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불교미술전람회로 시작했던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이 어느새 40년의 세월이 흘러 제25회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전통적 예술성을 계승하고 미래의 불교미술을 형상화하며 끊임없이 도약해왔습니다. 특히, 격년제로 시행해오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매년시행으로 전환된 지 4년째 되는 해로써 위상을 높이고, 불교미술의 장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동시에 현대적 가치를 추구하는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그 스물 다섯번째 전시 및 40주년 기념 초대전을 개최합니다.
1.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대회장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제25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이하 “불미전”) 전시회 및 초대전을 개최합니다. 시상식 및 전시개막은 9월 1일(수), 오후 2시에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전시는 2010년 9월 1일(수)부터 9월 17일(금)까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합니다.
2. 올해 불미전 전시작품은 총 45점으로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 특선 11점, 입선 22점입니다. 최우수상 2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문화재청장상을 추가하여 명예가 올라가도록 하였습니다.
3. 이번 불미전은 예년과 다르게 심사의 공정성과 철저한 검증을 위하여 심사위원 수를 기존 11명(조각3명, 회화5명, 공예3명)에서 각각 분야별 1명(전통, 현대, 이론을 고려하여)씩 더 보강하여 총 14명으로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4. 대상에는 공예부문으로 이지연 님의 “목어이야기”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 2점은 조각부문 김영찬 님의 “마애불”과 회화부문 윤원선 님의 “석가모니 후불탱”, 우수상 3점은 조각부문에 김대현 님의 “문수동자”, 회화부문에 조민지 님의 “정각”, 공예부문에 윤기현 님의 “칠보다문천왕”이 최종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습니다.
장려상은 총 6점으로 조각부문에 임형철 님의 “문수동자, 보현동자”, 회화부문에 황규철 님의 “여래”, 조해종 님의 “석가모니 후불탱화”, 이경아 님의 “제석탱화”, 안광수 님의 “수월관음도” 공예부문에 황보지영 님의 “관욕반”을 전시합니다.
5. 특히 올해는 불미전 40주년이 되는 해로 역대 대상, 최우수상 작가분들의 작품을 초청하여 기념초대전을 함께 마련합니다. 초대작품은 총 26작품이 전시되며 8회 특상 허길량 님의 “비천상” 작품부터, 24회 대상 명천스님의 ‘복전의’까지 초대작품과 연대별 수상작품으로 전시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불미전을 시작하며 제작한 제1회 도록부터 올해 제25회 도록까지 불미전 40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적인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초대전을 통해 불미전의 역사와 불교미술의 과거와 현재, 더 나아가 미래를 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40주년 기념 초대전 목록.xls
?箕慣뭔耐낱抉駭育?최종심사결과(2010.8.17).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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