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년 7월 24일
장소: 제 2 학생회관 세미나실 2,3
참여인원:
53기 - 권현지, 이서희
54기 - 정민재
55기 - 구서연, 이금나, 한상웅, 진재훈, 김주원
준56기 - 박휘민, 최지아, 전민성
오늘도 어김없이 날씨는 덥고 습함의 연속이었습니다..
세미나실의 에어컨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 의문이 들고 있답니다. 이쯤이면 이제 다들 아가미 하나씩 장착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공기가 아니라 물을 마시는 기분이 들거든요😇
오랜만에 이번 연습에는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재학생 분들이 참 많이 참여해주심과 동시에,.
우리 동아리의 자칭타칭 곰돌이 마스코트 민재씨가 도넛을!!!!! 사와주었답니다~~ 다들 쉬는시간에 양껏 당충전도 하고, 즐겁게 연습에 임했습니다😊
연습의 첫 시작으로 발성 연습을 하는데, 여러 종류의 호흡법으로 연습을 해 보았답니다. 연구개 열기, 성대 넓히기... 오....생각보다 효과가 좋았습니다.
특히 양 볼에 바람을 불어넣어서 빵빵하게 유지하는 호흡 연습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 친구가 폐활량 늘려주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본인이 느끼기에 숨이 딸리는 느낌이 든다 하면, 다들 이걸 틈틈히 연습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연습 주제는 독백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꽤나 긴 독백을 받았는데, 각자 전부 다른 독백을 나누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각자 다른 지령(?)을 받았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경직되어있으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표현하라는 지령이 내려왔답니다(???)
처음엔 너무 난해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보니까 다른 분들도 머리 위에 물음표가 백만개 정도 있더라구요. 다들 같은 생각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을 충분히 주셔서인지, 외울 정도의 시간이 되어서 까짓거 한번 외워서 연기해보자 싶었습니다.
다들 자신의 차례가 되어서 각자의 연기를 펼치는데, 너무 잘하더라구요.. 실력이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게 보입니다!! 저도 분발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_^
P.S.
마지막으로는 장 돌리기를 했습니다.
저번부터 느낀거지만 엎드려뻗치는게 참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어났다 엎드렸다 대사치랴 다시 엎드리랴..
기립성저혈합 인간은 눈앞이 새까매져도 그냥 하기로 했습니다. (허허) 하다보면 적응되지 않을까요~
첫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