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 정말 아름다워지기 시작한 9월 같아요.
하늘도 예쁘고 바람도 예쁘고(10월의 바람은 무섭겠지만~),꽃도 예쁘고,
꽃과 함께 사진을 찍는 여인들의 모습도 이쁩니다.
건너편 편의점에서 소리가 들려서 왔는데 이리 이쁘냐고 여러분의 여성들이
사진을 찍으며 오카리나 소리가 있어서 진짜 분위기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벤치에 앉아서 감상하시는 분들과 운동하시는 분들도 정말 좋아하시네요.
한강의 아름다움에 일조를 하고 온 것 같아 저도 참 행복했습니다.








삼각산 시민청의 첫 공연이 있는 날이었어요.
작년에 시범연주를 할때와는 달리 꽤 많은 관람객들이 계시더군요.
음... 새벽송이의 인기는...??
한마디로 짱이었슴다~~!!
그런데 공연 중 아이패드를 올려놓은 보면대가 휙 넘어가는 사고가...ㅠㅠㅠ
액정이 깨졌는지 알고 얼마나 후덜덜했는지...
삼각산시민청의 연결잭이 살짝 휘어 안되는 사태가...
다른 잭을 연결해서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귀가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