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가지,갈은 돼지고기,양파,고추 혹은 피망(꽈리고추두 됨)
다진 생강,다진 마늘,굴소스(オイスターソース),요리술,간장,설탕,고추장,식용유
만들기
1.가지는 길게 반 잘라 굵직하게 어슷썰어서 물에 잠시 담가뒀다 물을뺀다.
2.양파는 채썰고 고추는 크게 어슷썬다.
3.팬에 기름을 넉넉히 넣고 달궈지면 물을 뺀 가지를 살짝 볶아 내놓는다.
4.팬에 기름을 보충해 다진 생강을 넣어 볶아 향이 나면 갈은 돼지고기를 넣어 볶는다.
5.색이 바뀌면 가지,양파도 넣어 같이 볶다 굴소스를 조금 넣고 볶으면서 마늘,간장,
설탕,고추장을 넣어 간을 맞추고 요리술을 넣는다.
6.마지막으로 고추나 피망을 넣는다.
여기까지가 그냥 볶음이고 여기다 물에푼 녹말가루를 넣어 걸쭉해지면 참기름을
조금 넣어 향을 내요.
그럼 마파가지(マーボーナス)가 됩니다.
글구 고추장 대신에 짜장 만드는 춘장을 넣어도 맛있답니다.
굴소스(オイスターソース)는 볶음요리에 사용하면 간단하게 볶음요리를 할수 있어요.
전 간장으로 간을하는 볶음요리에 잘 넣는답니다.
그럼 오늘도 맛난 저녁 되세요..
첫댓글 헤헤^^ 매일 올려주시는 레시피 보면서 용기내어서 해보는데..^^ 감사해요 이런 별미(?)는 저희친정에서도 못 먹어 본 듯 하네요^^
우와..같이 있나봐요.올리자마자 꼬리글이..ㅎㅎ 맛나게 해드셔요..
어쩜 이렇게 레파토리가 다양하세요~^^. 정말 부럽습니다. 이렇게 매일 맛있는거드시는 진짱님 남편되시는 분은 너무 좋으실거같아요^^. 갑자기 제 남편한테 무지 미안해지네요^^*
^^;
ㅎㅎ 맥전도사가 남편인데요.저보다 요리를 잘해서 아마 소피아님 글 읽고 피식..웃었을겁니다..글구 저두 아직도 레시피 봐가면서 요리하는 사람이거든요.다들 맛나게 잘 만드실수 있어요.아내는 남편덕에 음식먹는다잖아요왜..맛난거 만들어서 자기 먹을 생각으로 요리하면 더 기분 좋게 만들수 있겠죠?
그.. 굴소스(오이스타소스)좀 써봐야지~ 하다가 슈퍼가면 잊어버리니.. 다른분들도 간만에 해먹은 레시피라던가 기억에 남는 조리법 올려보세요! 요즘 진짱이 "제안"해놓고 덕분에 식탁이 맬 화려해지는거 아녀?^^ 가족을 위해선 "레시피 레포트"가 묘약이더라구.. 나 요즘 홈피에서 레시피 중단 하니까 같은메뉴의 반복..
진짱 레파토리가 떨어져야 대망(?)의 맥전도사님 레시피가 펼쳐지는겨? ^^
아~ 맥전도사님께서 남편이시구나.. 전 맥전도사님께서 하도 자상하셔서..혹시 여자분이신가??했는데^^ 이런 오해를^^
^^;
ㅎㅎㅎ 저두 녹차님 글읽구 한참 웃었네요..아~갑자기 전생이 생각나네요..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