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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구간=하동읍-서당 7km+ 14구간=대축-원부춘8.5km=총15.5km
13구간=하동읍-서당 7km
하동읍 – 바람재(2.5km) – 관동(2.3km) – 상우(1.4km) – 서당(0.8km)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동읍에 와서 지리산둘레길 하동센터에 들러 바로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하동읍에서 차밭길을 통해 서당마을에 이르는 구간은 아기자기하다. 하동읍의 시원한 너뱅이들과 적량들판의 모습에서 넉넉한 농촌의 삶을 오롯이 느끼며 걷게 된다. 봄이면 산속 오솔길에서는 매화향이 진동한다. 비교적 짧은 구간이라 부담없이 산책하듯 걸으면 좋다. 서당마을에서 대축-삼화실 구간과 이어진다. 어느 방향으로 가도 무방하다.
스탬프 위치 서당마을 안내소 : 서당마을회관 앞 (구)갤러리주막안에 위치
14구간=대축-원부춘8.5km
순환로 경유 시 10.2km
대축마을 – 입석마을(2.2km) – 윗재(2.7km) – 원부춘마을(3.6km)
* 순환로 : 대축마을 – 평사리 동정호(1.8km) – 입석마을(2.2km) – 윗재(2.3km) – 원부춘마을(3.6km)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측지리 대축마을과 화개면 부춘리 원부춘마을을 잇는 8.5km의 지리산둘레길. 악양천 강둑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길 중간에 만나는 서어나무숲과 섬진강이 아름답다. 악양의 평사리 들판과 마을길에 보이는 과실(매실, 감, 배등)수가 고향에 온 듯 편안하다.
축지교에서 입석마을로 가는 길은 두 갈래다. 평사리 들판을 거쳐 가는 길과 강둑길을 걷는 길로 나눠진다. 어느 길을 선택해도 악양 들녘의 넉넉함을 품고 간다. 형제봉 능선을 지나 숲속길을 걷다가 고개를 들면 저 멀리 구례읍이 아득하고 섬진강과 백운산자락을 벗삼아 걷는 길이 마냥 즐겁다.
스탬프 위치 입석마을 : 서어나무쉼터 벤치 옆에 위치
1. 지리산둘레길 하동센터
하동읍에 자리한 [지리산둘레길 하동센터]는 지리산둘레길의 지선인 하동읍-서당구간의 시종점이며, 서당마을에서 삼화실-대축구간과 만난다. 지리산둘레길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숲길 사무실도 위치해 있어 지리산둘레길과 관련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수 있다. 하동역과 하동버스터미널은 하동센터에서 도보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다. 하동읍에는 5일장이 서는 하동시장이 있고 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지리산둘레길 순례객들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인근 섬진강변에는 재첩선이 떠 있고 백사장을 끼고 천연기념물 노송숲 ‘하동송림’이 자리해 있어 평화로운 휴식처가 되어준다.
2. 바람재
녹색의 화살표를 따라 하동센터 뒤쪽의 아기자기한 동네를 지나간다. 구례와 더불어 지리산을 품고 섬진강을 끼고 있는 하동 구간은 산과 강이 만나는 곳에 너른 들이 있다. 하동읍의 너른들을 가리키는 ‘너뱅이들’을 내려다보기도 하고, 하동이 녹차의 고장임을 보여주는 차나무 숲길를 지나 걷다 보면 바람재에 닿는다.
바람재는 하동 밤골과 적량 밤골(율곡)을 드나드는 고개로 바람이 잦은 곳이라 바람재라 한다. 바람재에서 분지봉 등산로와 이어진다.
3. 율곡마을
바람재를 지나 적량 들판을 보며 내리막길을 걸어 내려가면 율곡마을이다. 율곡은 밤나무가 많아서 지어진 이름이며, 구재봉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려온 산줄기가 감싸 안은 마을이다. 용이 구슬을 품고 하늘을 날아 오르다 구슬을 놓친 듯 멈춘 곳이다. 율곡마을을 지날 때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정겨운 그림벽이 반겨준다. 지리산둘레길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한 아트프로젝트의 하나로 미술 수업의 결과물을 마을 담벼락에 전시한 것이다.
4. 관동마을
관동(舘洞)마을은 언제 생겼는지 알수 없으나, 적량면 관리의 4개 마을 중 가장 오래된 마을로 ‘나우래’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구한말까지는 하동에서 진주목으로 이르는 주요 길목이었다. 관동이란 이름은 관리들의 관사가 있었던 곳에서 유래했다, 관동에는 서어나무 당산이 있다. 한때는 관리들과 수많은 사람들이 오갔을 이 길이 이제는 지리산둘레길의 이름을 얻고 나그네를 맞는다.
5. 상우마을
밤나무밭이 많아 밤밭촌이라 불리는 상우마을은 언제부터 그 이름이 쓰였는지는 알수 없다. 마을은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노서하전(老鼠下田)형이다. 마을 뒷산의 늙은(경험 많고 조심스러운) 쥐가 밭으로 내려오는 모양이라는 뜻으로 마을 뒷산에 명당혈이 있음을 이른다.
율곡, 상우, 관동을 감싸는 안 산을 ‘돌땡이먼당’ 이라 한다. 차돌과 돌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며 동학농민운동시에 주민들이 식량과 투석을 위한 돌을 날라 동학군을 도왔다고 한다.
6. 서당마을
본래 서당은 상우마을과 한 마을이었으나 서당골로 불리었다. 서당골은 함덧거리에 오래전부터 서당이 있었고 뒷골 큰대밭 중심지에도 서당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대밭이 되어 그 흔적을 찾을 수가 없다. 서당마을을 지켜주는 이팝나무는 봄이면 마을사람들이 농사의 길흉을 점치던 영목이다. 꽃이 나무 아래쪽에 많이 피면 비가 적게 오고 위쪽이 많이 피면 비가 자주 온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지리산둘레길 삼거리 마을로 지리산둘레길 서당마을안내소가 있다. 삼화실-대축구간과 만나는 지점이다. 안내소에는 음료와 간단한 요기거리를 구할수 있는 무인판매 마을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13구간=하동읍-서당 7km
14구간=대축-원부춘8.5km
총15.5km
1. 무딤이들, 부부송
축지교에서 입석마을로 가는 길이 두 갈래로 나눠진다. 평사리 들판을 거쳐 가는 길과 강둑으로 가는 길이다. 어느 길을 선택해도 악양 들녘의 넉넉함을 품고 간다. (동정호를 거쳐가는 길이 조금 더 길다)
무딤이들은 지리산과 백운산이 만든 협곡을 헤쳐 흐르던 섬진강이 부려놓은 큰 들이다. 평사리 들판을 무딤이들 이라고도 하며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었다. 동정호 물에 잠긴 버드나무와 무딤이들 한복판에 다정하게 서 있는 ‘부부송’은 걷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섬진강 오백리 물길 중 가장 너른 들을 자랑하는 무딤이들은 83만여 평에 달하며, 계절마다 다른 색으로 찾는 이들의 눈길을 시원하게 해 준다. 전봇대와 비닐하우스가 없는 광활하고 아름다운 들판을 바라보며, 이를 위해 여러 가지를 감수했을 주민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한다.
2. 입석마을
마을은 신석기시대에 형성되었으며, 하동군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 가운데 하나이다. 악양 무듬이들을 품고 있는 이곳은 선돌이 있어 그것이 마을 이름으로 굳어진 지역이다. 선돌은 거석기념물의 하나로, 가공하지 않은 길고 큰 돌을 수직으로 세워 놓았다. 선돌은 입석리마을 뒤 논바닥에 위치하며 마을의 표시 혹은 경계로 삼았다고 전하며 마을의 안녕을 비는 제를 지낸 곳이라 전한다. 입석마을의 입구에 있는 푸조나무는 마을주민들이 정성껏 돌보는 당산나무이다. 커다란 두 개의 가지가 가슴높이에서 나뉘어져 있고, 매년 정월이면 마을에서 당산제를 올린다. 마을에는 구판장을 고친 주막집이 있다.
3. 입석마을 미술관 [선돌]
비어있던 농산물창고에 마을미술관 겸 전시관을 만들어 놓았다. 2021년 5월 문을 연 입석 마을미술관 [선돌]이다. 선돌이란 입석을 우리말로 풀이한 것으로 마을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일부 주민은 3개월여간 도슨트(미술해설가) 교육을 받았고 관람객들을 상대로 전시된 작품을 설명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도 펼친다. 미술관 한쪽에 써레, 지게, 맷돌 등 옛 농기구와 생활용품 등 100여 점을 전시했다. 그 외에도 여러 형태의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미술관은 마을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자, 이곳을 찾는 순례객들과 손님들에게는 일상적이면서도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다가온다. 지역의 작가들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입석마을 자랑거리가 하나 늘었다.
4. 섭바위골, 개서어나무 쉼터
무듬이들을 뒤로하고 대봉 감나무밭들이 이어져 있는 길을 계속 오르다 보면, 개서어나무가 반기는 쉼터가 나온다. 그곳이 마당몰 쉼터라고도 불리는 섭바위골 쉼터이다. 그곳을 지키고 있는 개서어나무가 여러 개의 바위로 둘러싸여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화장실도 있는 곳이라 재를 넘기 전 매무새를 만지고 쉬어 가는 곳이다. 나무에 난 큰 구멍을 보면 동물들도 쉬어가는 곳이지 싶다.
5. 개서어나무숲
지리산둘레길 특히 하동구간을 걷다 보면 곳곳에서 우람한 서어나무와 그 군락의 위용을 확인하게 된다. 쉼터를 지나 웃재로 향하는 길은 온통 서어나무다. 참나무, 오리나무, 때죽나무, 왕벚나무가 무성했던 숲은 이제 서어나무숲으로 변화중 이다. 근육질의 수피를 입고 있지만 어쩐지 따뜻하고 듬직한 서어나무 숲에서는 혼자 걸어도 든든하다.
6. 웃재, 너럭바위
웃재는 지리산둘레길과 형제봉에 이르는 등산로가 나뉘는 고갯길이다. 하동구간의 길들은 유난히 고갯길이 많아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 산속에 깊이 들어간 느낌을 주기도 한다. 웃재는 옛날 입석마을 사람들이 원부춘을 오가던 고갯길이기도 하다. 멀리 있는 곳의 것를 심어야 수확이 좋다는 씨감자를 구하러 다니기도 하고 뽕잎을 구하러 가기도 했다. 웃재에는 지리산둘레길에서 자주 만나는 너덜지대가 있다. 오랜 풍화작용을 거쳐 떨어진 돌이 쌓이고 쌓인 지형이다. 아랫재에서 웃재를 향해 한참을 가다 고로쇠나무 군락을 지나고 도랑을 따라 걷다 보면 전망 좋은 곳에 너럭바위가 나온다. 쉬어가는 곳이다. 굳이 봉우리를 오르지 않아도 지리산 속에 있음을 오롯이 느낀다.
7. 부춘계곡
아름다운 야생화가 철 따라 피는 작은 계곡 옆으로 숲길이 이어진다. 이 지역에서는 ‘홍골’이라 불리는 원부춘마을 뒤 골짜기를 지나는 길이다. ‘홍’은 ‘홈’의 변형으로 오목하고 길게 팬 부분을 뜻한다. 이곳 홍골은 오래전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도 보인다. 골짜기에서 감나무를 만나게 되면 근처에 인가가 있는 곳으로 짐작하여 쉽게 길을 찾는다고 한다. 가파른 산길을 내려오다 지쳤다면 돌고기라 불리는 물고기가 노니는 마을 뒤 부춘계곡에 발을 담그고 잠시 쉬어가도 좋겠다. 홍골 끝에 부춘(원부춘)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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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투어 전용버스 노선버스 안내도 (표준시간 적용)
11월16일(토) 지리산둘레길 (악양대봉 강둑길) 13구간 하동읍-서당, 14구간 대축-원부춘 (풀잎.사랑)
♣ 참가찬조 : 38,000원
선착순 40명(입금순)
※ 출발3일전 불참으로 이월금 신청 시 최대 3개월까지 보관합니다.
이후 자동 소멸됩니다
지리산 둘레길 300km 출정
3개도 5개 시․군 300㎞ 민족의 영산 순례
22구간 완보증, 대마도 여행권지급
매월 세번째 토요일 당일 트레킹
포함사항:인천-지리산 둘레길 왕복버스운행, (아침떡+물제공), 중식(개별식),
기념사진 촬영 제공,종주팀/사진팀 운영, 전 일정 가이드 진행
(출발 4일전까지 취소시 버스비 25,000원 공제후지급)
준비물 :스틱,아이젠,스패츠,식수,행동식, 동계산행에 필요한 장구등
사전입금 하시고 신청 댓글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여행참가신청서 필수 작성 또는
신청자 이름(실명) 전화번호 필수(문자전송)
☞ 해파랑길 : 기업은행 00-1994-0322 산들투어
♣ 준비품목 : 식수, 기호식, 카메라, 여벌의옷 등
★ 입금 후 좌석 지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 운행차량 : 산들투어 44인승버스
▶ 지리산 둘레길 전용버스 운행구간
명산대장 카멜 박인철
지리산둘레길 대장 빈수레 010-6676-6709
▶ 산행문의(산들투어)
산들투어 : T, 032-465-9595 F, 032-465-9591
☞ 사무총장 미리내 : 010-8633-4115
☞ 회장 어랑 : 010-9904-9595
♣ 준비품목 : 식수, 기호식, 카메라, 여벌의옷 등
★ 입금 후 좌석 지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 운행차량 : 산들투어 44인승버스
☞부평구청(세림병원/복개천공영주차장)(05:55)-부평역(북인천우체국)(06:00)-간석5거리역5번(06:10)-길병원센타(06:15)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산들투어 사무실 06:20)-신기촌시장 공용주차장경유-신동아3차 정류장(06:23)
-문학경기장역(06:28)연수3동공영주차장06:30)-원인제역3번(06:35)-동막역3번(06:40)
※ 출발시간 탑승지 5분 전 후에 통과하오니 꼭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 산행(트레킹)시 주의사항
☞ 산행시 일어나는 모든 안전사고나 재해는 산들투어과 산행진행자에게 민, 형사상 어떠한 책임이 없고,
전적으로 산행에 참여한 회원 본인의 책임이므로 이점 유의하여 산행신청해 주시고
안전에 적극 유의하시길 바라며, 진행자의 통제에 잘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산행보험은 약관변경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다고 하니 개인보험 등 잘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상해보험 상담(햔대해상 한국여행대리점/김주호 01-9904-9595)
산행(트레킹)시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여행참가신청서 필수 기재하세요
[전화번호 필수 기재원칙]
참석합니다
조은하루 님 29
두 분 더 신청합니다.
합3명
청풍님 +2 30.31
참석명단 [존칭생략]
1-10/ 어랑 풀잎사랑 우선오 빛난별 아침빛 청풍 청산 청초 미리내 카멜레온
11-20/ 푸른산 포도나무 나리 빈수레 군자란 어우 양순희1 2 은하 제갈량
21-30/ 최성식 용고문 산청 정연호 정인 조은하루 청풍2 청풍3
세븐님 참석합니다/2001아울렛탑승
송사니님 참석합니다/동막탑승
아침빛님 지인1명 신청합니다 동막탑승
김계숙님 강혜영님 신청합니다/사무실 원인재탑승
여러분~~^^
엄청 환영합니다 ♡♡
@카멜레온
지리산둘레길 13~14코스
여유자리 많이 있습니다 ^~^
동생은 감기몸살에 피부두드러기까지 넘 심해 낼 트레킹 같이못한답니다.죄송합니다.
네.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세요
건강히 최고입니다 ^^
다음에 뵙겠습니다
동행님 참석합니다/신기시장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