 필립스 카페시터 장착했습니다.
폴리프로필렌 계열의 필름에 증착 시키고 메탈
라이즈 쉴드한 후 밀봉한 타입의 MKP급
카페시터로서 전해 카페시터와는 비교불가의
품질 입니다.
당연히 기존의 네트웍보다는 구성이나 질적인
면에서 엄청난 입그레이드가 됩니다.
내부 배선제는 OFC 6n가공 선재로 유명한 좀머
입니다. 이회사의 특징은 심선 한가닥 한가닥을
상당히 얇게 만드는 나노기술 입니다.
덕분에 선재의 구부림 정도가 놀라울정도로 좋고
두꺼운 피복 임에도 아주 유연합니다.
타사의 케이플 보다 길이에 비해 임피던스가 낮고
다이네믹 레인지 스펙등이 모두 공개되어 스펙이
투명하며 제품성능의 균일품질이 보장된 뛰어난
케이블 입니다.
메머드급 케이블 제조 업체중 단연 좀머가 최고라
하겟습니다.
카나레나 벨덴은 한두수 아래에 있습니다
반덴헐이나 xlo등은 모두 소규모 공방형 업체로서
생산량이나 규모가 좀머나 벨덴등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좀머 sp240에 유닛과 연결될 플러그를 장착
합니다.
적당한 사이즈로 커팅하여 네트웍에 일체화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네트웍에 케이블 장착
기존 네트웍 우측 과 새로운 네트웍 좌측 입니다
인크로져 안에 단단히 고정 시킵니다.
고정까지 완료된 사진 이며 우퍼를 선재와 연결후 인크로져에 고정하면 1대 작업이 끝납니다
같은 순서로 한대 더 만들고 청음 들어갑니다
첫댓글 코일 감느라 손가락 지문 다 없어졌을 것 같습니다.
손가락 어께 허리.. 쑤시고 밤새고.. 이거 보통일 아니네요
에공....코일을 손으로....인간승리~^^...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