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행일자 : 2019. 5. 25 ~ 26(1박 2일)
2. 여행장소 : 담양, 보성, 목포, 영광, 선운사
3. 누구하고 : 지인들과
1996년에 만난 아파트 주민들과 지금도 함께 지내면서,
작년에 베트남 여행에 이어, 올해는 남도 파노라마 여행을 떠나본다.
평택역에서 ITX를 이용하여, 익산역에서 버스로 갈아 타고, 담양으로 이동한다.
점심은 담양에서 맛잇는 죽통대나무정식으로 배를 양껏 채운다.
부른 배를 가다듬고 죽농원을 한바퀴 돌아 보고,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까지 투어하는 것이 담양에서의 일정이다.
다음 일정은
보성으로 이동하여 대한다원 녹차밭을 구경하고, 강진에서 맛있는 한정식을 먹은 후에,
목포로 이동하여 1박 하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친다.
이튼날은
목포의 자랑거리 유달산과 갓바위를 구경한다.
점심은 영광 법성포로 이동하여 굴비한정식으로 맛의 즐거움을 한번 더 느끼고,
법성포에 있는 불교문화 최초도래지를 탐방한 후에,
정읍으로 이동하여 ITX를 타고 평택에서 하차하여 집으로 돌아오는
꽉 짜여진 일정에 다소 피곤하였지만, 즐거운 여행이었다.
<담양 죽녹원>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에 조성하여 2003년 5월 개원한 대나무 정원으로, 약 16만㎡의 울창한 대숲이 펼쳐져 있다.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는 운수대통길·죽마고우길·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된다.
죽녹원전망대로부터 산책로가 시작되는데,
전망대에서는 담양천을 비롯하여 수령 300년이 넘은 고목들로 조성된 담양 관방제림과,
담양의 명물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생태전시관, 인공폭포, 생태연못, 야외공연장이 있으며 밤에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대숲에 조명을 설치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죽녹원 [竹綠苑]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