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소및 일시
○ 일시 : 2023. 1. 14(토요일)
○ 장소 : 칠곡군 관호산성 (백포산108.7m)-둘레길 트레킹
○ 산행코스 : 왜관시장 후문 공영 주차장( 왜관읍 왜관리 210-24) → 호국의다리(舊 왜관철교) → 관호산성(왕복 8.5 km 2시간)
2. 산행 일정
○ 산행 출발지(왜관시장 후문 공영 주차장)까지 거리 (10시까지 도착하여 산행 시작)
: 상주 (9시 출발) : 1시간. 69 km. 대구 (법원4거리 기준) → 45분 35 km. 김천 38 분 33km
3. 준비사항 : 스틱, 간식, 식수, 야외돗자리 등.
점심식사는 인근 식당에서…
관호산성 둘레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1년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15억여원을 들여, 칠곡군 약목면 관호2리(구 왜관마을)에 위치한 관호산성에서 호국의 다리까지 총 3.8km 구간으로 칠곡군의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테마길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걷기 좋은 길로 낙동강의 호젓한 풍경을 벗 삼아 뚜벅뚜벅 걷기에 그만이다. 혼자 걸어도 좋고, 여럿이 걸으면 더욱 좋다. 갑갑한 일상에서 벗어나 ‘쉬엄쉬엄’ ‘뚜벅뚜벅’ 걸을 수 있는 여유만 있으면 된다.
둘레 길의 메인코스인 관호산성은 신라시대 토성으로 1500년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곳은 조선 중기 의병조직과 제도 개혁을 통해 선정을 베푼 백포 채무 선생의 올곧은 선비정신이 깃든 곳이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왜인들의 군사거점으로 사용된 ‘갈등의 역사’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하다. 관호2리 코스에서는 고향의 아늑함과 한적한 농촌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6.25전쟁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호국의 다리 코스’에서는 그날의 긴박했던 순간을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관호산성 둘레길은 신 낙동강 시대를 연 칠곡보와 미래의 평화를 상징하는 호국평화공원이 연계돼, 순환형 명품 테마 길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