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魂)을 잃은 사람들은,
서로의 마음을 모르게 되어, 자기 본위에 빠지고,
작은 자기로 전락해 갑니다.
인류는 모두 형제라는 것을 잊고,
서로 신뢰하지 않고, 혼란한 사회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본래, 이 지상계의 단 하나의 물건이라도
자신의 소유물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이 세상을 떠날 때에는,
전부 두고 돌아가야 하는 것을 깨닫는다면,
집착이 생겨날 리가 없는 것입니다.
국토라든가 내 땅이라고 하는 것의 소유권은,
인간의 오랜 역사적 환경이 만들어 낸 것으로,
자손에게 계승되는 것뿐입니다.
신의 몸의 일부분을 점유하고 있는데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회 인류를 위해, 가치있게 사용해야만 합니다.
경제도 또한 인간의 생활 지혜가 만들어 낸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불평등한, 모든 환경을 만들어 낸 것은 인간.
바로 사람들인 것입니다.
인생이 이 세상뿐만이 아닌 것을 깨달았다면,
이 지구상을, 인류를 위해.
평등한 입장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 신리(神理=신의 이치)입니다.
(주; 영(靈)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안다면,
백 년도 안 되는, 불과 수십년 뒤에는,
내가 태어날 당시에 지구상에 있던 모든 인류는,,,
우리 모든 인류가 이 세상을 졸업하고, 저 세상으로 돌아가서 만나는,
우리 모두는 동시대에 태어난 동기동창생이므로 ,,,
물질계의 이 육신을 자기 자신으로 착각하여 저질러서 만들어진 원수.....
그 원수가 원수가 아니라는 것을 간단히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분도,,,,)
《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일체 전도몽상 구경열반 》
『 공해는, 실은 인간의 의지와 행동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의 상념에 의해 생긴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올바른 삶의 방법에 의해, 그것을 소멸시킬 수 있다.
지금 생활하고 있는, 우리의 이 장소는,
넓고 풍요로운 마음을 만들기 위한 “학습의 환경”인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들 자신에 의해, 선택된 “장소"인 것이다.』
『무무명』
이란,
부정의 부정이며 미혹이 없는 세계라는 말입니다.
말하자면, 밝은 광명의 세계라는 것입니다.
실재계 “공”의 세계는, 광명으로 채워져 있다는 것입니다.
『역무무명진』
이란.
광명이 다함이 없다는 말로
무한한 광명이 넘칠 정도로 충만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이 지구상의 하늘은,
지구의 물이 태양열이랑 지열에 의해, 증발해서,
구름을 만들고, 태양의 열이랑 빛을 가립니다만,
구름 위에는 푸른 하늘로서, 태양의 빛은 찬란하게 그 구름 위에서 내리쬐고 있습니다.
지상계에서는 최근 스모그라고 하는
인간의 지혜가 만들어 낸 공해가 문제 되고 있지만,
이 공해는 인간의 의지와, 행동에 의해
소멸시키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공(空)”의 세계는,
그 장소에 사는 영(靈)들의 마음의 영위기(靈圍氣)가
조화되어 정묘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신의 빛을 가로막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곳에서는 광명이 넘칠 정도로 가득 차고,
광명이 다하는 것 없는 무한한 힘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공”의 세계. 실재의 세계는, 늙거나 죽거나 하는 것이 없는 세계입니다.
늙는다든지, 죽는다고 하는 현상은
지구상의 육체주(肉體舟)의 유한의 세계에 존재하는 것이며,
공(空)의 세계에서는 그러한 현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물질적인 고체적인 환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곳은 정묘한 세계(주; 사념의 세계.)이기 때문에 불변이며,
영원의 세계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어느 날엔가, 그곳에 있는 광자체(=靈)는,
이 지구나 다른 천체의 환경에 적응한 육체주를 타고,
또 가는 것입니다.
혼의 수행과, 그 환경을,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의 조화에 의한 유토피아 건설을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육체주는
다시 그 물질계의 대자연 속으로 환원되고 맙니다.
형태를 바꾸고 마는 것입니다.
“공”의 세계는(주; 영(靈)의 세계, 비물질의 세계. 사념의 세계)
이와 같이 괴로움의 원인이 되는,
'생로병사'라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무고집멸도
물질적 육체주에 타고 있지 않고, 의식의 단계가 정묘하게 되어 있으므로,
괴로움의 원인을 모아서 멸하는 도(道)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현상계에 있어서 여러분은
육체주의 선조 대대로 이어져 내려왔기 때문에,
그 태어난 환경이랑, 교육, 사상, 습관 등에 의해,
세상사에 대한 사고방식이 다릅니다.
그리고 오관을 통해서, 모든 현상을 감지하기 때문에,
마음속에 흐림을 만들고, 맹목의 인생을 걸어,
올바른 마음의 척도를 잃고 마는 것입니다.
그 결과, 스스로 괴로움을 만들어 내고,
인생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마는 사람들이 많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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