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9일, 월요일, St. Petersburg, Riverside Nevsky Hostel (오늘의 경비 US $69: 숙박료 $48, 맥도날드 점심 360, 커피 85, 100, 식품 800, 환율 US $1 = 62 ruble) 오늘도 어제처럼 오전에 시내 도보관광을 했다. 오전에는 제법 쌀쌀했다. 오전 내내 15도 정도였던 것 같다. 어제처럼 아침 8시에 시작해서 12시경에 끝내고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먹고 그 아래에 있는 수퍼마켓에서 먹거리를 사가지고 숙소로 돌아왔다. 오후에는 날씨가 좀 풀린 것 같았지만 나가지 않고 숙소에서 책을 읽고 음악을 들으면서 쉬었다. 그제 러시아가 져서 월드컵축구 열기는 많이 식은 것 같으나 관광객들은 아직 많이 보였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다. St. Petersburg는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국제적인 관광도시인 것이 틀림없다. 바다에는 대형 유람선이 정박해 있는 것도 보였다. 오늘은 강 건너에 있는 Peter and Paul Fortress, St. Issac's Cathedral 등을 보려했는데 Peter and Paul Fortress로 걸어가다가 너무 추워서 중간쯤에서 되돌아왔다. 요새나 성은 멀리서 보는 것이 좋지 가까이 가면 오히려 보이는 것이 시원치 않다. 어제와 오늘 본 것으로 St. Petersburg의 중요한 볼거리는 대강 다 본 것 같다. 내일은 Hermitage Museum 구경을 할 생각이다. 어제와 오늘 외부를 봤고 내일은 내부를 볼 생각이다.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는데 시간이 남으면 근처에 있는 Russian Museum에도 들어가 볼 생각이다. Hermitage Museum은 St. Petersburg 제일의 볼거리다. 모래는 Catherine 여제의 궁전이 있는 St. Petersburg에서 25km 떨어진 도시 Pushkin에 다녀오고 그 다음 날에는 기차로 다음 도시 Novgorod로 떠난다. 오늘은 삼성 탭으로 사진을 찍었다. Canon 카메라보다 다루기가 어려웠지만 "Pro" 모드로 찍으니 ISO, metering, +/-, 사진 size, zoom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사진 화질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초점이 잘 잡아지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염려했던 배터리 소진은 없었다. 전화 SIM 카드를 빼면 배터리가 더 오래갈 것 같아서 아직 한 번도 안 쓴 SIM 카드를 뺐다. 써야할 일이 생기면 다시 끼우면 된다. 그러나 그런 일이 생길 것 같지 않다. 내일 Hermitage Museum 입장권은 어제 인터넷으로 사놓았다. 내일 입장권을 사느라고 매표소 줄에 설 필요가 없다. Hermitage Museum은 10시 반에 여니 느지막하게 나가거나 어디 한두 군데 들렸다가 가도 된다. Hermitage 앞 Palace Square의 General Staff Building과 Alexander Column 관광안내소는 영어를 사용한다 Winter Palace 뒤쪽 모습 강 너머로 보이는 Peter and Paul Fortress는 1703년 Peter 대제 때 세워졌고 St. Petersburg의 시작이 된 곳이다 Peter and Paul Fortress로 가느라고 건너간 다리 Catherine 여제의 석상인 것 같다 다리 건너에서 보이는 Winter Palace와 Hermitage Winter Palace를 배경으로 한 셀피 사진 Peter and Paul Fortress의 최고 볼거리 SS Peter and Paul Cathedral 1727년 Peter 대제 때 개관한 Kunstkamera는 러시아 최초의 박물관이다 아름다운 옛 건물들 St. Petersburg를 건설한 Peter 대제의 동상 러시아의 최대이고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성당인 Saint Issac's Cathedral Admiralty Building 러시아 월드컵 마스코트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