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오도재 가는 길 오도재는 경남 함양군 함양읍 구룡리와 마천면 의탄리 사이에 잇는 고개이다. 이 재는 삼봉산과 법화산이 만나는 곳으로 지리산의 또 다른 관문이 되고 있으며 길이 9.7km의 고개 길이굽이굽이 휘감아 돈다. ‘오도재’란 명칭은 마천면 삼정리에 있는 영월사 도솔암에서 수도하던 청매 인오조사(서산대사 제자)가 이 고개를 오르내리면서 득도 하였다 하여 지은 이름이다. 물론 해학적으로 표현할 때에는 ‘오도 가도 못하는 재’ 라고 농담 삼아 말하는 이도 있다. 예로부터 이 고개는 영남학파의 종조인 김종직 선생을 비롯하여 정여창, 유호인, 서산대사, 인오조사 등 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이곳을 오르내리면서 지리산을 노래했고, 벽소령과 장터목으로 운송되었던 육상교통로 이기도 하였다. 특히 지리산 천왕봉과 마주보는 이 오도재는 2003.1.30 지리산을 잇는 새로운 길이 뚫여 함양을 거쳐 지리산으로 가는 관광의 길이 열려 많은 사람들이 이 고개를 찾고 있으며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사진메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가는 길: 함양에서 남원 가는 길 24호선을 타고 6km정도 따라 가면 좌측으로 ‘지리산 가는 길’표지판이 보인다. 함양(24)---구룡삼거리(1023)---지리산제일문(오도재 정상) *주변관광지:상림공원, 하고초마을, 개평한옥마을, 남계서원, 거연정, 용추폭포, 농월정, 황석산, 지리산, 덕유산국립공원, 기백산군립공원, 용추자연휴양림. *축제:하고초 축제(5월23-6월8일), 산삼축제(7.24-7.28),산나물축제, 물레방아축제,등 *먹거리:토종흑돼지(마천면 가흥리 가채마을), 어탕칼국수(함양읍) *사진: 오도재의 야간촬영, 하고초 개화, 상림(숲, 연꽃, 석산, 단풍), 용추폭포 등등 선은 좋은데 저 밑에 꽁지가 어디갓나? 팔았다는 소문이 있음. |
첫댓글 천마는 언제 가면 살 수 있는교? 생부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