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제가 제일 무난하게 본 "10억"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영화관에서 '10억'을 볼때는 박해일씨가 너무 좋아서 보러갔습니다!!! (살인의 추억을 또 보고 난뒤라서...)
물론, 다른 배우들도 좋아서 갔죠!! 신민아씨, 이민기씨, 정석용씨, 그리고 박희순씨!!!
(그때는 정석용씨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있었어요ㅠㅠㅠ 다만 베토벤바이러스에서 박혁권(?) 역을 맏으신것 밖에...)
큰기대 안하고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처음에는 박해일 씨만 주시했습니다. 근데!!!
진짜 거짓말안하고 진짜진짜!!! 박희순씨 연기가 눈에 보이는 겁니다 !!! '우와...연기잘한다' 이런 생각하면서 보다보니
영화는 끝났고... 이제 친구와 10억에 대한 영화관람후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저와 친구는 기대 이상이다고 생각하고
제 친구는 이민기씨 잘생기게 나왔다고 하는거예요 근데 저는 ㅠㅠㅠ '야야야 박희순 연기 진짜 잘하더라....거기에다가 잘생기고...'
그리고 10억 본친구들에게 말합니다 '야야야 장pd역으로 나온사람 연기 진짜잘하지?' '...그소리 몇번짼데...' 이러고 다녔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10억에 대한 생각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몇개월이 지났습니다. 친구가 DVD를 빌렸다고 합니다. '10억'입니다.
친구에게 하루만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허락을 받아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십억을 보니...
박희순씨 연기가 더욱더 부각되는것 같은느낌이라고 할까??? 영화관에서 볼때는 몰랐는데...
처음에 뿌리는게 뼛가루 라는것과 장pd가 중간에 불태워 죽이는 사람이 용이자 라는 것들 ... 사소한것들을 다시 꼼꼼히 보게되었습니다!!처음에는 '이런장면도 그때 나왔었나...?' 하면서 의아해했는데 처음볼때보다 두번보니까 세세한것들이 눈에더 잘보이는것 아닙니까!!!
(10억에서 신민아씨가 병원에 있을때 진술할때인가...? 그때 옆에 있던 형사가 세븐데이즈에서 정철진역을 맞은사람이라는 것도...)
(원래 영화는 두번봐야지 이해가 잘되는건 맞죠^^) DVD로 본 10억...그때부터 박희순씨에게 미칩니다ㅠㅠㅠ
친구에게 DVD를 삼일동안 안줬습니다 친구는 연체료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뒤로.... 10억 dvd사려고 교보문고 핫트랙스에 갔는데...
없습니다 ㅠㅠㅠㅠㅠ 슬펐습니다 ㅠㅠㅠㅠㅠ 나중에 꼭사기로 마음먹고 다른 DVD를 삽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또 DVD를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또봤습니다. 또 느낌이 다릅니다. 이제 희순씨의 눈물이 보입니다!!!
(원래 보였지만 더 세세하게 보입니다!!!)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아내가살해당한연기가 2009년 두번개봉합니다 ㅠㅠㅠㅠㅠ
맨발의꿈에서도 아내가 살해당해 충격받아서 동티모르로 뜬 축구신동 이런거 안댐니다 ㅠㅠㅠㅠㅠ
첫댓글 맨발의꿈에서도 아내가 살해당해 충격받아서 -> 아... 그럴수도...... -_-;;;;;;;;;;;;;
안댐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