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제19구간(개금고개~몰운대) 마지막구간
○ 출발일시 : 2013.06.14 (금) 11:25 (죽전정류장) ~ 06. 15 (토)
○ 출발장소 : 개금고개(05:00) (좋은사람들산악회 27인)
○ 산 행 지 : 엄광산(503m),구덕산(562m),마이산(233m)
○ 소 재 지 : 부산직활시 서구, 동구
- 산행 소요시간: 08시간00분 (04:40 ~ 12:40)
- 날 씨 : 맑고(산행 어려움) 무더움,
기온:12/28, 풍속: 1~3m, 습도: 40~65%, 강수확률: 5 %, 맑고 안개
- 산행코스 (19.8Km (GPS:22.00km)
개금고개▶인제대백병원▶463봉▶엄광산(503m)▶구덕마을▶구덕산(562m)▶대치고개
▶우정탑▶괴정고개▶군부대▶장림고개▶봉화산(233m)▶다대고개▶마이산(233m)▶홍치▶몰운대
- 산행기록
04:40 개금역 고개 도착/개금역 출발
04:50 백병원 사거리
05:00 고원아파트/골목길 따라 산길 진입
05:10 성곽 같은곳을 지나 팔각정
05:15 이정표, ← 동의대 1.7km, 부산진구 종합복지관 1.3km →
05:35 무명봉/돌탑 4기
05:40 이정표 ↑ 엄광산 정상 0.1km 내원정사 1 km, ↓ 봉수대체육공원 1.8km, 개금 2.1 km →
05:50 엄광산(504m)/정상석/팔각정(무심정)
06:00 이정표 ↙ 내원정사 0.6km ↙ 꽃마을 1.1 km,석탑 1km →
06:10 구덕령/꽃마을 작은도서관/우거지해장국집
06:50 구덕산(565m)/정상석/삼각점
07:00 시약산
07:10 이정표← 대티고개 1.5km, 꽃마을 3.4km →, 시약산정상 0.9km →
07:15 대티고개 출발
07:20 골목길을 지나 텃밭
07:30 까치고개
07:45 괴정공동묘지
08:05 우정탑
08:10 임도/좌측 천마산 극락암/우측으로 비포장 소로길 진행
08:30 무명봉
08:40 벽산부영아파트 후문
08:50 괴정고개(감천고개)/SK주유소 좌측
09:00 해동고등학교 옆길
09:05 예비군 교육장
09:10 체육공원
09:15 153m봉 헬기장
09:20 군부대(수고하셨습니다)/철조망 좌측 진행
09:30 대동 중고등학교
09:35 장림고개/다대로 주유소 좌측/태광기전 건너편
09:40 봉화산(147m)/삼각점
09:50 구평가구단지
09:55 에이스침대, 동서가구앞 진행/구평산마트 앞에서 좌측 진행
10:15 삼환 2차아파트 102동/2차선 도로/우측 진행
10:25 다대고개/육교/신다대아파트 105동
10:30 서림사 갈림길
10:50 돌탑
11:20 아미산 응봉봉수대(233.7m)
11:30 헬기장
11:45 홍티고개/이정표 응봉봉수대 0.9km/롯데캐슬아파트
12:00 몰운대 초등학교/몰운대성당
12:15 아미산전망대
12:10 다대 대우아파트 104동
12:15 다대포 해수욕장 옆 횟집
12:20 몰운대 비석이 있는곳
12:25 다대포 객사
12:40 몰운대/등대/쥐섬
- 산행 일지
천의봉아래 1145봉에서 분기하는 낙동정맥을 백병산과 백암산.용두산.주왕산을 낳고 계속하여 남하하여 경주의 단석산을 지난 후 고산지대인 영암알프스의 가지산.신월산 영축산에 이르러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을 떨어뜨린 후 금정산을 지나 엄광산 아래 몰운대에 이른다.
낙동정맥에서 분기하는 지맥의 줄기는 육덕지맥.아구지맥.덕산지맥.금장지맥,화림지맥.내연지맥.팔공지맥.비학지맥.비슬지맥.호미지맥.운문지맥.영축지맥.남암지맥.용천지맥.등이 있다.
낙남정맥은 천의봉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과 지리산 영신봉에서 분기하여 김해시 분산으로 이어지는 남낙정맥의 내경에 흐르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을숙도에서 바다와 만나면서 392.4km(412km)의 대장정의 산줄기를 마감한다.
끝은 언제나 시작이라고~
가야 할 산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서 오늘도 마음껏 행복하다.
낙동정맥은... 꼭 거쳐야만 되는 구간 이기에 항시 진행 산악회 찾아 헤메이다. “좋은 사람들”에 금요무박 산행과 28인승 리무진이라는 것이 내게 있어 정말이지 너무너무 매력 있었다.
산이 좋았고, 바람이 좋았고, 밟히는 땅이 좋았고, 묵묵히 미소로 가는 사람들이 좋았다.
요란함도 나타냄도 없이 그저 은근하게 내 발과 시선을 잡아끄는 모든 시간 공간들이 맘에 들었다.
비알이 심해 먼 거리에 지쳐 주저앉고 싶어질 때마다
어느새 땅으로부터 기어 올라와 새로운 기운을 두 다리에 탄탄하게 불어 넣어주던~
그 땅, 그 마루금의 폭신하고 생기 넘치던 기운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오늘 벌써... 지나 온 그 길들을 떠올리며, 다시 찾아가고픈 그리움에 오는 세월마저 무심하게 느껴진다.
“좋은 사람들”에 몰골안,항조,오르세,오국,돌곰,이승지,석산봉,주상,약손,김여정,삼백원,스프링,박사랑1,2,3,4월에,어리소리,호연지기,장끼,용찬이,짝발이,가빈,카투만두님등 에게 무사종주 할 수 있게 함께 해 주어 감사드리고 님들에 앞날에 즐겁고, 건강한 산행이 되시길 빌어봅니다.
~~ 그 동안 감사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