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28일, 수요일 Santiago-Madrid 비행기 (오늘의 경비 US $24: 커피 US $2, 택시 8,500, 기념품 5,000, 환율 US $1 = 600 peso) 오늘 오후 2시 비행기로 Santiago를 떠나서 Madrid로 날아갔다. 내일 아침 7시 경에 Madrid에 도착하여 비행기를 갈아타고 Canary Islands의 도시 Las Palmas로 간다. 이것으로 이번 여행의 첫 여정인 남미의 Galapagos 섬과 Easter 섬 여행을 끝냈다. Galapagos 섬에 가느라고 두 번이나 통과한 에콰도르 수도 Quito에서도 여러 날을 보내면서 구경을 제법 많이 했다. Easter 섬에 가느라고 들린 Santiago에서는 이틀 밤을 묵었지만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고 시내 관광은 안 했다. 남미 여행은 그런대로 성공적이었다. Easter 섬에서는 숙소가 좀 맘에 들지 않았고 Galapagos 섬에서는 너무나 더웠고 배 생활이 좀 불편했다. 그렇지만 두 섬에 갔었다는 것에 제일 큰 의미가 있고 구경도 할 만큼 했으니 별 후회는 없다. 조금 고생한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이제 새로운 여행이 시작하는 기분이다. 비행기 창문으로 내려다보이는 곳은 ... 브라질 아마존 정글 지대 같다 만석인 비행기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