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카토 그린 세컨기타를 들고 다니는 종현군입니다.^^
간단하게 나마 정모때 무대에서 사용했던 장비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말주변도 없고...장비에 대한 지식도 깊지 않으니 그냥 그런게 있구나 하고 가볍게 보시면 될것 같아요..
맨 아래는 장비 사진입니다..^^
레독스에서 나온 레스폴과 라인6에서 나온 M13이라는 멀티인데요..
레독스 레스폴은요..
좀 작은 공방 같은 곳에서 만들어지는 기타인데요. 좋은 나무를 썼다고 하고요. 좋은 소리를 내준다고 합니다...-_-
싱글 컷어웨이를 좋아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레스폴 모델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이런 브랜드의 기타까지 쓰게 되었네요...
유명하지는 않지만 절대 후회 없는 기타입니다...^^
그리고 M13 이라는 멀티인데요..멀티라고 안하고 스톰박스 모델러 라고 하더라구요..출시된지는 몇년전으로 좀 되었네요...
스톰박스 그러니까 꾹꾹이를 모아놓은 개념이래요...제가 머리가 나빠서 다른 멀티들은 사용법을 익혀도 금방까먹는데요..
그런데 이녀석은 그냥 꾹꾹이 처럼 사용하면 되는 개념이라서 사용법을 까먹을일이 없습니다.
저같은 단기기억상실증 환자에겐 최고의 멀티인셈이죠..
그런데 문제는 겁나게 무겁습니다...ㅜㅜ 꾹꾹이 무거워서 멀티로 가련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에게는 비추...
"돈도 없는데 여러 이펙터를 써보고 싶어요"..또는 "멀티사용법이 너무 어려워요"라고 생각하시는 분께는 강추입니다..
자매품으로 최근에 출시된 M9 도 있구요..
저는 둘다 중고로 구입했다죠..^^
첫댓글 오토와우는 어떠한지..........?
몇몇 테스트한게 고작이라..^^;;; 시간되면 테스트해보고 답글 달겠습니다.^^
형님 레독스 말고 깁슨들은 +_+ 처분하시고?
깁슨은 실력이 부족하여 봉인했다능...ㅜㅜ..아 물론 레독스도 제 실력을 생각하면 봉인해야 맞지요..ㅜㅜ..
아하..레독스 레스폴 쓰고 계셨군요...이쁘당...저도 레스폴에 관심이 많은 일인..ㅎㅎ 근데 그립감이 제가 가지고 있는거와 많이 달라서..섣불리 손대기가 힘들더라구요..
M13..괜찮은가요? 저는 아직 손대어보지를 못해서...언제 한번 시간 되시면 연습실 탐방가서 보고 싶군요^^
장비 잘 보았습니다..
소중한 녀석들 많이 많이 이뻐해주세요~~
레스폴은 좀 지판곡률이 있는거 같더라구요...인터넷 검색해봐도 곡률이 얼마인지 딱히 설명된 곳은 못찾았지만요...확실히 아이바네즈 같은 슈퍼스트랫과는 많이 다른거 같아요..^^
레독스 레스폴은 깁슨과 다른게 , 헤드 꺽이는 각도가 깁슨이 15도정도 되는데 반해 10도 정도 되지요.덜 꺾여있답니다.... 넥감은 아마 깁슨 클래식정도 되는거 같고 ,지판 곡률은 일반 레스폴처럼 보통 12도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
하아..저거랑 한방형님 사운드 들으니 me25팔고 저거 사고픈 마음이...
프리셋은 어떠한지.....?
Scene Mode라는걸 지원하는데요..이게 다른 멀티의 뱅크같은 개념인데....이게 버튼 당 하나씩 있어요. 이 신 모드의 팩토리 세팅이 프리셋이라고 할수 있는데요...저같은 경우는 딱히 좋은 점을 찾을수는 없었구요..M13이 갖고 있는 각각의 이펙터들에 대한 소개하는 정도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저같은 경우는 싸악 지우고 전부 다시 만들어 었어요..그런데 뭐 원래 꾹꾹이 같이 설정하면 되는지라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호....M13...예전에 관심이 갔던 이팩터인데....사운드는 어떨지 궁금하군요...^^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들어보러 가봐야겠군요..
사운드 너무 좋아요....
이쁘고 좋은장비 쓰시는군요... 저것 두개 무게만 생각하면... 이수역에서 합주실 까지 들고 오면
쓰러질거 같은데요? ㅎㄷㄷ...
넵~ 그래서 평소에는 오버드라이브한개만 들고다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