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페에 이슈가 없어 무료해서 군대생활 사진좀 올렷습니다.
논산에서 군악대 갈려고 훈련소 군악대 대원한테 물엇더니 트럼본 불어보라고 하고는 니실력으로는 안된다고 해서 포기하고
헌병으로 차출 됫습니다. 수경사 갔다가 일병달고 11사로 와서 제대 했지요
중식이 형님이 11사 출신 이라네요 ㅋㅋㅋ (그때 걸렸으면 어떻게 됬을까? 얼굴도 모르는데) 저는 우리동기 드럼파트 학선이를 만나서 이친구 의리있게 바둑판을 제게 선물했습니다(공병대 근무)
광하야 증말 엉아 군대시절 홍천에서 잘나갔다(시내에서 안내소장 1년했음) 반경 500미터 외상 수시가능,반경 1킬로 가끔 외상 가능) 터미널 앞에 택시.식당.스텐드빠 (카니발.서울회관) 구두방 와 그시절 환상 이었는데...
형님들 군악대때 사진좀 올리세요.....
뒤에보이는 다리가 연봉다리 서울에서 홍천시내 들어오는다리(우리 부대가 백고개 --높은곳에 있음)
여기가 그 무시무시한 당직대 입니다.
장님(사단장) 경호 차량 M-60을 장착하고 써치라이트 탑재한 멋진차 입니다.
이 곳이 제 근무처 홍천 터미널 옆이며 영외 PX가 있어서 방우아저씨들이 항산 저를 보좌함
백차타고 아침에 출근 저녁 9시에 택시타고 부대로 복귀.점심.저녁은 사제식당에서 대놓고 먹음.
군복은 부대배치받고 특박나가서 집에서 돈받아와서 홍천시내 양복점에서 새로 맞추엇습니다( 다림질.옷감 멋지죠)
첫댓글 뽀다구 엄청 잡았겠다 ㅋㅋㅋㅋ 근데 군악대 이등병은 육본 소령하고 맞먹는단 애긴 들어봤남? ㅎㅎㅎ
ㅎㅎㅎ 명철이 11사단 빽고개 헌병단~기억난다...글구 홍천 터미널 헌병대 기억나구...근데 난 모범군인 였다고^
마지막 사진이 너무 인상적이군 주름 잡인 군복!......나도 지난날 남대문 시장에서 미군 전투복 사입고 폼잡은 생각이 나는군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사진 잘 보았네.
수밴 3년동안 닦은 리더쉽으로 군기 확실히 잡았겠습니다...형님....세월이 빠르죠???
그려,자네 우리 회사방문해서 얼굴 본지도 꽤 오래됬네...잘지네시지..화이팅
연봉다리!! 저두 기억에 생생해여. 창일이가 홍천근무할때 전 춘천이구여, 홍천애들 우리가 접수했었는데. 그때 긴 생머리얼라들 지금은 아짐마 다 되었겠죠? 음.....................근데? 마지막 사진은 명처리형이 아닌데요?ㅋㅋㅋ
응 ,마지막 사진 명처리 아니고 ...병장, 이 명철 이야 ㅋㅋ
카니발, 서울회관 참 정겨운 이름들이죠 85.9.16부터 거기서 근무 했었죠
병한아 ..내가 85년 8월15일 제대 했는데... 아깝다..그리고 삿뽀로 만두집.중앙닭갈비.인정식당.맥주마시던 지붕.언제한번 홍천시내 가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