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3일 일요일
날씨 : 대충 맑고 포근하고 조망은 그런대로 좋은편
어디로 : 전북 임실군 오봉산 과 옥정호
누구와 : 알프스
산행코스 : 덕굴 - 소모리 - 1봉 - 2봉 - 3봉 - 오봉산 - 빽 - 4봉 - 국사봉 - 입석리 ( 완전 널널리 5시간)
어제 부산 금정산 종주를 다녀오니
밤 1시다 그리고 오늘 또 산으로
내가 생각해도 한심한 것인지 아니면 열정인지
그냥 좋게 좋게 생각을 해야겠다
아침을 탄천 휴게소 2층에서 왕갈비탕으로
휴게소 갈비탕 치고는 참 맛나다
아침을 잘먹고 오봉산으로 전주 시내를 빠져나와
모악산 아래를 지나 27번 국도를 타고 덕골 소모리 입구에서 내린다
27번 국도는 강천산을 가는 국도다
그러나 지금은 장수 익산 고속도로타고 순창으로 빠지면
아주 편하게 강천산에 갈수가 있다
큰길에서 소모리까지는 약 800 미터다
소모리에서 1봉과 직진 코스가 있다
직진 코스로 가면 1봉으로 잠시 빽을해야 한다
반은 직진 반은 1봉 방향으로
1봉에 오르니 아무런 표시도 없다
그저 첫번째 나오는 봉우리라 1봉이다 ㅋㅋㅋ
그리고 이어지는 능선은 평범한 동네 뒤산 수준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오봉산은
옥정호와 붕어섬 오봉산 정상 국사봉만 산행을 하기에
너무 짧고 해서 어거지로 만든 1봉부터 4봉이다
4봉 직전에서 5봉으로 간다
오늘은 오봉산 찍고 다시 빽하여
국사봉 찍고 입석리로 하산을
1조는 국사봉 찍고 오봉산 찍고 초당골로 하산
오늘은 어제 부산을 다녀와 천천히 B코스를
A코스를 가는것도 그전 호남정맥 조금 더 걷는다는 것이다
여유있게 느긋하게 예술가님 부부와
은지님 맑은소리님 산사랑님 청정미소님 돈키호테님과
모처럼 옥정호의 풍경을 즐기며
이뿐 아가씨들과 산행을
아주 이뻐요 특히 42살 맑은소리님 더 이뻐
옥정호가 내려다 보이는 오봉산 정상에서
한참을 풍경에 빠져도 은지님과 예술가1님이 안오신다
뒤 돌아 오니 아이고 젊은 청춘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고 떨들고 완전히 살판이 났다
예술가님은 사모님을 기다리며
나와 간단히 점심도 아닌 간식을 먹으며
막걸리도 남기고 기다려도 오지않는 사모님
완전히 잘먹고 잘놀고 얼굴에는 모두들
젊음의 기를 받아 얼굴에는 분홍 진달래로 치장하고 오신다 ㅋㅋㅋ
모두들 기분좋게 국사봉으로 향한다
국사봉 팀은 다시 오봉산으로
우리는 국사봉으로 국사봉에 오르니
지나온 능선이 멋지게 펼쳐지고
멀리서 전주의 명산 모악산이 우리 바라본다
북으로는 진안 마이산이 두 귀를 쫑긋히 내밀고
어렴푸시 눈에 들어온다
입석리에서 국사봉 까지는 일반 사람들도 오르게
계단과 곳곳에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다
입석리로 내려오면서 바라보는 붕어섬은
금붕어가 물위를 헤염치듯 보인다
옥정호가 생기면서 만들어진 멋진 섬이다
입석리에 내려서니 이곳 저곳에서 공사가
요즘은 전국 방방곡곡이 마시길 돌레길 무슨길이 그리도 많은지
임실 이곳도 마시길을 만들고 있다
입석리에 내려서 식당으로 간다
A조가 알바를 하여 B조부터 밥을 먹고
1시간 이상을 기다린다
모처럼 일찍 집으로 가나했더니 복병이 발목을 잡는다
A조도 오고 잘먹고 옥정호를 바라보며
인천으로 고고고
비록 짧은 산행 이었지만
멋진 옥정호와 붕어섬을 바라보는 것으로
큰 보람을 느끼며 오봉산 옥정호 산행을 마친다
임실 오봉산 옥정호 붕어섬을 다녀와서 회나무
산행지도
덕골 소모리 입구
우리 나라는 어디를 가나 전기줄이 작품을 버리고
오봉산은 직진 합니다 2.69 Km 지점으로
참 우리나라 공무원들 대단해요
자기들이 어떻게 거리를 측정 했는지 2.69 까지 표시를
누구보면는 잘했다 할줄알고
아니면 참 훌륭하다 할것 같아서
에라 똥이나 싸거라 ㅋㅋㅋ
저 집앞에서 직진과 좌측으로 갈림길
좌측으로 가면 1봉이 직접 나오고
직진하면 1봉으로 빽했다 다시 2봉으로 갑니다
잠시 오르면 능선에 도착 그리고 곳 1봉에
참 1봉 초라 합니다
아무런 표시도 없고
이곳이 1봉 바로 옆에는 오래된 산소가 있지요
오봉산은 옥정호 붕어섬이 생기면서
그곳으로 사람들을 모이게 하려고
어거지로 오봉산을 만든듯 합니다
1봉부터 4봉은 그저 아무 곳이나 있는 봉우리를
어거지로 붙인 봉우리
지나온 1봉을 배경으로 꼭대기님 찰영
구조 구급 당할곳이 없음
2봉으로 가야할 능선
중앙 1봉과 지나온 능선
좌측 뒤가 오봉산 정상
아이고 무시라 ㅋㅋㅋ
찰영을 그렇게 해서 그래요 아무것도 아님
2봉 입니다 누군가 2봉이라고 표시를
전국 방방 곡곡 서래야 박건석님의 정상 표시표는 참말로 많아요
누군지 언젠가 꼭 한번 만나고픈 사람 입니다
들머리 소모리 마을 입니다
2봉과 뒤로는 전주의 진산 모악산이
오봉산에
옥정호와 붕어섬을 배경으로 인증샷
옥정호와 붕어섬 붕어는 금붕어를 닮았음 이곳보다 국사봉에서 보아야 더 붕어처럼 보임
중앙 나래산
이곳이 4봉 입니다
4봉 정상 모습
오늘 후미에서 미인들과 즐겁게 산행을 합니다
좌측 부터 청정미소님 맑은소리님 예술가님1 은지님 산사랑님
아이고 어떻게 이렇게 이뻐도 되는것 인지 모르겠네요
오늘 산행중 그래도 최고로 재미나는 구간 약 20 미터 바위길
이곳도 아래로 안전한 우회로 잇음
요즘은 전국 방방곡곡 지자체에서 마실길 돌레길 무슨 길이 그리도 많은지
국사봉 오르는 계단
국사봉에서 바라본 좌 오봉산부터 4봉으로 이어진 능선
임실군 운암면 일대
중간 능선이 오봉산 3봉 능선 뒤로 모악산
옥정호 중앙 나래산
옥정호를 끼고 도는 옥정호 순환도로
뒤로 좌측 백련산 앞 칠백리고지 나래산
국사봉 아래 이정표
국사봉 인증샷
옥정호 상류 멀리 육안으로는 멀리 진안 마이산도 보이고
어디를 보아도 산 산 산
붕어를 내가 가려서 안보이고 ㅋㅋㅋ
붕어섬 앞이 열대어 처럼 생기고
당겨본 붕어섬
옥정호가 생기면서 도로를 내려고 산 끝이 이런 모습으로
시레기 국은 맛이 좋았으나
주인이 불친절 막걸리 1병에 5.000원 이나 받고
나는 술을 못먹어서 싼것인지 비싼것인지 모름
자우지간 뜨네기라고 바가지를
그래도 밑 반찬도 먹을만 함
붕어섬 겨울 모습 액자 사진 찰영
가을 모습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붕어섬 뒤쪽에 있는 항공모함과 비슷한 바위
16 : 9 와이드 화면으로 찰영
ㅋㅋㅋ 놀고 있지요 돈키호테님 사진에서
국사봉 정상에서 돈키호테님 작품
오봉산 인증샷 산사랑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