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가 물놀이를 간다고 자기가 마시던 물을 피아노에 올려 놓은 주원이. 넘 웃겨요.
온음표를 배우기 위해서 무거운 느낌의 코끼리 캐릭터를 생각했습니다.
코끼리가 무거운 몸을 움직이기 위해 천천히 걸어가는 모습을 상상하며 연주해 보세요.
아이들은 빠른 템포는 템표가 좀 흐트러지더라도 재미있어 하는 반면
느린 박에서는 답답해 하고 지루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네박을 세고 기다려야 다음 음을 칠 수 있는데 답답증이 나는 것이지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온음표 코끼리 걷기를 할 때는 엉덩이 춤을 추기로....ㅋㅎㅎㅎ
일명 울 아가들의 궁뎅이 춤..
쿠우웅웅 (엉덩이 실룩샐룩 4번 좌우로 흔들기 ) 쿠우우웅 ........
그룹 레슨에서는
아기 코끼리 걸음마 음악에 맞춰 엉덩이를 4박으로 흔들며 걷어도 재밌겠어요.
피아노에서 코끼리 걷기를 할 때는
코끼리가 육중한 몽의 무게를 발에 모두 실어 주듯이
몸의 무게를 손에 실어서 연주하도록 합니다.
온음표 코끼리 걷기 하고 스케치북 동요 레파토리 곡집 연습하면서 레슨 시간을 조절해 주세요.




첫댓글 쿠우우웅 코끼리춤 너무 기발한데요?우리 아가들도 재밌어 하겠어요^^
온음표의 무거운 느낌으로 코끼리를 상상하게 하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
몸으로도 무겁고 느린 느낌을 표현해 보라고 해도 재밌어하겠어요
비유가 정말 끝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