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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오전에 회사에서 동영상은 보지 못하고, 글만 읽었었는데...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집에와서 영상을 보는데 참...
올해에 감사제목이 너무 많았고, 후원하고픈 곳이 몇 곳이 있어서... 하나님 여기도 돕고 싶은데 어떻게해요... 어디를 도와야 할까요... 도울수 있는 물질도 많이 없는데, 한 곳으로 몰아서 후원할까요? 조금씩 나눠서 할까요? 하나님 저도 후원많이 할 수 있게해주세요... 라고 기도했었습니다. 지금 제 삶의 모든 물질도 주님이 채워주신거라 제 능력이상으로... 거의 감사기도만하고 돈 달라는 기도는 안하고 있었는데.... 후원할 곳은 많은데, 주머니가 궁하니까 후원금 달라고 기도가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기도하며 화장실 갔다와서 다시 제 자리에 앉았는데, 회사동료가 와서 잠깐 이야기하고 가면서 축하카드를 주더라구요. 축하한다면서(개인적으로 축하받을 일이 있었거든요) $40짜리 Gift Card가 그 안에 있었어요. 그 친구가 정말 알뜰한 친구라서 이렇게 로맨틱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정말 작은 신음까지도 들으시는 주님의 세심한 손길에 저는 매일 감사만하며 사는데... 또 다른 세상에서는 울음이 멈추질 않네요... 아버지의 위로하심이 사모님 가정과 남겨진 아이들에게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물질적으로도 꼭 채움받으실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
08-11-18 13:10:30 {dele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