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때가 되었습니다.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드리우시고
들판위엔 바람을 놓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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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의 '가을날'이란 시가 생각나는 때입니다.
지난 여름은 참으로 무더웠고, 몇 차례의 태풍이 사나운 기세로 왔으며,
그 와중에서도 친구들은 매우 바빴던 것 같습니다.
다들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던 동창회 하반기 모임을 알려드립니다.
총무가 몇 몇 친구들과 의견을 나눠 조율된 것이니
혹시 이 날 미리 계획이 있는 분들은
미안하지만 일정을 조정해서 가급적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시 : 2010. 10. 30 (토) 18:00 (1박 예정)
- 장소 : 부산 금정산성 다인식당 (봄에 만났던 그 집)
051 - 517 - 5938
* 카페에 들어오지 않는 친구들에게 미리미리 알려 주십시오.
첫댓글 얼굴보지못했던친구들이번기회에모두볼수있었어면좋겠다
친구들아! 벌써마음이 설렌다!!!이번에는 미리미리 시간 조정해서 만나보길 소원한다!!!사랑해요!!!
준비하는 손길위에도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시시를기도합니다!!!
모두가 언제나 처음 같은 마음이었음 좋겠는데....
그러하지 못하는 저 자신을 많이 반성해 봅니다...
그래도 이렇게 애쓰고 한결같은 맘으로 정성으로 26회 동창회를 이끌고 있는 친구들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 함께 전합니다...
진정으로 친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 옵니다 재달이 병열이 남호 미란 찬희 마음을 나눌수 있어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