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만드는 일품요리, 오향장육^^

[☆져니☆]

 

< 간단하게 만드는 일품요리, 오향장육 >

재 료 : 돼지고기 안심 600g, 취청오이 1개, 파채 약간, 장식용 홍고추(없어도무방)

장육양념 : 간장 6T, 설탕 2.5T, 물엿 1T, 생강술 3T(없으면 이슬이/미림 등으로 대체)

향 신 료 : 팔각 3-4개, 정향 3개, 진피 약간, 통마늘 5개, 통후추 1t

고기소스 : 고기 익힌 국물6T, 물녹말 1t, 설탕 1T, 참기름1t, 식초3T, 통깨

▲ 오향장육의 가장 중요한 향신료+소스 입니다~

장육양념과 향신료를 모두 넣고, 설탕이 잘 녹도록 골고루 섞어주면 완성^-^;;

▲ 고기를 준비해서 모양을 잡은 후에 실로 이쁘게 묶구요~~+_+;; (혼자 고기 모양잡아서 묶고, 사진도 찍다보니..묶는 모습은 없네요;) 그 위에 소스를 살살 뿌려준 후, 220도 정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60-70분정도 익혀줍니다.   중간에 고기를 한번 뒤집어 주시는 거 잊지 마시구요^^;; (컨벡션 기능 있으신 분들은 컨벡션 켜고 돌려주세요+_+..훨씬 잘 익을거에요~~!!)

▲ 위 사진은 초벌로만 구워놓은 모습이에요..ㅎㅎ;;

뒤집어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익히면 된답니다~+ㅁ+

시간만큼 익혔으면, 조금 잘라서 속이 잘 익었는지, 그리고 향은 잘 배었는지 확인해 주세요^^

초벌구이만 해놨을 때도 아주 진한 향이....참..구미를 당기네요..ㅎㅎ;;

한김 식힌 후에, 냉장고에 넣어서 다시 차게 식힌 다음에...얇게 썰어서 접시에 내면 오케이~~+ㅁ+...

(고기 소스는 고기를 다 익힌 후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한바탕 부글부글 끓여주면 끝이랍니다^-^;;)

▲  짜잔~ 대망의 완성샷입니다^^;; 꽃빵과 함께 내셔도 되고, 따뜻한 죽과 함께 내셔도 된답니다!!

저는 고기를 좀 많이해서..게살을 찢어서 넣은 게살 스프와 함께 내었어요~+_+...ㅎㅎ

오향장육의 정말 좋은 점은..'ㅅ'... 나름 일품 요리같으면서도..

향신료만 준비되어 있으면 조리법도 너무 너무 간단하고...

손님이 오기 전...미리 만들어 차갑게 식혀서 냉장고에 준비해두었다가,

손님 상에 멋드러지게 낼 수 있다는 것이랍니다..ㅎㅎ

아차차~ 향신료는 경동시장 같은 곳에서는 당연히 구할 수 있고,

근방에 한약재를 취급하는 곳에서도 쉽게 구하실 수 있답니다^^*

이번 주말...다른 요리와도 잘 어울리고, 나름 멋도 있는~오향장육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