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방지맥 1구간 축석령~오지재고개
언 제 : 2019.10.10. 날씨 : 쌀쌀하고 맑은 가을하늘.
어디로 : 축석령(이동갈비)~분기점~어야고개~석문령~회암령~창림고개~해룡산~오지재.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가을이라 대청봉에 첫얼음이 얼었다고 난리부르스인데 남쪽에선 태풍이가 온다하고,
경기도 북부지역으로 갈렸더마는 멧돼지사냥이랑, 아프리카돼지열병땜시로 출입통제구간이 생겨불고,
갱상도 북쪽한줄기타러 갈렸더마는 이넘의 동네엔 비가 온다하여 한열흘을 디비놀다가 갱기도로 갑니다,
축석령에서 짚시호텔, 왕방으로 갈까? 수락으로 갈까? 손바닥점쳐갓고, 왕방한번 해볼까하고 갑니다,
한북정맥길의 백석이고개방향으로 가는 교회여불떼기로 올라서서 잠시 올라섰더마는 분기점이었구요,
산길 양 옆으로 양주시랑, 포천시가지가 있어서 산길이 반지르르하여 루루라라 하고 갑니다,
해룡산에 군부대 철조망 잠시타고 가지만 군사도로에 내려서면 오지재고개 여불떼기로 내려서서
오지재고개정상의 포장마차에서 막걸리 한사발로 오늘 한구간을 일찌감치 마칩니다,
왕방지맥은?
한북정맥상의 축석령을 지나서 천보산 주능으로 올라가다가 287.3봉 직전에서 분기하여 북진으로
올라서면 천보산.해룡산.왕방산.국사봉. 개미산.박석고개.160봉을지나 영평천과 한탄강이 만나는
한탄강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41.2km 산줄기를 말한다.
축석령에서 교회옆길 한북정맥길로,
앱설정이 잘못되어갓고 왔다갔다 합니다. 비실이가 워낙이 컴맹이라서.
소흘읍과 양주시의 경계선이 마루금인가 봅니다.
석문령넘어 회암령에는 추어탕집이 있다우
회암령에서 점심으로 추어탕 묵고 천보산으로
산길이 널럴 합니다.
해룡산은 군부대가 있어서 철조망따라 빙 돌아 내려서면 해룡산표지석이 있다우,
해룡산에서 군부대길을따라 내려서면 오지재고개였습니다.
오지재고개를 진행방향 왼쪽방향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축석고개 출발현장의 현주소입니다.
짬뽕집 뒷길 교회방향으로.
왕방지맥의분기점까지 20여분정도.
갱기도지방의 지맥 4번째인가?
이정표도 잘 되어있어서 걱정없습니다.
소흘읍의 전경 어떻습니까?
아침안개 자욱한 멋진 풍경이죠?
천보산휴양림길이 계속이어집니다.
양주시라고 하더이다,
이 쪽은 소흘읍이구요, 비실이가 포천 선단리에서 군대졸뼝시절이었던 것이 50년전이네요.
이 아줌씨가 그러더군요. 지금 이시간이 최고로 좋은 시간이라고, 산행하는데 말이시.
376봉
천보산으로 가는길
어하고개인지? 어야고개인지?
고갯길 통과
어하고개에는 동물이동통로까지
양주시방향
어하고개 동물이동통로
이넘의 사격장 땜시로 각시가 덜덜덜.
아침안개가 깔려서 어디일까?
송우리인가 봅니다.
예비군훈련장일까?
예비군훈련장이 폐쇄된 곳이었나 봅니다.
천보약수터 생략하고
율정봉엔 운동시설이 있엇구요
천보정엔 산객이 북적이고.
천보산 안내도
천보산으로 가는길목에서
공원묘지입구도로
납골당뒷편으로
천주교 공원묘지인가?
양주의 공원묘지
회암령
회암령정상에 있는 추어탕집에서 점심묵고.
양주시
가을풍경이 조용하죠?
천보산에 올랐네요
비실이부부의 인증샷
천보지맥인지? 왕방지맥인지?
해룡산으로 가는길
천보산아래계곡
동두천 6산 종주길이 잇어서 지맥길이 루루라라...
해룡산 방향으로
해룡산부대철조망따라 내려서면,
해룡의 비실이부붕인증샷
해룡산의 비실이부부인증샷.
비실이가 많이도 배웁니다.
해룡산의 군부대
오지재고개방향으로
군부대길따라 내려 섭니다.
오지재고개를 진행방향 우측으로 내려서면 이곳이구요.
진행방향 우측으로내려서면 이곳인디요
오지재고개의 현주소
오지재고개정상
정상에서 넘어서면 포장마차가 있구, 물이 있습니다.
진행방향 좌측길로 내려서야 합니다.
축석령에서 수락지맥으로갈까? 왕방지맥을 갈까?
고민 했었지만, 왕방지맥을 선택한건 탁월한 선택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