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더숨99지원센터 온라인 사례집
2024년 정합성 평가서
김주희
2025. 3. 인쇄 예정
과업 목록
1. 취미(군산클라이밍센터, 미룡복싱장, 찾기)
2. 아들
3. 신앙(남부교회)
4. 주거지원
▶ 과업 1. 취미(클라이밍센터, 미룡복싱장, 찾기)
2년째 꾸준히 클라이밍센터 다니며 회원으로 함께 했습니다. 다닌 시간만큼 정이 쌓였습니다. 1년 전 미룡복싱체육관에 등록해서 운동했습니다. 겨울 방학 새로운 취미로 베이커리 공방 다녔습니다. 취미 생활을 구실로 정영진 군의 활동 공간이 넓어졌고, 만나는 사람들도 다양해졌습니다.
다시 한 곳 남았습니다. 다양한 경험이 자산인 나이입니다. 관심사가 쉽사리 바뀔 수 있는 나이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앞장 서 잘하는 정영진 군의 강점이 취미 생활하는 곳에서 펼쳐지길 바라며 꾸준히 돕겠습니다.
정영진, 취미 24-1, 영진아 취미생활 올해는 어떻게하면 좋을까? 정영진, 취미(군산클라이밍센터) 24-2, 함영미 선생님과 의논 정영진, 취미(찾기) 24-3. 처음 가 본 달꼬미 공방 정영진, 취미(미룡복싱장) 24-9, 내 꺼 노란색 줄넘기! 정영진, 취미(달꼬미공방) 24-10, 엄마는 두 개, 앞집 할머니는 세 개 줄래요 정영진, 취미(달꼬미공방) 24-11, 놀이터에서 놀 거에요 정영진, 취미(미룡복싱체육관) 24-15. 그간 감사, 다음에 또 오겠다는 약속 정영진, 취미(클라이밍센터)24-16. 하반기 취미생활 의논 정영진, 취미(군산클라이밍센터)24-17. 이사 축하 방문 구실로 하반기 의논
|
▶ 과업 2. 아들
엄마와 아파트로 이사 온지 이제 1년 반이 되어갑니다. 그 삶이 익숙해졌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어느새 많이 컸습니다. 그만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더 분명한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들입니다. 엄마와 함께 학원 다니고, 간식 사 먹고, 외식했습니다. 그럴 때 자신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아들로 엄마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스스로 말하지 않을때는 그렇게 하도록 도왔습니다.
상반기 놀이터 놀기에 푹 빠져 있던 아들었습니다. 그래도 시간 내어 엄마와 자주 산책하고, 일상을 함께 했습니다. 휴일 함께 전시회 보러가고, 자신이 가고 싶은 동물원 가자고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다녀왔습니다. 그런 소소한 일상 속에서 아들로 살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엄마랑 맛있는 거 먹을 때 서로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정영진 군 얼굴이 떠오릅니다. 늘 그렇게 웃고만 지낼 수 없지만 엄마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아들로 엄마와 살고 싶은 아들 정영진 군 입니다.
정영진, 아들 24-1, 올해 엄마와 뭐하면서 지낼까? 정영진, 아들 24-2, 뜻밖에 엄마 퇴사 기념 파티 정영진, 아들 24-3, 일요일 엄마와 데이트 정영진, 아들 24-4, 종이 카네이션으로 대신 전해요 정영진, 아들 24-5, 영진아 컴퓨터 보러 가 볼까? 정영진, 아들24-6. 아들 정영진으로 2024년 하반기 살기 의논
|
▶ 과업 3. 신앙(남부교회)
예배를 드릴 다른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예배 드립니다. 헌금을 지갑에 넣어주면 스스로 헌금 봉투에 넣어 봉헌합니다.
이제는 교회를 오가는 길, 예배를 드리고 신앙생활을 하는 정영진 군은 교회 안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공과공부 마치면 박종민 선생님 혹은 친구들이 도와 본당 1층으로 옵니다. 만나면 밝게 인사나누고 기도와 응원해주시는 이준세 장로님께 예배 후 꼭 찾아가 인사드립니다. 그 때 받은 칭찬으로 한 주 살아갑니다.
남부교회 고등부 학생으로 또래와 어울리고, 남부 교회 교인으로 어른들과 인사 드리고 안부 나누며 살아가는 정영진 군입니다.
정영진, 신앙(남부교회) 24-1, 영진아, 신앙생활 어떻게 할래? 정영진, 신앙(남부교회)24-2. 고등부 1학년 박종민 선생님과 의논 정영진, 신앙(남부교회) 23-3, 이미 지나간 동계수련회 정영진, 신앙(남부교회) 24-4, 서로 알아가면서 정영진, 신앙(남부교회) 24-5, 부활절 칸타타만큼 좋은 용돈 정영진, 신앙(남부교회) 24-6, 지난주 아퍼서 못 나온 선생님과 인사 나누기 정영진, 신앙(남부교회) 23-7, 중고등부 소식 박종민 선생님과 나누기 정선옥, 신앙(남부교회) 24-8, 미숫가루에 담긴 이준세 장로님 마음 정영진, 신앙(남부교회)24-9. 남부교회 고등부 정영진으로 하반기 어떻게 지낼까? |
▶ 과업 4. 주거 지원
정영진 군은 자신의 먹거리를 스스로 챙길 수 있습니다. 한창 클 나이여서 그런지 배고픔을 느끼면 챙겨주길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챙깁니다. 그 과정에서 집 안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을 할 수 있도록 식사 후 식탁과 바닥 닦기와 분리수거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하다보면 무언가를 엎거나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립니다.
잊을 때도 있지만 보통은 정영진 군이 하려 노력합니다. 섬세하게 닦지는 못해도 스스로 하려고 하는 모습을 칭찬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다른 일도 하고 있습니다. 방을 쓸기도 하고, 닦기도 합니다. 눈에 보이는 쓰레기를 휴지통에 담기도 합니다.점점 일상속에서 스스로 하려는 의지가 늘어갑니다.
집 밖 일이 늘었습니다. 옆집 할머니께 인사 잘 드립니다. 그런 정영진 군이 예뻐서 반찬, 간식 챙겨주십니다. 늘 감사 인사 드리고, 정영진 군도 직접 만든 빵 드렸습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인사 나누는 이웃주민이 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