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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을도 강연도회에 오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발표를 맡은 충희라고 합니다.
상제님께서 “天地無日月空殼 日月無知人虛影 천지무일월공각 일월무지인허영(천지는 일월이 없으면 빈 껍데기요, 일월은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빈 그림자이니라.)”이라고 하셨잖아요? 천지는 하늘과 땅이니까 물리적으로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대우주잖아요? 이 대우주에 태양과 달이 없으면 이 대우주도 빈 껍데기라는 거에요. 그리고 태양과 달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빈 그림자라는 것입니다. 인간이 알아주지 않으면 태양과 달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거에요.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태양을 검색해보면 태양은 지구에서 평균 1억 4,960만km(1AU)에 있으나, 지구가 근일점(近日點)을 지나는 1월 초에는 이보다 250만km(평균거리의 1.7%)가 가까워지고 원일점(遠日點)을 지나는 7월 초에는 마찬가지로 250만km 더 멀어진다. 태양의 지름은 약 139만km로 지구의 지름의 109배, 따라서 부피는 지구의 130만 배, 질량은 지구의 33만 배, 평균 밀도는 지구의 1cm3당 5.52g에 대해서 약 1/4인 1.41g/cm3이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잖아요?
이 정도 정보도 수박 겉핥기 수준이고 인간이 태양에 대해서 밝혀 놓은 정보를 모두 모아 보면 어마어마 합니다. 태양이 어떻게 저렇게 빛나고 열을 내는지? 태양은 언제쯤 생겼고 언제 없어지? 태양에서 일어나는 핵융합 반응을 통제된 환경에서 제어하는 인공태양발전기술도 한창 연구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리고 인간은 달이 너무나 궁금한 나머지 달에까지 날아가봤잖아요. 태양계가 너무 궁금해서 탐사선을 보내서 조사를 하고요. 인간이 발전시킨 항공우주기술도 대단해요.
인간이 안다. 인식한다. 알아낸다. 이런 것은 엄청난 사건이에요. 우주의 나이가 몇 살이다. 우주는 어떻게 물리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우주는 어떤 원소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의 마음은 천지일월과 딱 들어맞게 연결되어 있어요. 우주가 무심하게 움직이는 것 같고, 인간에게도 무심한 것 같아도 알고 보면 우주는 인간의 마음에 기대어 있고 인간의 마음도 우주에 기대어 있는 거에요. 우주는 인간과 별개로 그냥 있는 거고 이용만 해먹으면 된다가 아니라는 거에요. 우리가 육신을 통해서 연결되어 있는 이 우주가 인간의 마음과도 연결이 되어 있는 거에요. 여러분 각자의 마음을 통해서 우주와 연결되는 길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천지개벽경 서문에 보면
以天地로 作之爲體하시고 以日月로 作之爲眼하시고
이천지로 작지위체하시고 이일월로 작지위안하시고
以天地之中央으로 作之爲心하사
이천지지중앙으로 작지위심하사
상제님은 천지를 몸으로 삼으시고, 일월로 눈을 삼으시며, 천지의 중앙으로 마음을 삼으셔서,
萬理룰 畢備하시고 萬象을 俱存하시니
만리를 필비하시고 만상을 구존하시니
位莫高焉하시고 德莫盛焉하시고 運莫大焉하시니라.
위막고언하시고 덕막성언하시고 운막대언하시니라.
모든 이치를 갖추시고 모든 형상을 가지시니 가장 높으시고 덕도 더 없이 높으시고 운도 어마무시 하시다는 것입니다.
天地萬物이 雖一艸一木이라도
천지만물이 수일초일목이라도
不在其德하면 何能遂生이리오.
부재기덕하면 하능수생이리오.
천지만물이 비록 풀 한 포기 나무 한그루라도 상제님의 덕이 없으면 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是故로 万善之主오, 万德之本也시니라.
시고로 만선지주오, 만덕지본야시니라.
그러니 상제님은 모든 선의 주인이고 모든 덕의 뿌리시라는 것입니다.
余- 何敢加乎一辭리오마는
여- 하감가호일사리오마는
惟我大先生이 在后天之運하사 以上帝之位로 居世하시니
유아대선생이 재후천지운하사 이상제지위로 거세하시니
天下之人인 未嘗不爲萬古之所未聞하야 皆迷之하니라
천하지인이 미상불위만고지소미문하야 개미지하니라
상제님께서 후천의 운수에 임하사 상제의 위로 세상에 인간으로 계시니, 세상 사람들이 일찍이 만고에 듣지 못한 바이므로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거에요.
예수교도는 예수의 재강림을 기다리고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동학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는데 여러 사람이 각각 따로 오는 것이 아니라 그 한 사람이 온다는 것인데 그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고 하셨잖아요. 지난 도운사를 보면 많은 도인들이 혜각문이 열려 각 종교문화에 있던 많은 분들이 강증산 상제님과 고수부님을 찾았어요. 그리고 이중성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또 많은 세상 사람들은 하느님이 인간으로 오신 소식을 일찍이 만고에 듣지 못한 바이므로 잘 모른다는 거에요.
이마두 신부님이 이 땅위에 천국을 건설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이루어 인류는 시공간으로 펼쳐진 우주의 표면에 대해서는 궁극을 파고 들어갔어요. 그렇게 해서 현대 물질문명이 꽃 피는 거 에요.
@ 서양사람 이마두(마테오리치)가 동양에 와서 천국을 건설하려고 여러 가지 계획을 내었으나 쉽게 모든 적폐를 고치고 이상을 실현하기 어려우므로 마침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만 하늘과 땅의 경계를 틔워 예로부터 각기 지경을 지켜 서로 넘나들지 못하던 신명들로 하여금 서로 거침없이 넘나들게 하고, 그 죽은 뒤에 동양의 문명신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돌아가서 다시 천국을 건설하려 하였나니, 이로부터 지하신이 천상에 올라가 모든 기묘한 법을 받아내려 사람에게 알음귀를 열어주어 세상의 모든 학술과 정묘한 기계를 발명케하여 천국의 모형을 본떴으니 이것이 현대의 문명이라.(대순전경 pp303-305)
그런데 인간은 인간의 육신이 연결되어 있는 우주의 표면에만 의식을 집중시키고 우주정보를 포집하다보니 교만과 잔포가 자라나서 문제가 겉잡을 수 없이 심각해졌다는거에요.
그러나 이 문명은 다만 물질과 사리에 정통하였을 뿐이요, 도리어 인류의 교만과 잔포를 길러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써 모든 죄악을 꺼림없이 범행하니, 신도의 권위가 떨어지고 삼계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기는 지라. 이에 이마두는 모든 신성과 불타와 보살들로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을 구천에 하소연하므로, 내가 (이마두를 데리고) 서천서역대법국천계탑에 내려와서 삼계를 둘러보고 천하를 대순하다가 이 동토에 그쳐 (석가모니의 당래불 찬탄설게에 의거하야 승(僧) 진표가 당래의 비음을 감통하고 건립하여 지심기원해 오던)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삼십 년을 지내면서, 최수운에게 천명과 신교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밖에 벗어나 진법을 들쳐내어 신도와 인문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드디어 갑자년(1824)에 천명과 신교를 걷우고 신미년(1871)에 스스로 세상에 내려왔노라." (대순전경 pp303-305)
여러분 여러분은 각자 자기 마음을 찾아서 각자의 마음속으로 들어가야 해요. 수부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잖아요.
@ 믿네 믿네 저를 믿네
찾네 찾네 저를 찾네
닦네 닦네 마음 닦네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
심심지문(尋心之門-마음을 닦아 제마음을 찾는 문)을 열어
개개히 새사람 (선도신정경 157)
먼저 자기 자신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남을 믿고서 자기를 찾는다? 아니라는 것입니다. 수부님께서 고찬홍에게 물으시잖아요? “너는 누구를 믿느냐?” 그러니 고찬홍이 “저를 믿지요” 이렇게 답합니다. 그러니 수부님께서 “그렇지!” 이렇게 답하세요. 정답이라는거에요. “그 다음에 누구를 믿느냐?” 이러시니 고찬홍이 “상제님을 믿지요” 이렇게 대답해요. 그러니 수부님께서 “꼭 그렇게 하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먼저 자기를 믿으라는 것입니다. 자기를 찾으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자기 마음 닦아서 지심대도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모두모두 새사람으로 갱생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에 무엇이 있길래? 마음을 파라고 하시는 걸까요? 상제님께서는 파고 또 깊이 파라고 하시잖아요? 왜 그럴까요? 한번 답해보실 분 계신가요? 예 맞습니다. 인간의 마음에 태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을 인간답게 해주는 궁극의 존재 “태을” 즉, 하늘에서 가장 으뜸가는 천상원군님이 각자의 마음에 계신다는 거에요. 저는 천지의 중앙이 왜 마음인가? 왜 일월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빈그림자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인간의 마음에 태을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인간의 마음에 담겨 있는 태을을 온 우주가 귀하게 여긴다는거에요. 우주는 인간에게 자신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우주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빛을 통해서 인간의 의식에게 정보를 보내줘요. 우주의 정보가 인류 스스로를 파멸시키는 힘으로 작용하지 않고 천국을 건설하는 힘으로 사용되려면 태을이 세상에 나와야 해요. 답진고고태을단 상제님과 수부님께서 이렇게 서약하시잖아요.
그렇게 해서 마음닦고 태을주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무엇이 나오느냐? 천하이분지계 오선위기도수가 나오고 상씨름이 나오는 것입니다. 상제님과 수부님은 관념이 아니에요. 두 분은 인류가 기다려 왔던 마음속의 하느님이 아니라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입니다. 천지부모님이 인류를 건지러 세상에 오신거에요. 그래서 태을도를 낳으시고 천하대세를 돌려서 세계일가통일정권을 수립하고 대시국 국정을 운영하도록 하시는거에요. 이 판이 얼마나 큰 판인지 대강 짐작을 하시겠지요?
결국 태을에서 정치가 나와요. 여러분 각자의 마음에는 그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심연이 있어요. 여러분이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욕구를 가지고 무슨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는 헤아릴 수 없는 심연 속에 있는 거에요. 천층만층구만층이라고 하시잖아요. 그 구만층을 뚫고 내려가면 뭐가 있느냐? 태을이 있는거에요.
이쯤 되었으니까 같이 태을주 3번 노래 해볼까요? 훔치 훔치 태을 천상 원군 훔리 치야 도래 훔리 함리 사바~하.(3번) 태을을 잡으라고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심겨 있는 태을에 선천5만년 인류의 꿈이 있고 우주의 꿈이 있어요. 인류가 물질문명을 극치로 몰고 가더라도 태을이 나오면 그것을 감당할 수 있어요. 시진핑이 꿈꾸는 중국몽, 중화패권주의, 중국대중화는 왜 망하느냐? 거기에서는 태을이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태을이 어디서 나오느냐? 태을도인에게서 나옵니다. 태을도인을 배출하는 모국이 어디냐? 대한민국입니다. 대한민국은 누가 세우느냐? 이승만이 세웁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느냐? 박정희가 합니다. 미국과 일본이 이룩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해양문명을 이승만과 박정희라는 인물을 통해서 대한민국에 들여 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태을도인이 태어날 수 있는 충분한 물적인 기반을 형성해요. 천하이분지계가 그렇게 해서 나오는거에요. 무려 100년의 역사를 흔들어서 선천5만년을 정리하고 결실을 내는 것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요즘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그런게 걱정되서 이 자리에 오신분도 있을 줄로 압니다. 정답은 삼일이 문을 열어 북사도가 전란이고, 남군산부터 질병목의 운수가 들어와서 한반도를 49일 전세계를 3년간 쓸어버린 다는 것입니다. 좁게 보면 인류 대멸종의 위기이지만 크게 보면 우주 1년에서 최대의 수확기인 것입니다. 그 전에는 아직 쓸 수 없는 쭉정이들이었는데 이제는 우주가 기다려온 존재들이 탄생하는 결실기가 온 것입니다. 우주 1년에서 대운이 들어온 시점에 우리가 살고 있어요. 대운을 거머쥐라는 것입니다. 태을을 잡는 자가 대운을 거머쥐는 거에요. 인간이 증산이 되어서 우주를 대행하는데 그렇지 않겠어요?
태을은 조용하게 자기 마음속으로 뛰어 들어가서 잡는 거에요. 천갱생 지갱생 인갱생 갱생 갱생 갱생 노래를 하잖아요? 태을을 붙잡아서 다시 태어나는 사람이 태을도인입니다. 태을도인이 태평천하한 세상을 만듭니다. 태을은 자기 말고는 그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고독한 세계로 들어가는 거에요. 거기로 가라는 거에요. 마음은 꺼내서 보여줄 수도 없고 만져볼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의 마음이 인간됨의 본질이에요. 그것이 인간을 규정하는 것입니다. 상제님과 수부님은 그 마음만을 보고 계신 거에요. 인간의 염기서열이 만들어내는 생명체가 의식과 자의식을 만들어 내고 그 속에 태을이 심겨 있는 거에요. 우주가 그것을 기다리고 있는 거에요. 상제님과 수부님은 태을도인을 낳으시는 거고요.
생명과 우주가 물질인 것 같았는데 더 파고 들어 가보니 정보가 나오고 더 파고 들어 가보니 영적인 것이 있네요. 엄청나지요? 태을문명이 나오는 거에요.
미중전쟁은 단순하게 무역전쟁이 아닙니다. 유투브에 보면 정말 정확하게 논평을 하는 분들이 많아요. 과거에는 중원을 장악해야 득천하를 했는데 지금은 한반도를 장악해야 득천하를 할 수 있어요. 황극신이 조선으로 넘어왔어요. 천자신도 넘어왔고요.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를 놓고 오선위기 대격돌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때 태을도인이 무더기로 태어나는 거에요. 태을도인이 의통으로 병란을 수습하고 세계일가통일정권을 수립합니다. 그것이 후천5만년을 가는거에요. 그래서 결론은 마음닦고 태을주입니다.
오늘 이정도로 해서 마무리를 하고 명덕시장 돼지고기 수육집에서 막걸리 한잔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입니다. 조금만 주의 깊에 살펴보면 각 분야의 전문가가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태을을 알면 모든 전문 지식이 확연하게 꿰어집니다. 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와 고수부님의 신정공사와 단주의 성사재인으로 시천주 봉태을 하는 태을도 태을도인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내가 태을도를 통해 시천주 봉태을의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야 남도 재생신시켜 줄 수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마음속에 시천주라는 천주의 품성과 봉태을이라는 태을의 신성과 생명력을 가지고 태어난 태을도인입니다. 독기와 살기가 그 길을 막았지요. 태을도를 통해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